네, 흔하디 흔하지만 또 흔하지 않은 게임 소설입니다.
게임 소설을 쓰는 건 처음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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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악!”
“뭐야! 슬라임 무지 쎄에에엨!”
<인간을그만뒀다 님이 사망했습니다.>
<딸기맛농약 님이 사망했습니다.>
퍽-
“쀼!”
“죽으면 메시지도 띄워주는 거냐…….”
내 눈 앞에서 보인 광경은 필드에 나오자마자 각색의 슬라임들이 유저들을 학살하고 있는 장면이었다. 한 사람의 영혼이 아바타에서 사라져 갈 때마다 그 자리에는 작은 메시지가 띄워졌다. 필드에서 평범하게 사냥이 가능할 거라고 생각했던 생각은 취소다. 아무래도 부활 시스템은 있는 듯 쓰러졌던 사람들은 영혼이 빠져나오고는 마을로 향했다. 잠시 후에 캐릭터의 육체도 사라지고 말이다.
“어디, 몬스터 이름이…….”
[슬라임]
“뭘 기대하냐.”
역시나 별다른 이름 같은 건 보이지 않았고, 그냥 슬라임이라고만 되어 있었다. 어째 함정 투성이인 게임을 하는 기분이 드는 건 내 착각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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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런 분위기구요.
직업이고 뭐고 싹다 랜덤이지만 게임 제목만큼은 Free한 Free RPG Online!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사실 2016시드노벨 공모전 1차 통과했다가 2차에서 떨어졌죠. 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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