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의 소개글
한국인. 1974년 4월 19일생 여자. RH+O형. 159.8cm. 43kg......
띠는 범띠. 별자리는 양자리. 학력 고졸. 애연, 애주가. 그러나 건강이상 무.
문서상의 나, 그리고 세간에 기준점을 둔 잣대로 나를 집약하자면 이 정도랄까.
그러나 내겐 한가지 큰 문제(?)가 있다.
그건 바로 늙지 않는다는 것. 게다가 영영 죽지 않을지 까지도 모른다는 사실이다.
개↘똥↗같은 인생. 이제 그만 젊고(?) 그만 살고 싶은 미스 이점례 여사의 마냥 밝지만은 않은 이야기.
—바로 가기
—덧붙이며
인터넷 상에 처음으로 올려보는 글입니다.
오롯이 읽는 분들에게 평가와 상상을 맡기고 올린 글임에도 불구,
첫날 세 편을 올리고는 누군가가 보고 어떻게 생각할지 부끄러워 며칠을 혼자 전전긍긍했습니다. 사실, 걱정이 필요할 만큼 관심을 받지도 못했지만요.
아직 많이 부족한 초보 글쟁이이지만 열심히 끝까지 써보겠습니다.
43살, 이점례. 촌스럽고 사연 많아 보이는 이름만큼이나 살아오면서 너무나 힘든 풍파를 만나고 겪으며 삶에 미련이 없어진 여자 주인공을 시작으로 합니다.
그러나 알고 보면 살고 싶었던 건지도 모르는 우악한 푼수, 점례의 일본과 한국을 넘나드는 이야기!
점차 삶의 빛을 찾아가고 자신의 근원과 뿌리를 알아가는, 조금의 판타지가 가미된 현대 배경의 이야기입니다.
점례는 왜 20대의 모습에서 늙지 않을까요? 점례는 어째서 죽지 못할까요.
점례 스스로도 궁금한 난제의 답을 찾으러 여러분, 함께 해주세요.
(p.s — 간혹 밝지 못한 진지 문체가 튀어나옵니다. 약 주의^ㅋ^)
Commen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