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분들이 겪고있을지 모르겠지만, 지웠다 썼다...
벌써 메모장 파일만 백여개만 넘어가네요. 권수로 따지면 10권 분량정도.... 하나하나 읽어보니 5시간이 넘어갑니다.
하나 정해서 떡하니 올려놔야 되는데 그게 힘드네요.
여러가지 소재가 있는데 어느쪽이 괸찮을런지 조심스럽게 질문을 드립니다.
내용을 일일이 적자면 너무 길어지니... 소재정도만...
1.게임판타지 - 제목 미정
' '가상현실' 이라는 기술이 과연 '게임'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라는 생각으로 적어본 것인데... 여러 사회 관련 지식이 많이 필요한것 같더군요. 대충 '가상현실'이라는 틀을 가지고 SF 소설이라고 해야되나 고민되었던 것인데... 제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큰 소재라 썩혀두고 있군요.
2.게임판타지 - 제목 미정
'온라인 가상현실 게임'이 아닌, 싱글 '가상현실'을 구상하며 적어보았습니다. 너무나도 인간적인 NPC, 너무 현실같은 현실에 같여 사는 사람들과 주인공... 꾀나 인간적인 글을 써보고 싶었는데... 이것이 가장 재밌게 썼었습니다.
3.게임판타지 - NPC
이것은 퓨전이라 해야될까요... 잠깐 올렸었던 글이였지만 글 방향이 점점 이상하게 돌아가서 롤백하고 다시 적었습니다.
단지 가상현실 게임의 데이터였는 한 평범한 NPC가 자기의 존재에 의문을 갖게되어, 다른 세계가 존재한다는것을 알아차립니다. 자신은 단지 만들어진 데이터인지 고뇌하며 신으로 설정되어있는 메인컴퓨터와 함께 인간들을 지우고 자신들 만의 세계를 만들어 보자는 얘기입니다.
결말까지 짜놓았던것은 몇개 안되는데 이것의 결말은 한낯 게임의 메인컴퓨터가 인간들과의 전쟁을 펼치고 결국 양패구상하며 지구를 떠나, 지구와 비슷한 환경의 행성을 찾아가면서 결국 찾게되고 그 행성에 있던 인간들을 납치해와, 게임속 몇몇 NPC들을 현실로 불러내서 그곳으로 침투를 시킵니다.(시대가 시대인지라 우주로 나아갈수 있던 시대라고 설정해놨습니다. 컴퓨터는 엄청난 크기의 함선에 바이러스로 침투하여 정복하는...) 그 행성이 우리가 말하는 판타지 세계 이지요. 마법과 드래곤... 소드 맛스타 정도랄까..
그 속에서 다시금 주인공은 그 쪽 세계의 사람들의 손을 들고 다시금 메인컴퓨터와 싸우는...
에, 제가봐도 터무니가 없군요.
4.판타지 - 오크
아류 소재이지만, 오크를 주인공으로 하여 오크의 시선으로 인간의 세계를 바라본다랄까요...
5.판타지 - 내가 마법사다
마법이란걸 잊어버린 시대에 과거로부터 날라온 스승의 마법진 실험의 피해자 2서클 마법사 주인공.
2서클이라고 해봐야 겨우 병사 10명도 겨우겨우 상대할정도? 그것도 어느정도 거리를 뒀을때. 파이어볼을 한손에 들고 전설속의 대마법사인냥 행세하는 사기꾼 주인공을 그렸었습니다.
6.판타지 - 제목 미정
정령이란것이 판을치던 '정령시대'가 있었습니다. 주인공은 많디 많고 흔하디 흔한 하급 바람의 정령 실프입니다.
그런데 자신을 소환한 주인을 사랑하게되고, 그 감정속에 혼란을 겪을때, 시간이 흘러 주인이 죽어버립니다. 바로 마법사들에 의해서요. 마법사와 신관은 상극이라고 설정이 많이들 되어있는데, 신관의 신성력도 마법의 한 갈래 정도로 설정했습니다. 그에 신관과 마법사들의 합작으로 (마법사들이 결정적이였죠.) 정령사들을 싸그리 말려버립니다.
소환한 주인을 너무 사랑해 인간이 되고 싶었던 실프. 하지만 그 인간들에게 죽임을 당한 주인. 그에 복수하고자 하는 실프의 이야기입니다.
대충 따져보니 십여개는 되었는데, 나머지는 제가보기에도 졸작이라 물어뵙기 죄송하기 따름이라 이것도 좋은것은 아니지만 어떨찌 ... 라는 생각으로 올려봅니다.
Commen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