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파의 심법은??

전에 TV를 보니 무당파에 대해 하더라구요.. 근데 거기서 내공수련을 하는 것을 보니 기묘한 자세로 가만히 있던데... 동공인지 정공인지는 잘모르겠지만... 책에서 보면 무당파는 좌공을 하지 않나요??  그래서 심법을 수련해서 내공을 쌓는것 같던데..그럼 지금 무당파에서 하는 내공수련법은 뭐라고 해야하나요??

[유도지]

... 무당심법... -_-;;;; 죄송...;;; ㅠㅠ

[▦둔저]

무당파에는 숨쉬기 운동만으로 강철을 부수ㅡㄴ 사람이 없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제왕도]

무당파라는 실제 문파는 없고 장삼봉과 왕종악을 시조로 하는 태극권파가 있습니다. 여기에는 무협소설처럼 내공심법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태극권과 일체가 되어 있습니다. 즉 호흡과 권(拳)의 움직임이 함께 하는 것이지요. 내공은 이를 꾸준히 수련하면 자연적으로 쌓이게 됩니다.

그들의 태극권은 고전태극권론이라 하여 장삼봉태극권론, 왕종악태극권론, 십삼세행공심해, 십삼세가, 타수가 등에서 시작된 이론을 바탕으로 무우양, 이역여, 양징보, 손록당, 정만청, 오공조, 진염림 태극권론 등이 생겨났으며 이에 따른 분파가 있습니다.

태극권에서는 경(勁)을 중시하는데 이들은 모든 것을 경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점경(點勁)이란 격투 중 적의 초점에 달라붙어 나에게서 벗어날 수 없게 하는 것으로 무협소설의 보법이나 신법, 경공술 정도가 되겠지요. 또한 청경(聽勁)은 온몸의 피부에 극도로 예민한 감각이 생겨 늘 적의 동정과 의도를 살펴 아는 것으로 무협소설의 육식통령(六識通靈) 정도 될까요? 그 외에도 무수한 경이 있고 이들은 상호 복잡하게 연관되어 있지만 지식이 짧아 이만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