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궁금해요.
아카데미 검은 머리 외국인은 문피아 공지사항에서 언급한 인터넷등급서비스 심의기준에서 검열당할 수준으로 지정되지 않았습니다.
( 인터넷내용등급서비스[심의기준] : http://www.safenet.ne.kr/dstandard2.do )
아무리 보아도 아카데미 검은 머리 외국인은 노출 세부 등급에서 [Level 0]에 해당하고, 아무리 높아도 [Level 1]이 될까 말까 한 수준.
즉, 아카데미 검은 머리 외국인의 표지는 ‘전체 연령가’에 해당하는 정도라는 겁니다.
그런데 대체 무슨 논란이 없는 방향으로 플랫폼을 끌어나갈 고민을 하셨다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문피아 플랫폼.
정말로 좋아했고, 정말로 믿었어요.
그런데 돌아온 건 같잖은 거짓말이네요.
끝끝내 논란에 대처하는 공지사항에서마저도 작가와 독자를 우롱하시네요.
누구든 볼 수 있는 인터넷내용등급서비스 하나 가지고 거짓말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참나.
대놓고 말해도 될까요?
이렇게 어이없이 운영하면 사이트가 이제 카카오페이지랑 네이버 시리즈보다 나은 점이 뭡니까?
제 생각에는 이 문피아의 가장 좋은 이점이 사라지고, 이제는 다른 플랫폼에 밀리는 열화 수준에 다다른 거 같은데요?
추가적인 공지사항이 없다면 저는 이제 문피아에서 손을 떼고 카카오페이지 혹은 네이버 시리즈로 갈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추가적인 공지사항마저도 지금처럼 어이없는 소리를 하신다면 그때는 가차가 없겠지요.
부디 다른 작가분들께 피해 주지 마시고 이번처럼 거짓말이나 멋대로 써내리지 말고 진정성 있는 사과문을 작성해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애초에 진정성 같은 게 문피아에 남아있지도 않은 것 같다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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