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대운님의 작품중에....
주인공이 검이나 기타 무기를 쓰지않고 온몸을 이용해 싸우는 소설 제목이
뭔지 아시나요?? 수련하러 북해로 떠나기도 하고 그러거든요..아 그리고..복수 하려고 하는 내용이었던거 같네요..
1년전에 읽고 이번에 2부 빌리러 책방가니깐 그책방 문닫았더군요.-_-
무지 잼있었는데...(당시에는 1부까지 밖에 없어서리..안들여온건지 안나온건지 모르겠음..)
아시는분은 꼭 가르쳐주세요..
궁금함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곳입니다.
용대운님의 작품중에....
주인공이 검이나 기타 무기를 쓰지않고 온몸을 이용해 싸우는 소설 제목이
뭔지 아시나요?? 수련하러 북해로 떠나기도 하고 그러거든요..아 그리고..복수 하려고 하는 내용이었던거 같네요..
1년전에 읽고 이번에 2부 빌리러 책방가니깐 그책방 문닫았더군요.-_-
무지 잼있었는데...(당시에는 1부까지 밖에 없어서리..안들여온건지 안나온건지 모르겠음..)
아시는분은 꼭 가르쳐주세요..
출판사:뫼 / 출판일:1996.1.3 / 권수 : 1부 3권, 2부 3권 / 각권 쪽수:281
<작가의 말>
이번 작품인 <독보건곤(獨步乾坤)>은 전작인 <강호무뢰한(江湖無賴漢)>과 비슷한 시기에 구상을 시작한 작품이다.
하지만 두 작품의 분위기는 전혀 판이하다.
<강호무뢰한>이 무협의 통쾌한 맛을 보여주기 위해 약간의 무리한 상황전개를 감수하면서까지 경쾌하고 유머러스한 분위기를 나타내려고 애를 쓴 반면에, 이 <독보건곤>은 시종일관 어둡고 비장하며 한 줄기 담담한 애수마저 담고 있다.
굳이 말하자면 본 저자의 초창기 작품들인 <마검패검(魔劍覇劍)>이나 <유성검(流星劍)>, <탈명검(奪命劍)>등과 비슷한 색조를 띄고 있다고 하겠다.
주인공의 성격 또한 <강호무뢰한>의 엽단풍(葉丹楓)처럼 광오하고 천방지축적인 인간이 아니라 굉장히 고독하면서도 냉혹하고 살기가 짙은 인간형으로 했으며, 무협의 영원한 테마인 '복수(復讐)'를 주제로 했다.
사실 '복수'만큼 무협소설에 자주 등장하는 주제도 없지만 또한 이것만큼 쓰기 힘든 것도 없다. 너무나 많은 소설에 너무나 자주 등장했기 때문에 자칫하면 다른 소설의 모방이나 아류(亞流)에 불과하다는 인식을 주기 쉽기 때문일 것이다.
본 저자는 그런 점을 보충하기 위해서 나름대로 '실전무예(實戰武藝)'라는 양념을 가미했다.
이름처럼 대단한 것은 아니고 그저 주인공이나 여타 고수들과의 대결을 좀더 사실적이고 리얼하게 묘사하려고 애를 쓴데 불과하다.
하지만 본 저자가 본격적인 무술(武術)을 익혀본 적이 없기 때문에 얼마나 독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이 점에 대해서 독자여러분들의 많은 이해와 아량을 부탁드린다.
독자제현의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
龍大雲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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