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린님의 레이드라든지 성진님의 더로드 등 어쨋든
많은소설이 출간되는데 그건 출판사가 와서 제의를 하는거에여 아니면 직접 가서 하는거에요
궁금함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곳입니다.
예를 들어 린님의 레이드라든지 성진님의 더로드 등 어쨋든
많은소설이 출간되는데 그건 출판사가 와서 제의를 하는거에여 아니면 직접 가서 하는거에요
자료실 > 창작관련 펌입니다.
2. 출판의 실제
이제 헛소리는 그만두고 실제 편에 들어갑시다. 출판은 그리 복잡한 과정이 아닙니다. 실제로 돈과 시간, 그리고 단단한 결심만 있다면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출판이기에 그리 환상적인 것도 아니에요.
출판에는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자비출판]과 [계약출판]이에요. [자비출판]은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원고와 돈을 가져다주고 출판사에서 책을 만드는 일입니다. 보통 초판 1천부 정도를 뽑는데 돈은 약 1천만원에서 1천 5백 정도 든다나 봐요.(저도 얼핏 들어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원고교정 스스로 다하고 표지까지 만들고 해서 그냥 인쇄소에서 찍어달라는 방법도 있긴 합니다만, 그렇게 되면 [자비출판]이 아니라 [동인지출판]이 되기 때문에……^^. 여러분이 흔히 생각하시는 출판은 바로 [계약출판]이에요.
이른바 '인세'라든가 '고료'를 받고 원고를 넘기면 출판사에서 다 알아서 하는 작업을 말합니다. 모든 Risk를 출판사가 지는 만큼 작가에게는 원고 교정의 험한 임무가 주어지구요.(솔직히 제가 제일 싫어하는 작업입니다. 교정 작업…….) 보통의 경우 컨택(Contact, 외계인 접촉이 아니에요.)을 하게 되는데 출판사가 쭈욱 돌아다니다가 '오, 이거 돈이 되겠군.'이라고 생각되는 작품을 발견하면 계약을 하는 방식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자기가 원고를 들고 출판사를 돌아다니는 방법도 있어요 일명 '원고거지'라 불리는 방식인데…… 대개의 글쟁이들이 이런 일을 경험합니다.
편집 실장을 만나 자신의 소설을 광고하고 잘 읽어 달라고 부탁을 하지만, 대개의 경우 폐기처분 되거나 반송되고 말죠.(성공률이 지극히 낮습니다.) 하지만 일단 채택이 되기만 하면 작가가 되는 겁니다. 이것은 만화계든, 무협계든, 일반 소설계든 크게 틀리지 않습니다.(저는 세 부류를 모두 돌아다녀 봤기 때문에 압니다. 출판사는 모두 똑같이 생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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