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막 글을 처음 적는..초보 글꾼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어떻게 해야될지 도저히 몰라서
질문을 올립니다..
저는 초보이고, 아직 정확히 글이라는것을 어떻게
적어야하는지조차도 모르는 풋내기입니다..
다만..제 사상을 담아서 글을 끄적이는 수준밖에안되지요..
문법도 많이 엉성하고, 문체도 일관성이없고..
기껏 글을 쓰는데있어서 알고있는 상식이라고는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
이 5가지 순행적 구조와 액자구성 그리고 묘사라는 용어
뿐만아니라..다른 몇가지 기본용어를 제대로 활용도못하면서
그냥 막연히 그용어의 뜻만 알고있는 수준입니다.
현재 제 자신의 수준에대해서 글을 올려서
충분히 이해하셨을것이라고 믿고.. 물어보겠습니다..
문피아 소모임 -> 창작관련 부분에 보니
각종 플롯을 다루는법, 묘사를 잘하는법,
여러가지 참고할만한 글을 많이 올려주셨더라구요.
그것들을 읽으면서 느꼈습니다..
내가 지금 이것들을 눈으로읽고 머리로는
음..음...그렇군..음... 하면서 이해를 하는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이해를하는것과.. 실행 해내는것은 다르죠..
그런 의문이 들더라구요.. 이거 이해해서.. 과연 내가
이것들을 100% 이용해서 글을 쓸수있는가?
상상을 해보았지요.. 지금 저의 수준에서는 절대로 만들어낼수없는
스케일의 이야기 구성이 되더라구요.
아직 배경지식도 많이 부족하고,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기본적인것도 글속에 제대로 녹아 내지못하는 제자신입니다.
물론.. 글을쓰는데있어서 공부를 해야지요..
그것이 문학이든 비문학이든간에..
그런것을 무시하고 , 내식대로 내 멋대로 막적고 싶다는것이아닙니다...
다만.. 지금 제수준에서는 제 스스로가 감당을못해서
쓰러질것같기때문입니다.
저 혼자 제글을 끄작 끄작 거릴때는..
적고나서 읽어보면.. 와... 나도 이런 이야기를 만들어낼수있다니?
하면서 놀라지만.. 정작 전문적인 지식을 써서 평가해보면..
전혀 아니라는거죠..
그것때문에..도전을 해보기도전에..포기해버리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그렇지만..그래서는 안되겠죠.. 배우는 과정은 어렵지만..
제 마음은 글을쓰는것이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는..감동이 계속
오거든요..
현재 제 수준에서는..다소..무대뽀적이고..
인정을 받지 못한다고한들... 제 수준내에서 제가 자신있게
소화해낼수있는.. 부분들만 사용해서 글을 쓰고자합니다..
언젠가는..저도 저런 전문지식까지도 자연스럽게 써먹으면서
글을 쓸수있는 날이올것이라고 믿으면서요..
아..글이 너무 길어졌네요..죄송합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제가 현재 저런 전문적인 요소를 쓰지않고 글을 쓰면..
후에 그곳으로인해서.. 큰 문제가 되는것인지 아닌지..
그것을 물어보고싶은겁니다..
속시원하게.. 가르쳐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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