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님들 문과 · 이과 진로에 대해서...좀....

문과 직업에 유망직업 몇개좀 적으주세요....

이과 직업도요.... -_-; 지금 고 1인데...

제가 문과 체질인데... 이과 직업도 궁금해서 물어봐요...

되도록 문과 직업좀 많이 많이~

[천풍유협]

문과 같은 경우는.....
솔직히 크게 비전이 있는 경우가 이과 보다 적은 것이 사실입니다.
대학가는 것도 이과가 유리하고...

문과에서 제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교사생활을 하면서 틈틈히 책 몇권씩 펼쳐내는 작가생활을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은검객]

고등학교를 문과로 가서 할 것은, 역시 정치학과를 가서 행정고시를 본다던가 부동산학과를 가세요. 경제학, 경영학으로 최고경영인이나 MBA를 따서 기업에 취직하기도 괜찮고요.. 이과같은 경우, 의대와 약대, 생명공학 같은, 과학 연구직종이 유망직종일겁니다.

[황규영]

문과건 이과건, 같은 대학 내에서 커트라인 높은 과가 먹고 살기 좋은 과입니다. ^^;; 확실한 건 적성 안맞는게 가면 인생 괴롭습니다.

[홍구]

문과 체질이시면 이과는 절대 가지 마세요,,,요새 거의다 문과여서 대학 가는건 이과가 좀 쉽지만,,,,문과체질이 이과갔다가 피 봅니다,,,저두 문과 체질이었는데,,대학가기 쉽다는 소리 듣고 이과 갔다가 적성이 안맞아서 고3때 부터 모의고사 쪽은 문과로 봤는데...이과 시험보다 모의고사 점수가 50점 이상 더나오더군요,,,,,ㅡㅡ 솔직히 취직 잘돼고 이런건 이과거든요,,,부인할수 없는 진실입니다,,,문과는 나와 봤자 아주 뛰어나지 않은 이상 ,,,잘되면 교산데,,,그래도 체질이 그 쪽이시라면 문과가시길 권합니다,,,이과 갔다 괜히 수학이랑 담쌓고 적응 못하고 이도저도 안되느니,,,,그리구 공부도 문과가 쉬워요...^^

[혼천일월장]

다른거 다 필요없습니다. 문과고 나발이고 외국어 확실하게 하나만
잡아 놓으십시오. 학교생활 거지같이 하고 대학졸업해도 외국어
하나 확실하게 잘하는거 있으면 끝납니다. 그나마 요즘은 영어는 다들
한다고 치니까... 하나 더하는거면 금상첨화죠.

요지는 문과 이과, 어디가 취직이 더 잘되니 유망하다느니 하는게 다
부질없다는 소립니다. 진짜 자신을 생각한다면 자신의 실력을 단련시키
세요. 그게 남는겁니다.

[백아]

전 문과 가고 싶었는데 제가 하고 싶은 걸 위해 공부하기 싫은 수학2를
공부하면서 이과를 선택! ㅠ.ㅠ

[은검객]

아..수2 ㅈ ㅗ x같아서.. 제가 위에서 말한 문과체질인데 이과간 케이스..사람들이 말하길 문과갔으면 수학점수도 이꼴 안나고.. 사회과목 점수 올려서 전교권으로 놀거라는군요...근데 지금 이과에선...8x대의 점수라니..난감할 뿐이죠..

[천상유혼]

문과 이과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수능만을 위한 구별이니까요 .. 자기가 공부 잘하는 쪽을 선택 하는 것이 옳습니다.

[천상유혼]

그리고 오히려 문과가 취업을 잘되더만요 .. 이것 저것 안하고 어차피 아니다 싶으면 공무원 시험 준비하면 되니까요 ㅡㅡ

[박람강기]

이과도 이과나름이죠. 취업안되는 과 많아요 거기는 오히려 문과쪽보다 죽쓰죠.
전공살려서 직장잡는거 아니라면 오히려 문과가 수월해요. 공무원시험본다고 죽치는 사람들 거의 또 문과죠 ;; 사회생활할땐 문과가 유리해요 ㅋ
가장 안정적인 과라면 사범대나 의대계열이 가장 안정적이죠 ㅋㅋ
문과의 주의점은 인문학의 몰락을 들 수 있겠구 이과의 주의점은 나라에서 필요로 하는 계열이 정해져 잇다는 정두겟네요.

[앨류]

위에서 이과가 대학가기 쉽다고 하신 분이 있으신데..가기야 쉽겠죠.
명문대를 못가서 그렇죠. 의대같은 경우는 강남 8학군내의 학교나 명문사립이 아닌이상 전교에서 1~2명도 가기 힘듭니다.
재수생이 워낙 강력해서 그렇습니다. 참고로 수능을 보면 이과 2등급 점수면 문과 1등급 점수가 됩니다. 언어 수리 과탐 외국어 까지 이과가 문과보다 모두 높습니다. 적어도 작년까지는 그랬죠. 올해같은 경우 이과가
선택2과목 공부하는 정도로만 사탐 4과목 공부해주면 190이상은 나오더군요.

[창야]

고등학교 3년동안 문과에서 공부해야할 부분은 이과의 반정도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체질이 문과이라면 이과에서 피보는 친구도 많고 과감하게 도중 전향을 결심하는 친구도 생깁니다. 또한 이과에서 취직이 잘되는 학과나 유망한학과, 수도권 대학에 진학하는 재학생은 소수라는 것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광팬]

질문 내용과 많이 동떨어진 답변입니다만,
제 생각으로는 문과나 이과.. 모두 장단점이 있습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취업하기 좋은 과가 있고 그렇지 않은 과도 있죠.
문제는 취업하기 좋은 과는 경쟁률이 높다는 겁니다.
물론 공부 잘하신다면 좋겠지만...
높을 경쟁률을 뚫기 힘들 것 같으면, 제가 느낀 바로는 좋은 방법은 하나 밖에 없습니다.
하고 싶은 걸 숙고하고 일찍 정해서 오랜동안 그 방면의 능력을 키우는 겁니다.
요즘 대학나와도 취업 잘 안된다고 난리죠?
그게 거의 다 학창시절에 놀다가 취업시기 다가오니까 급하게 준비하다보니 잘 안되는 겁니다. 그러다보니 되는대로 아무곳이나 가서 일하다 적성에 안맞는다고 때려치우는 경우도 많죠.
전공이 틀리고 공부 잘 못해도 능력만 된다면 님을 써줄 곳은 많습니다.
결론은 장기적인 안목으로 진로 결정하고 차분히 준비하세요~
물론 아직 고1 이니 결정하는 것이 무리일 수도 있겠지만, 되도록 일찍 정하는 것이 인생에 도움이 될겁니다.
하지만 추상적인건 안됩니다. 예를 들어 컴퓨터라고 하면 막연히 "그냥 컴퓨터 관련 쪽이 좋아!". 안됩니다. 프로그램 언어나, 자바, 기타 각 종 서버기술 등등 구체적으로 골라서 그 방면으로 특화된 기술을 익히세요.
물론 많으면 많을 수록 좋겠죠.. 관련 자격증이 있으면 더 좋고요..

PS.
저 같은 경우는 학창시절에 놀다가 취미로 익힌 능력때문에 취업한 경우입니다.
중학교 시절부터 무협으로 익힌 한자와 게임으로 익힌 일본어 실력으로 일본어 능력시험에서 좋은 점수 받아서 그걸로 취업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전기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