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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두둔한다는 얘기에 다소 꺼렸지만
정작 보고나니 그런느낌은 별로 없더군요.
대놓고 '의경은 동료를 버리지 않아!'대사를 쳐대며
의경 쉴드를 쳐주던 이지스에 비하면 새발의 피고 뭐...
다만 전개에서 묘하게 데자뷰가 느껴지지 말입니다
대충 상황을 요약하면
잘나가던 시나트라에게 아니꼽게 보던 두 친구가 누명을 씌우고
수사를 담당하는 사람을 매수해 3명이 짜고 나락으로 떨어뜨린뒤
한명은 시나트라 애인 네토라레하고 다같이 승승장구 오예
...전체로 보면 느낌이 잘 안오는데,
사건 발단을 요약해보니 이건 뭐 완전 몽테크리스토 백작;
3권에선 복수를 위한 포석으로 암흑가를 제패하려 하죠.
...근데 여기서 다망해가는 조직에 붙은뒤 암흑가를 먹고있는
우왕ㅋ한 조직을 때려부수고 암흑가를 제패하려 합니다
...전개에서 수정을 가하신것같긴 하지만 이거
와일드쌩에서 써먹은거잖아요;
주인공이 원점으로 회귀하는걸 쓰고싶었으면
다른 방법도 있었을거같은데
어쨋든 문피아에서 다소 평이 안좋았던 거에 비하면.
꽤 재밌게 봤네요.저한테 박성호씨 책이 맞는걸지도.
다만 전작인 이지스는 14권까지는 무척 재밌게 봤는데
15권이 완전 망작이였던지라 걱정이;
신디케이트는 그꼴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보다 박성호씨 정부랑 마약 이 둘은 되게 싫어하시네요?
무슨 원수라도 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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