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제독을 읽고..

작가명 : Mr.black

작품명 : 무적제독

출판사 : 어울림

"..."

먼치킨도 잘쓰면 재밌는 작품들이 많다 강무님의 작품이라던가 아무튼 먼치킨도 잘쓰면 재밌는 작품들이 많은데 이 작품은 뭐란 말인가?

책을 쓴다는 것이 얼마나 고단한 것인지는 잘 알고 있지만, 10대들 조차 꺼려하는 이런작품이 출판된다는 것이 정말 슬플 따름이다.

책 뒷표지에서부터 먼치킨을 만들겠다고 주장한다, 그래 먼치킨 좋지 깽판, 장르소설을 보는 이유도 대리만족때문이니까.

책방에서 기분좋게 2권을 2000원주고 빌려서 집에 가고 펼쳐보았다.

그리고 20분도 채 안되서 한숨을 쉬며 덮었다.

문장, 문맥, 스토리가 엉성한 것이 정말 읽기에 불편한 것이 그지없었다.

이지스라는 함선을 얻게 된 왕따가 자신을 괴롭히던 얘를 때려잡고 9서클을 이룩하고 7번의 환골탈태를 이룩하고 무림으로 차원이동하게 되는데 갑자기 주인공은 무료함을 느끼고는 무림일통을 하기로 결심해 무림일통을 해주고~

다시 무림일통을 한 후에는 난 왜이리 약하지 거리면서 환골탈태~ 상급신이랑 거의 비등할 힘을 얻고~

진짜..

휴..

[사대금강]

책방에서 나온지 일주일도 안되서 반품된거 초딩이 쓴거나면서 하도 말이 많다 길래 이 출판사꺼 이제 안받는 다네요 ㅎㅎ 저도 안읽음

[月下佳人]

환상미디어랑 어울림에서 출판하는 책들은 왠만하면 평을 보고 보시는게 좋습니다
간혹 괜찮은 책도 나오는데 거의 90%의 책이 함량미달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출판사에서 왜 이런글들까지 받아서 출판해주나 싶을정도였습니다

[안구건조]

사실 출판사가 장르문학의 지능적 안티.....일지도?

[금원]

제가 조아라를 들르는 두가지 이유가 있는데, 하나는 가뭄에 콩나듯이 문피아에서도 보기힘든 수작을 찾기 위함이고, 다른하나는 미리 여러개를 확인해서 지뢰작을 피하기 위함입니다. 무적제독은 그중에서도 최악이었죠.

[일황(一皇)]

같은 출판사에서 나온 이계만화점은 재미 있습니다. 무적제독의 교훈은..누군가 말씀했죠. 함선하나 잘 분양 받으면 우주 최강이 될수 있다는 거라고요.

[성공(星空)]

전 이거 보고 웃음을 되찾았어요. 진짜 웃겨욬ㅋㅋ

[고추장국]

엄마아빠 돈으로 출판사에 돈 주고 책내는거 아닌지...

"나 작가야!"

[[탈퇴계정]]

인터넷 연재 하는데 컨텍이 온 겁니다.
출판사에서 받아서 출판 해준 게 아니라. '이 정도면 팔리겠는데?'해서 책을 낸 거죠.
작품성? 개연성? 그게 돈을 벌어주지는 않는 거죠. 그러니 인터넷에 연재될 때부터도 사람들이 골라서 봐야 한다는 겁니다.

[고오옹]

이거 연재할때 봤는데 에휴...

[하렌티]

무적제독 교훈 그게 블로그에다 쓴글인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