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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Comment ' 310

  • 작성자
    Lv.70 패왕무적
    작성일
    10.05.28 21:42
    No. 101

    무슨 초딩이야...
    나 여기서 뺨 얻어 맞았어...

    어 그래..
    그냥 지나가더사람 패버리고...

    아 나 저쪽에서 뺨맞았는데.. 생각해보니까
    억울해서...
    그냥 지나가던 사람 패버렸어..

    이거하고 모가 틀려..

    제정신이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패왕무적
    작성일
    10.05.28 21:49
    No. 102

    쩐을 벌었으니..

    간단하게..

    도둑질한다음에...

    왜 도둑질했냐고 물어 보니까...

    나 도둑맞았거든..
    그래서 유명한 부자집에 들어가서 도둑질한거야..

    도둑질한 도둑놈한테
    경고하기 위해서..
    도둑질했어...

    허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10.05.28 21:53
    No. 103

    당시 상황은 안타깝지만 그 후의 행동이 한참 엇나가다 못해 다른 차원으로 가버렸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dr******
    작성일
    10.05.28 21:54
    No. 104

    꼴통무적님 말씀이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뒤늦게 표절논란을 알아서 해명한걸수도 있으니 작가 스스로 책임질때까지 기다려 보심이 어떴습니까? 작가 신념이 강하다고 생각되는데 저는 책임질거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너부리44
    작성일
    10.05.28 22:00
    No. 105

    작가 스스로 표절했다고 시인
    표절 작가
    낙인 찍히겠네.
    하지만 앞으로 기대가 되는 작가임
    새로운 대박글 기대하겠습니다.
    힘네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0 패왕무적
    작성일
    10.05.28 22:05
    No. 106

    지금 행태로는 과한게 아니죠...

    아니 그 표현을 할때 소설에서 패러디 해서 풍자를 하든가 아니면 대놓고 쓰던 해야죠..

    남의 작품을 베껴서 사용해놓고
    왜 엄한 스캔본 이야기를 꺼내는 건지요...

    그리고 이건 그냥 끄적거려 놓은게 아니라..
    표절당한 작가나 출판사도 돈을 벌기 위한겁니다..

    그런걸 무단으로 가져다 쓰고,
    가져다 쓴걸 모라 하니 니들이 몬 지랄이야..
    라고 쓰는 글로 박에 보이질 않네요...

    말 그대로 할말이 없게 만드네요..

    어떻게 저런글을 쓰면서 당당할수 있는지..

    그리고 그걸 옹호하는 사람들은 몬지..

    아예 이해가 않가네요..

    글쓴걸 보면 스스로 책임진다...
    어림없어 보이네요...

    저건 신념이 아니라..
    똥고짐에 또라이기질 이라고 하는겁니다...

    신념과는 구분 했으면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곡두
    작성일
    10.05.28 22:06
    No. 107

    하늘눈물님 댓글을 보니까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왠지 제가 글을 제대로 읽지도 않고 함부로 말하는 사람이 된 듯 하네요.

    작가가 잘못된 방법을 택한 것에 대해서
    스스로 후회하고 있다는데,
    왜 또다시 꼬투리를 잡느냐는 말씀이신 것 같은데요.

    제가 우둔해서인지 몰라도
    저 글을 아무리 읽어보아도
    도대체 무엇에 대해서 후회한다는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다른 책에서 글귀를 배낀 행위 자체에 대한 후회인지,
    인용했다는 것을 표시하지 않았다는 것에 대한 후회인지,
    스캔본 돌리는 사람들에 대한 쓴소리를
    책에 싣지 않은 것에 대한 후회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제가 바보이고, 제게 난독증이 있어서, 저만 모르는 것인가요?



    "표절을 하겠다고 마음 먹고 덤볐으면 웬만한 해서는 눈치도 못 챌 수준으로 고쳐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누구라도 알아볼 수 있게끔 썼습니다.
    뭐 손댄 것도 없잖아요? 이름 바꾸고, 어색한 번역투 약간 고친 정도?
    거기다 검의 대가에서 가장 유명한 대목을 택하기까지 했습니다."

    작가님의 이글에서 표절행위에 대한 후회가 느껴지시나요?
    더 주저리주저리 늘어놓고 싶어지지만,
    저도 이 정도로 그만 두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墨歌
    작성일
    10.05.28 22:11
    No. 108

    다시 한 번 느끼지만..
    독자들은 관대합니다.
    그리고 이 시장을 지키려고 필사적이기도 하구요.

    작가분이 안타깝다구요?
    전 독자입장이지만, 여기서 논쟁하면서도 시간 할애하는 분들이 더 안타깝습니다.

    모질어질 수가 없어요.
    그리고, 그게 팬인거고.

    이 글은 그런 팬분들한테 통렬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패왕무적
    작성일
    10.05.28 22:12
    No. 109

    표절한걸 시인하고..
    스캔본을 받아 보는 독자들에게 일갈 하고 싶으면...

    이런글을 올리기 전이..
    표절 당한 작가와 출판사에 후속 조치를 취한후에..

    이런 글을 올렸으면..
    음 된 사람이네..
    멋진 작가.
    앞으로 나오면 무조건 사놔야 겠네 이작가 것은...

    이런 생각이 들었을텐데..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고 이런글을 올리걸 보니..
    말그데로
    제 닉처럼 꼴통 무적이라는 생각 밖에 안드네요...

    제 닉 드릴테니 악필서생이라고 하지 마시고..

    표절서생이나
    꼴통무적이라고
    닉을 바꾸시는게 좋을 듯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에코맨
    작성일
    10.05.28 22:13
    No. 110

    처음부터 작가에게 책임지라고 요구한사람이 누구입니까?
    단지 정당한 방법으로 천룡전기를 읽은 사람과 표절당한 작가님에게 사과하면 족한 일이었습니다.. 법적인 문제는 다른 문제입니다..
    참 이상한 분들이 많습니다.. 아..drifrata 님 보고 말한게 절대아니구요..
    자꾸 요즘 여기저기서 법타령하는 자들이 있어서요..
    여기가 무슨 법정입니까?
    정당하게 경제적 댓가를 지불한 사람들이 표절의혹을 제기하고 사과를 요구하는데 대해서 희안한 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도덕적 책임을 물을 정당한 권리가 있는 사람들입니다..
    거기에 대해 표절일수있다/아니다 반론이 오가는건 매우 바람직합니다만..
    도덕 잣대를 들이대는데 법대로 하면 된다느니 하면서 시끄럽다는 식으로 하는 자들이 있어서요..
    그러면 표절작가로 밝혀진 작가는 왜 문피아/한문협에서 퇴출시킨다고하고 게시판도 철수시켰습니까?
    사법판단을 거쳐 표절로 판시된 그책에대해서만 법대로 하면 되는일이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패왕무적
    작성일
    10.05.28 22:17
    No. 111

    무슨 도적적인 책임을 문다는건지..

    저작권법 개정될때..
    개거품물고 난리지던 작가들이(나도 솔직이 저작권법 바뀌는건 반대)..
    남의 저작권을 개 풀뚯어먹는거로 치급하니원...

    오늘도 몇권 빌려다 봤는데...
    이건 모 이런 빌려다 볼 이유를 못 느끼겠네요..
    그냥 인터넷 찾아 봐야 겠네요..
    스캔본 어디 있나 찾아서 읽는게 나을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패왕무적
    작성일
    10.05.28 22:38
    No. 112

    그러니가 해당 작가하고 출판사에
    사과를 하고 후속조치를 취한 후에..

    이런 글을 올렸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사과할 예정이라고 하든가..

    그냥 마이 웨이 한다는건지...

    완전히 나 내맘대로 할테니까..
    니들은 아닥해라..
    이렇게로 박에는 안보이네요...

    그리고 연재할때는 분명 가져다 쓴다고 해놓고..
    출판본에서는 아무 언급없다가..
    문제가 되니까..
    스캔 풍자하기 위해서 그랬다....

    몬가 이상하지 않나...
    거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10.05.28 22:55
    No. 113

    그냥 나도 당했으니 너도 당해봐라 심보임. 중2병 특유의 피해의식이 담긴. 모든 작가가 힘들어도 나는 가장 힘들다. 내가 풍자를 해야된다. 이런 느낌이 강해요. 도대체가, 스캔본 풍자하려고 표절하는 작가는 첨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5.28 23:07
    No. 114

    천룡전기가 다른 장르소설과는 어울리지 않는 얼마나 공들여서 쓴 소설인지 아는 저로서는 작가의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 원작자가 안다고 해도 별다른 제재는 없을거라 확신하긴 하지만 조금 유감스럽긴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덕천
    작성일
    10.05.28 23:34
    No. 115

    난 천룡전기를 읽지 않았지만 책을 사서 본사람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데빌주
    작성일
    10.05.28 23:46
    No. 116

    천룡전기를 읽지 않아서 눈팅만 했었는데 참으로...
    스캔이랑 표절이랑 뭔 상관인가요???
    변명이 자기 합리화시네 ㄷㄷ
    스캔이 문제면 소설 내용에 불법 풍자식으로 써야지 ㅋㅋㅋ
    표절 걸리니까 불법 스캔. 허어! 대단하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5년간
    작성일
    10.05.28 23:58
    No. 117

    이해가 안가네...정말..
    불법스캔이 열받아서 표절이라는 공식이 뭐가 변명이 되는건가요?
    그 둘은 결코 같은 선상에 놓일 문제가 아닌데..
    그걸 또 이해한다는 분들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여우눈
    작성일
    10.05.29 00:10
    No. 118

    아 대박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산타】
    작성일
    10.05.29 00:13
    No. 119

    한마디로 표절하는 나쁜 작가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5.29 00:14
    No. 120

    스캔본이 떠도는 작금의 세태를 풍자하기 위해 표절을 했다ㅡ는 조금 어폐가 있는 것 같군요. 물론 스캔본 때문에 작가님들께서 힘드시다는 것도 알고, 그런 상황이 안타깝기도 합니다. 하지만 왜 그런 방법을 택한 것이며, 굳이 그래야만 했으며, 또 그럼에도 자신을 변할 때 이런 어조를 택해야만 했는지ㅡ 이 세 가지 부분에 한해서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사과란 강요해서 될 일이 아니니 거기에 대해 뭐라 하지 않겠습니다. 그저 씁쓸하고 실망스러울 따름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산타】
    작성일
    10.05.29 00:15
    No. 121

    스캔본이 떠도는 작금의 세태를 풍자하기 위해 표절을 했다
    -비겁한 변명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月下佳人
    작성일
    10.05.29 00:24
    No. 122

    그냥 이글 안쓰시는게 훨씬 나았을거같네요
    왠지 며칠후에 사과문이랍시고 또 글올리시게 될거같네요
    그냥 쓰지말지 그러셨어요..그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月下佳人
    작성일
    10.05.29 00:25
    No. 123

    비록 대여점에서 봤지만 글을 재밌게 봤던 독자의 입장에서..
    이런어이없는 논조의 글은 정말 보고싶지않군요
    작가분 나이가 얼마나 되시는지 모르겠는데 이건 아니지않습니까...
    이글을 보고나기 기분이 더럽게 찝찝합니다
    혹 문제커졌다고 제가 생각이 짧았니...그런 사과문 올리면서 하루만에 입장싹 바꾸진 말아주세요
    그럼 더 기분이 더러워질거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테사
    작성일
    10.05.29 00:53
    No. 124

    작가님 스캔본 10,20원짜리 마음 아프시죠? 독자는 언제 마음이 아플거 같나요?
    몇천원, 몇만원이 문제가 아닙니다. 왜 책을 사겠습니까? 예?
    사기꾼이 도둑놈 보다 훨씬 나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5.29 00:55
    No. 125

    아 작가 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년이란 세월은 장르시장에서 오랜 세월인데 어떻게 이렇게 많이들 봐주시는지...? 절판된지 오래인데, 대여점인가요?

    이거 어처구니가 없네요. ㅋㅋㅋ
    문피아에서 검색한번 해보세요. 대체역사소설 추천해 달라고 하면 아직도 달리는 댓글중에 여럿이 천룡전기란 글 추천입니다. 천룡전기 읽고 추천한 사람들 뒷통수 치기인가요?

    절판된지 오래인데, 대여점인가요? 이건 뭔 뜻이야 도대체 ㅋㅋ 아, 도저히 순수하게 받아들일 수가 없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최재용
    작성일
    10.05.29 01:04
    No. 126

    민감한 문제긴 하지만, 답답해서 저도 한 마디 해 봅니다.
    위에 댓글들을 보면, 한 가지 전제가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아무도 이야기를 하지 않는군요. 즉 악필서생님이 타인의 글을 무단으로 도용한 행위와, 불법 스캔본을 올리는 행위가 '똑 같이' 나쁜 행위라는 전제 말입니다.

    하지만 이건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간단히 말해, 불법 스캔본을 올리는 행위는 작가들에게 직접적인 경제적 손해를 가져다 줍니다. 반면 악필서생님의 표절행위는 검의 대가 작가나 번역자에게 아무런 금전적 손해를 끼치지 않았습니다. 천룡전기가 더 팔린다고 해서 검의 대가가 덜 팔릴 리가 없지 않습니까?
    또한 검의 대가에서 빌려온 부분에 의해 악필서생님이 경제적 이득을 보았다는 것 역시 아마 사실이 아닐 것입니다.(그 부분이 있어도, 없어도 판매에는 사실상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 것이라고 봅니다)

    법이 어쨌건 간에 이것이 상식이고 기본적인 판단의 출발점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전 악법은 법이라고 믿지 않습니다) 저작권이나 표절이라는 문제와 조금이라도 얽히면 마치 당장 잡아 죽여야 될 것처럼 흥분하시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되는데, 표절이나 저작권 침해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으며 그 경중을 분명히 따져 볼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 그리고 저도 작가 맞습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표절과 스캔본을 반대합니다. 혹시 작가 운운하는 분 계실까봐 미리 말씀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엘모
    작성일
    10.05.29 01:15
    No. 127

    경제적 이득이 없기 때문에 표절은 스캔보다 덜 나쁜 짓이다는 말씀이십니까? 이 나라의 판무 작가님들은 대부분 이렇게 생각하시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월광[月光]
    작성일
    10.05.29 01:15
    No. 128

    다 필요 없고, 표절 하셨군요.
    스캔본에 화나서 그랬다구요? 장난하십니까? 작가라는 이름을 달고 다른 사람의 창작물을 표절한 건 잘한 짓입니까?
    '다른 사람들이 날 짜증나게 해서 아무 상관도 없는 사람의 집을 털었다.'
    뭐가 다른가요?
    변명, 이유 다 필요 없고 표절. 그걸로 끝이네요.
    짜증납니다. 그러고도 작가란 이름 달고 있습니까?

    소송 들어가면 대박 깨지시겠군요. 잘 됐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in*****
    작성일
    10.05.29 01:18
    No. 129

    한국 작가들의 표절과 저작권 침해에 대한 인식 수준이 이 정도라는 점이 절망스럽습니다. 현역 작가로서 경제적 손해를 주지 않았으니 표절은 스캔 파일 유통보다 중요하지 않은 잘못이다는 말을 정말 진지하게 하고 계신 겁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0.05.29 01:18
    No. 130

    심정은 이해가 가나 방법이 잘 못 되었군요. 안타깝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바보시인
    작성일
    10.05.29 01:20
    No. 131

    표절에 대해 당연히 옳다는 입장은 아니지만, 역지사지의 마음과 유도리(융통성)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일단, 악필서생작가분께서 여느 양판표절 작가들 마냥 필력이 부족한 관계로 행한 표절이 아니며 꼭 들어맞는 비유는 아닐테지만 그 당시 상황에서 작가분만의 나름 '이스터에그'일텐데...
    <천룡전기>를 읽어보신 분들이라면 아실테지만 정말 자수 한올한올의 정성이 느껴지는 글입니다.
    그만큼이나 작가분께서 노력하셨겠지요.
    당시 상황을 잘 모르시는 분들께서 일괄적인, 딱딱한 잣대로 책임없는 표절작가라는 식으로 몰고가시니 참 안타깝네요.
    모든 작가가 같진 않겠지만 일단 작업에 몰두하게 되면 정신적으로 지치고 한계에 몰리는 경우가 많답니다. 더불어 한 작업을 마치고 난 뒤 이전 작업을 다시 들추어 수습하는 것도 꽤나 힘들고, 귀찮은 일이 되곤 하지요. 그만큼이나 산고의 고통을 겪었을테니깐요.
    아마도 작가분께서 당시 상황에서 선택한 방법이였을테고 뒷수습이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분명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작가분의 입장을 공감하는 분들도 많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ps) 이미 4년전의 글입니다. 또한 표절로 인한 누군가의 이득도, 피해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시점에서 정확한 상황을 모르는 분들이 올리는 수두룩한 댓글들을 보며 왠지 좀비 영화를 보는듯한 공포를 느꼈습니다. 작가로서 일한 다는 게 여러모로 힘든 상황입니다. 무턱대고 응원을 바라는 건 아니지만 비난을 하시기 전에 한번만 더 심사숙고해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위래
    작성일
    10.05.29 01:24
    No. 132

    빈스토크 님// 뭔가 잘못된거 아닌가요?
    불법 스캔과 악필서생 님의 도용이 똑같이 나쁘든, 그렇지 않든 아무 상관이 없어요. 여기서 악필서생 님의 문제는 불법 스캔본이 올라온다고 검의 대가를 무단도용 한 것 아닌가요? 경제적인 피해가 있든 없든 악필서생 님이 하신 일은 저작권 침해가 맞죠.
    그리고 빈스토크 님이 악법을 법이 아니라고 믿으시든, 그렇지 않든 악법도 법이죠.

    바보시인 님// 융통성이 아니라 그냥 동정론으로 보이네요. 당시 상황에서 이해될 수 있었다면, 당시의 정황이 잘못되었다고 볼 수 있겠죠. 검의 대가 일부를 사용하고 싶었다면 절차가 복잡해질지 몰라도 합법적으로 처리할 수 있었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데탕트
    작성일
    10.05.29 01:24
    No. 133

    다른건 몰라도 사과를 하지 않으시겠다는 점은 어떤 생각인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자신의 스캔본에 대해서는 불길같이 화를 내실 수도 있은 분께서 하실 모습은 아니라고 봅니다. 쿨하게 표절이라고 말씀하셨으니(제가 보기에는 오마쥬라고 하시는 것 같지만) 그만큼 사과도 해주신다면 표절 논란은 어떻게든 끝날텐데, 그 화룡점정을 해주지 않으시니 그 다음의 일이 더 번져나갈 수도 있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墨歌
    작성일
    10.05.29 01:24
    No. 134

    바보시인님//
    경중을 따지기에 앞서 개인적 상황은 참작은 가능할지 몰라도 그게 면벌의 사유가 되진 않는다고 봅니다.
    그리고 참작 가능한 범위 안에 있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악필서생님의 해명은요.

    스캔본이 돈다. 그래서 그걸 풍자하기 위해서 다 알아보라고 베스트셀러 그것도 스터디셀러에서 대놓고 표절했다.
    그런데 그 책에 악필서생님이 정성을 다했다.

    그리고 사견이지만 비난의 초점이라고 할만한 부분은
    비난은 받지만 사과는 안한다. 라는 부분과 전체적으로 터럭만큼도 말이 안되는 본문 내용입니다. 그리고 덤으로 표절이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래피즈
    작성일
    10.05.29 01:25
    No. 135

    이게 도대체 뭔 소리죠?
    사과 할 일이 아니라는건 사과 할 대상이 없다는 겁니까? 사과 할만한 일을 한 적이 없다는겁니까? 아니면 둘 다 입니까? 이 글이 이해가 안가는건 제 정신이 이상하기 때문일지도 모르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墨歌
    작성일
    10.05.29 01:29
    No. 136

    빈스토크님//
    무슨 근거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도 모르겠고.
    무슨 의도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똑같이 나쁘다라는게 아니라 애초에 그 과정이 잘못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몇 번을 읽어도 저 개인은 경제적 이득이나 손해가 발생하지 않은 악필서생님의 표절은 나쁘지 않으니까 괜찮다. 아는 뉘앙스로 보입니다.

    제가 잘못 보았다면 미리 사과드리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최재용
    작성일
    10.05.29 01:29
    No. 137

    네, 정말 진지하게 하는 말입니다. 저작권이라는 법이 그렇게 깨끗하고 작가들의 원칙적인 권리를 보호해 주기 위해서 만들어진 법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Lawrence Lessig이라는 미국 법대 교수가 쓴 Free Culture라는 책이 있는데(아쉽게도 한국어판은 아직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번쯤 읽어 보시는 것도 괜찮겠지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위 글에서 다 했으니 더 이상 중언부언 않겠습니다.

    어쨌거나,

    '경제적 손해를 주지 않는 표절은 스캔 파일 유통보다 중요하지 않은 잘못입니다.'

    잘못이 아니라는 게 아니라, 덜 중요한 잘못이라는 거지요. 이 주장에 어떤 잘못이 있는지 저는 전혀 알 수가 없군요. 전 표절이 잘한 짓이라고는 단 한 마디도 한 적 없지만, 어쩔 수 없이 흑백논리로 몰고 가신다면 그냥 입을 다물겠습니다.

    저작권 침해에 대한 인식은 어쩌면 제가 너무 앞서 나간 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무조건 법 편만을 들 것이 아닙니다. 그 뒤에서 작가, 혹은 정당한 저작권과는 관계 없는 다른 것들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좀 넓게 생각해 봐야 한다고 봅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전 표절 반대, 스캔본 반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회색
    작성일
    10.05.29 01:39
    No. 138

    글의 서두에서 어느 정도 냉정을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뭐랄까 좀 감정적 호소글이군요. 하긴 자신의 글이 도마위에 올라 이리 저리 썰리는데 냉정을 유지하는 건 힘들겠지요. 하지만 이건 좀 아닌 것 같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co****
    작성일
    10.05.29 01:42
    No. 139

    정당한 저작권이라는 것은 작가에 경제적 이득을 주는 저작권이란 뜻인가요? 내게 경제적 이득을 주지않는 저작권법은 신경끄겠다 하면 확대해석이 될까요?
    뭐랄까.. 참..
    어떤 표절논란에서 어떤분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표절은 도덕적 문제로 보지말고 법의 판단에 맡기자! 판결로 확정된 것도 아닌데 표절운운은 작가에 대한 모독이며 명예훼손 소송의 대상이 될수 있소!
    이런 표절논란에서 어떤분들은 이렇게도 말하는군요.
    그깟 저작권 법 작가에게 경제적 이득을 주는데 별 도움도 안되는거 뭘 그리 저작권 침해라고 떠드나? 작가에게 손해주는 불법스캔본때나 저작권법 찾고 경제적 이득없는 악법은 싸그리 무시해주마!
    허허, 물론 양쪽이 동일인은 아니지만 법이란걸 귀에걸었다 코에걸었다 옹호에 유리하게만 해석하는걸보니 법을 개인의 이득을 위해 사용하는 떡검을욕하기가 갑자기 쑥스럽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산타】
    작성일
    10.05.29 01:42
    No. 140

    빈스토크님.. 희한한 논리의 물타기 금지요...
    ---------------
    그나저나 이글에 찬성이 20개라니...
    내가하면 로멘스요.
    남이하면 불륜이란 이중잣대가 정말 팽배한듯하네요.
    내가 표절하면 현실에 대한 조롱
    남이 표절하면 쳐죽일 악행

    ㅋㅋ아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 in*****
    작성일
    10.05.29 01:42
    No. 141

    왜 학자나 작가와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논문이나 작품의 표절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한번 표절 행위가 발각된 학자나 작가는 업계에 발을 붙이지 못하게 하는 건지 그 이유를 빈스토크님에게 묻고 싶군요.

    학문의 연구와 소설의 창작은 창조적인 작업이고, 학자나 작가가 생산해내고 판매하는 유일한 것은 자신의 창조성을 통해 만들어낸 작품 뿐입니다. 그리고 그 학문과 소설의 발전은, 선배 학자와 작가들이 힘써 만들어낸 작품 위에서 이루어지고, 이를 통해 업계 전체가 성장해가는 겁니다. 표절은 이런 모든 창작의 기반을 파괴하는 행동이기 때문에 작가의 윤리로서 무겁게 다루는 겁니다. 이런 윤리는 글을 쓴다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숙지하고 있다고 믿었습니다만 그렇지 않았던 모양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올드뉴비
    작성일
    10.05.29 01:42
    No. 142

    천룡전기를 꽤 재미있게 봤고
    서문들을 그렇게 집어넣은 의도 역시 재미있게 봤지만

    뭐랄까 작가님 말씀은 이해가 안되는군요.
    스캔본으로 저작권이 침해당하여 울분에 못이겨
    일부러 표절을 했다라니...
    내가 집에 도둑이 들어서 열받은지라 남의 집을 털었다. 이겁니까???
    연재 중에 본 소설이 아니라 그런지 전혀 납득이 안되는 내용이네요.
    책을 산 사람이나 대여점에 빌려 본 사람들은 뭐가 되는 건가요.
    이건 병주고 병주는 글이로군요.
    재미있게 읽은 소설인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墨歌
    작성일
    10.05.29 01:46
    No. 143

    빈스토크님//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흑백논리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표절이다, 아니다라는 일에는 말씀하시는 흑백논리가 적용되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덜 표절이다. 혹은 이만큼은 표절이 아니다라는 건 아니니까요.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흑백논리라는 어휘 선택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극단적으로 문제를 몰아붙여서 다른 가능성 일체를 전면 부정한다는 느낌이 들어서요.

    또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이미 표절이라고 하고, 덜 중요한 잘못입니다.
    스캔본은 빈스토크님 말씀대로 더 중요한 잘못입니다.
    그 결과가 악필서생님은 더 잘못한 사람들을 놀리기 위해서 (상대적으로 스캔보다)덜 중요한 표절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쓰셨습니다.

    그럼 이 과정상에서 잘못을 안한 독자들은 어떻게 해야합니까?

    법이 깨끗하고 그렇지 않고를 떠나서 법이라는건 사회적 합의에 의해서 '지켜야' 하는겁니다.

    마지막으로 추천해주신 책은 제가 영어에 대한 소양이 무척이나 부족하기 때문에 한국어판이 나오면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kazmuk
    작성일
    10.05.29 01:48
    No. 144

    상상이상이네요
    작가의 생각수준이 이정도였다니....
    이런 작가 글을 좋하했던 내 자신이 부끄러울 정도네요

    자칭 작가라는 사람이 이글을 옹호까지 하다니
    이글을 옹호하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다니....
    괜히 스캔본이 돌아다니는게 아니군요
    같은 작가의 저작권도 뻘로 보는데 독자들은 저작권을 멀로 보겠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최재용
    작성일
    10.05.29 01:53
    No. 145

    in water님 //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전 표절 반대합니다(좀 지치는군요). 하긴, 제가 봐도 제 설명이 부족했던 것 같기는 하니 좀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1) 일단 제가 위에 쓴 글은 악필서생님의 글이 아니라 댓글에 대한 댓글입니다.

    2) 천룡전기의 작가는 경제적 이익을 노릴 목적이나, 남의 지적 재산권을 도용하여 스스로에게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이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이론의 여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일단 저는 이렇게 판단했습니다. 물론 이 행위 자체가 현행법상 위법행위임은 명백합니다. 잘했다는 게 아닙니다.)

    3) 하지만 위에 있는 수많은 댓글들이, 경제적 이익을 노리고 스캔본을 올리는 악질적인 저작권 침해사례와 악필서생님의 행위를 '똑 같은' 잘못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저는 다만 위의 1, 2, 3에서 뭔가 좀 이상한 것을 느끼는 것 뿐입니다.
    '남한테 맞았으니 다른 사람을 쥐어 팼다'는 논리가 여기서 성립하기 힘들다고 느끼는 건...어쩌면 저 뿐이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최재용
    작성일
    10.05.29 01:55
    No. 146

    kazmuk 님 // 저한테 하시는 말씀인 것 같은데, 제가 쓴 글들 다시 한 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오해에 대해 사과해 주시면 감사하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1408
    작성일
    10.05.29 01:56
    No. 147

    같은 작가라는 모님의 주장도 가관이네요.
    금전적 피해가 없으면 표절도 괜찮다???????????
    이게 우리 자칭 장르작가라는 분들의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4 최재용
    작성일
    10.05.29 01:57
    No. 148

    in water님 // 흑백논리라는 표현은, [작가 편이냐 vs 작가를 까느냐] 두 가지 입장 말고는 인정하지 않으려는 태도에 대해 한 말입니다. 표절에 대해서는 흑백논리로 가는 것이 당연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너부리44
    작성일
    10.05.29 01:59
    No. 149

    126번 태오님// (아 작가 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년이란 세월은 장르시장에서 오랜 세월인데 어떻게 이렇게 많이들 봐주시는지...? 절판된지 오래인데, 대여점인가요?

    이거 어처구니가 없네요. ㅋㅋㅋ
    문피아에서 검색한번 해보세요. 대체역사소설 추천해 달라고 하면 아직도 달리는 댓글중에 여럿이 천룡전기란 글 추천입니다. 천룡전기 읽고 추천한 사람들 뒷통수 치기인가요?

    절판된지 오래인데, 대여점인가요? 이건 뭔 뜻이야 도대체 ㅋㅋ 아, 도저히 순수하게 받아들일 수가 없네)

    작가님 입장에서는 절판했기때문에 그 뒤에 본사람은 대여점아니면 스캔본 아니면 친구루트정도 일거라고 판단한거겠죠.
    그러니까 절판한뒤 본사람들은 금적적으로 작가님에게 도움이 안된분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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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바보시인
    작성일
    10.05.29 02:04
    No. 150

    한편으로 보면 이렇게 뻔뻔한 표절이 '표절'이라기 보단 '오마쥬와 이스터에그'의 1/2쯤으로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co****
    작성일
    10.05.29 02:05
    No. 151

    너부리44님 //
    잘못해석하면 "훗, 4년뒤에야 표절 운운하는 니네 나에게 금전적으로 도움이 안된 독자지?" 더욱더 독자들을 무시하는 걸로 보일수 있겠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月下佳人
    작성일
    10.05.29 02:06
    No. 152

    말그대로 번스타인님 뿐인거같네요

    저는 저 사실보다 지금 작가가 말하는 어이없는 논조에 엄청나게 실망한 사람입니다

    저사람 말대로라면 자기 울분을 풀기위해 책으로 저짓거리를 했다는건데....정당하게 보는 독자들을 생각하면 그래선 안되는겁니다

    애초에 내책은 스캔본으로 더보는데..
    내가 자료에 든돈이 더많다 이런데 책을싸야하나?

    이런생각은 생각으로 끝내야지요
    그걸 못풀어서 자기책에 불순한의도로 장난쳐놓고 저렇게 당당할수있나요?

    말마따나 님이쓴책은 대여점에서 읽으신분들도 많으실텐데..그런분들은 무슨죄가 있어서 저 화풀이를 당해야합니까

    그런식으로 글쓰신다면 고민하신대로 그냥 펜을 꺽으시는게 맞는거같군요
    정말 작가가 저런식으로 생각하고 의도해서 장난친거같아서 아주 기분이 더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최재용
    작성일
    10.05.29 02:06
    No. 153

    1408님 // 가관이라 미안합니다만, '표절도 괜찮다'는 주장은 본인이 지어낸 것이라는 거 알고 계십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패왕무적
    작성일
    10.05.29 02:07
    No. 154

    뭔 말이래..
    경제적 이득을 안봤다니...
    표절을 해서 재밌게 됏으니 많이 팔렸을거 아냐..
    그러니까 경제적 이득 본거 맞지 않나..

    그런데 경제적 이득을 안봤다는게 말이 되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올드뉴비
    작성일
    10.05.29 02:08
    No. 155

    좋아요. 그럼 빈스토크님 말씀에 따라 살짝 고쳐보지요.

    '전혀 모르던 남이 내 자식을 잡아다 팔았다.
    나는 화가나서 길가던 사람을 아무나 잡고 쥐어팼다.
    내가 잘못한 걸 알고 있다. 그러니 비난해라.
    다만 인신매매가 나쁜 걸 알아달라.'

    내(작가)가 당한 사건이 저지른 사건보다 중(重)하니 만족하시나요?
    악을 악으로 갚지 말라는 옛날 말씀이 있습죠.
    이 사건을 보아하니 확실히 옛말이 틀리지 않음을 깨닫게 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siel
    작성일
    10.05.29 02:10
    No. 156

    빈스토크님

    몇번씩이나 댓글을 달려다 지우고

    이런말 해봐야 무슨 의미가 있고, 결국 말해봐야 감정만 소모한다고

    손놓고 있었는데

    아니 이건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데요?

    예를들어

    논문에 무단으로 출처표기가 되지 않은 다른 논문의 내용이 어떠한 일정부분이 들어갔습니다.

    이때 논문에 결론을 내리는것에 참고한 논문이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 또는 크게관여하지 않는다. 라고해서 이거 문제 안되는건가요?

    아니

    책을 냈습니다. 이책은 금전적 이득을 얻습니다. 이 책에 내용중에 표절로 생각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표절로 생각되는 부분은 책에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습니다.

    자 문제가 안될까요? 책을 출판했을때는 분명한 금전적이득이 있습니다. 책에 나오는 구절이 본문과 전혀 상반된 내용이였습니까? 아니라 생각됩니다만?

    책(논문)에 그 내용(표절로 생각되는, 또는 인정되는)이 나오고 그 내용이 책이라는 내용에 요소로써 포함되었을 때에는 그것이 책으로 얻어지는 금전적이득에 포함이 안된다 생각되십니까?

    이 내용 안넣어도 책은 얼마든지 나왔으니 문제소지가 없을까요?

    어떻게 판단하면 결론이 이런식으로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스캔본= 무단으로 저작권을 어기고 책의 내용을 스캔한것이라 하면

    표절= 무단으로 저작권을 어기고 책의 내용을 인용한것입니다.

    본질적으로 둘다 저작권을 어긴점에서는 같습니다. 무슨 궤변입니까? 하나가 더 잘못했고 하나가 덜 잘못했다는 생각이 옳은걸까요?

    차라리 풍자를 하셨다면 이런문제가 생겨나지 않았을것입니다.

    위의 예시들이 과격하긴 하지만 이번문제는 어디서 빰맞고 다른데서 화풀이한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주장하시는 잘못의 경중이라는 생각 자체는 문제가 없어 보이나, 객관적으로 보자면 같은 잘못이라 생각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co****
    작성일
    10.05.29 02:11
    No. 157

    그러니까.. 나 강도당해서 열받았어! 그래서 다른 사람 지갑좀 슬쩍했다! 사과는 못해! 라는 논리라는 건가요? 스캔본/표절 중 스캔본이 더 나쁘다고 생각하시는 작가분들이 있을 수 있다는 건 이해하겠는데, 그래서 잘못이 아니라는 건가요? 아님 그정도 잘못은 이해하란 건가요? 아니면 잘못이긴 하지만 사과는 안해도 되는게 당연하단 건가요? ..더 나쁘고 덜 나쁘다는 걸 말씀하시는 것이 개인적으론 동감이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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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0 패왕무적
    작성일
    10.05.29 02:13
    No. 158

    아니 표절을 해서 재밌는부분이나 표현을 가져다 써서 소설이 재밌어 졌고..
    그로 인데 많이 팔리고 아직까지 추천작이 되는데..

    어떻게 작가가 이익을 안봤다고 할수 있는지...

    이익이 없으면 표절도 괜찮다는거 같은데..

    저작권법 바뀌는것중에..
    공공기관에서 복사해도 괜찮다...

    이거 가지고 작가들이 개거품 물던데...

    빈스토크님의 논리대로라면..

    공공기관이니 이익이 없으니..
    무제한 복사해도 된다는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月下佳人
    작성일
    10.05.29 02:14
    No. 159

    스캔본으로 화가났으면 인면수 작가처럼 대놓고 스캔해서 파는애들 고소해서 거기에 화를 푸세요
    그게 차라리 나은거같네요

    인면수작가도 솔직히 개인적으로 그다지좋아하지는 않는데 그사람은 최소한 정당하게 자기가 화풀이해야하는 대상이 누군지는 파악하고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최재용
    작성일
    10.05.29 02:15
    No. 160

    올드뉴비님 // 적절한 비유인 것 같군요. 제가 말하고 싶었던 것과 그리 다른 것 같지 않습니다.

    꼴통무적님 // 표절을 해서 재밌게 됐다는 근거가 없는 것 같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co****
    작성일
    10.05.29 02:16
    No. 161

    억지 한번 써보겠습니다.
    난 스캔본보다 표절이 나쁘다고 생각해! 스캔본은 적어도 독자에게 경제적으로 이득을 주잖아? 스캔본이 불법이란건 법이 잘못된거야! 어유~ 표절했는데 사과도 안한다니 기분 더럽네, 저 작품 한번 스캔본으로 구해봐야지. 어차피 다운로더는 현행법으로 불법도 아니래잖아? 스캔본으로 보는거 안좋은거겠지만 작가에게 사과같은건 안할래!
    ..막 이런 드립 쳐보고 싶어지는 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에크나트
    작성일
    10.05.29 02:18
    No. 162

    소설보다 이게 더 재미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패왕무적
    작성일
    10.05.29 02:19
    No. 163

    참내 그럼 표절한 부분을 다빼버리면 소설이 어떻게 됄까나.
    빈스토크님...
    그럼 표절을 안했을때 재밌을수 잇다 생각하시는지...
    허참..
    어이가 없네..

    하긴
    예전 80년대 90년 대 무협지 읽었을때..
    대부분 양우생이나 김용거 표절 했었는데..
    그때는 그걸 가지고 문제 제기 하는사람이 없어서 열심히들 표절했더만..

    요즘에는 조금만 표절해도 모라하니..
    작가들 살맛 안나겠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in*****
    작성일
    10.05.29 02:21
    No. 164

    저는 천룡전기의 표절 문제에서 작가를 비판하느냐, 작가를 옹호하느냐의 두 가지 선택만이 존재하는 흑백논리로서 바라보는 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작가가 스스로 표절을 인정한 이상 흑논리, 혹은 백논리, 즉 작가의 표절행각을 비판하는 것만이 옳고, 빈스토크님과 같은 황당무계한 변설로 작가의 범법을 옹호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빈스토크님의 주장이 내가 친한 작가에게 이익이 되는 법은 좋은 법이고, 위해가 되는 법은 나쁜 법이다 이상의 논리가 있기는 한지 궁금합니다. 지금의저작권법이 확립되기까지 작가의 본원적 권리에 대한 존중보다 디즈니의 캐릭터 사업이 더 큰 영향을 주었다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 저작권법이 자신의 소중한 작품을 무단으로 도용당한 아스투로 페레스 리베르테의 작가 본연의 권리를 지켜주고 있다는 것은 안 보이십니까?

    천룡전기의 작가는 분명 다른 작가의 작품을 아무런 허가나 저작권 표기 없이 무단으로 도용하여 작품을 썼고, 이를 통해 영리를 취했습니다. 대체 영리의 어느 정도가 천룡전기 작가의 창조성에 기인한 것이고 어느 정도가 자신의 작품을 뺴앗긴 작가의 것인지 어떻게 파악할 수 있습니까? 대체 어떤 기준에서 천룡전기 작가의 행위가 순수하게 비영리적인 행동이라 파악한 건지는 알지 못하겠지만, 지금 명명백백하게 나타나 보이는 사실은 작가가 훔친 물건을 팔아서 영리를 취했다는 것 뿐입니다.

    대체 이것이 타인의 저작권을 침해함으로서 영리를 취하는 악질적인 스캔본 유통 행위와 뭐가 달라서 옹호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 겁니까. 그것도 저작권을 팔아서 먹고 사는 현직 작가 입장에서 말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표절은 창작의 기반을 파괴하는 행동이고, 타인의 작품을 존중하지 못하는 그런 태도가 정착될 경우 해당 업계 전체의 위기가 되기에 작가적, 학문적 윤리상 중하게 다루어집니다. 대체 천룡전기의 표절이 누구의 피해가 되었는지 이해가 가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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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月下佳人
    작성일
    10.05.29 02:22
    No. 165

    꼴통무적님은 천룡전기 않읽어보시고 논쟁에 참여하신거같은데...
    저분이 표절한건 서문입니다
    솔직히 빼도 전혀 상관없는 부분입니다;;

    단지 저렇게 생각하고 행동한 그행동자체가 잘못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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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최재용
    작성일
    10.05.29 02:22
    No. 166

    꼴통무적님 // 전 천룡전기 안 봐서 모르겠습니다. 위에 써 놓은 작가님의 변명대로라면 표절 안 해도 괜찮았을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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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0 패왕무적
    작성일
    10.05.29 02:22
    No. 167

    녹정기가 개떡같은 종이로 해서 세로 번역되서 만화방에 버젓이 꾭혀 있던거 읽고 재밌네 했었는데..
    몇년 있다가 김용작이라며 소설로 제대로 출판되는게 우리나라 무협 시장이니..

    작가들이 이런생각 가지고 있는것도 무리가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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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墨歌
    작성일
    10.05.29 02:24
    No. 168

    이후 조금만 비슷해보이면,
    이거 표절 아닌가 라는 생각 들 것 같습니다.

    좋은 선례 남겨주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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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10.05.29 02:25
    No. 169

    이해가 간다는 사람들 도리어 이해가 안가는군요... 지금 이 글은 '스캔본때문에 짜증나서 대놓고 표절했다' 고 작가가 직접 외치는 글인데, 이걸 옹호합니까? 욕을 퍼부어도 용서가 안되는 짓을 독자에게 한건데 이게 납득이 간다니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이런 글을 비평란에 대놓고 올리는 작가 수준이나 그걸 보고 '그럴수도 있지 뭐 이해가 간다'라는 문피아 유저 수준이나 거기서 거기네요. 참 실망스러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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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6 co****
    작성일
    10.05.29 02:26
    No. 170

    아.. 악필서생님 작품 스캔본을 본다면 안되고 엉뚱한 외국작가 만화책 스캔본을 본다고 해야 비유가 맞으려나.. 표절의혹쟁이 작가들에게 항의하기 위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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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0 패왕무적
    작성일
    10.05.29 02:28
    No. 171

    같은 작가들이니까 옹호 하겠죠..

    아니면 빠순이 같은 사람들이 있던가..

    문피아는 당연히 작가들 많이 들어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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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하프하프
    작성일
    10.05.29 02:29
    No. 172

    금전적이득했나 안했나를떠나서 잘못의유무를가리기보다
    하.. 타인의 작품을 허락없이 도용했다는고 본인이 실토했는데
    이유가어떻던간에 본인이 표절이라밝힌이상 사과는해야하지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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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0 패왕무적
    작성일
    10.05.29 02:29
    No. 173

    그러네요...

    표절의혹 작가들에게 항의 하기 위해서라도..
    스캔본이라는것좀 찾아서 읽어야 겟네요..

    신간 나오면 눈탱이하고 있다가 책방갓는데.
    이제는 스캔본들이나 열심히 찾아 봐야 겠네요..

    표절의혹 작가들에게 경종을 울리기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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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墨歌
    작성일
    10.05.29 02:30
    No. 174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독자는 작가의 표절이 열받으니까 스캔본을 보면 되겠군요!

    유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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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최재용
    작성일
    10.05.29 02:33
    No. 175

    in water 님 // '이를 통해' 영리를 취했다는 점을 증명하기가 곤란할 것 같군요. 작품을 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일단 악필서생님의 변명을 신뢰한다는 전제 하에 말씀을 드리자면 작품을 재미있게 만들려거나 자신에게 결여된 아이디어를 보충하기 위해 표절을 행한 것이 아니라고 보입니다. '잘못이 아니라는 게 아닙니다'

    하지만 이 점에 대해서는 저도 굳이 작가 편을 들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번만 말씀드리지만, 저는 표절 반대합니다. 옹호한 적도 없고요.

    표절에도 경중이 있다는 주장이, 어째서 표절 전체에 대한 옹호가 되는지 이해하기가 힘들군요. 저는 사실 이번 사태 자체보다는 저작권 개념 전체에 대해 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댓글을 달았던 것입니다. 맥락상 작가 옹호로 보이기 딱 좋았겠지만, 한 걸음 물러나서 봐 주셨으면 좋겠군요.

    제 주장은 이것 뿐입니다.

    '천룡전기는 악질적인 표절작은 아니다'
    하지만 표절이니 현행법상 처벌받는 게 당연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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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0 패왕무적
    작성일
    10.05.29 02:34
    No. 176

    악질적이지는 않지만..

    뻔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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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올드뉴비
    작성일
    10.05.29 02:35
    No. 177

    적절하네요.
    독자는 작가의 표절이 열받으니까 스캔본을 보겠다.
    비난할테면 해라.
    하지만 표절이 잘못인것만은 알아달라. 이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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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5 나무방패
    작성일
    10.05.29 02:36
    No. 178

    본문의 글은 변명이 아니라 자기합리화의 표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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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0 패왕무적
    작성일
    10.05.29 02:36
    No. 179

    빼도 되는걸 왜 넣어서 이렇게 문제를 만드나...
    위의 변명같지도 않은 변명은 빼고서라도...

    천룡전기라는거 읽어는 봐야 겠는데..
    나도 독자로서의 울분을 토하기 위해서라도..
    스캔본으로 찾아서 읽어 봐야겠네요..

    스캔본 어떻게 구하는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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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광림
    작성일
    10.05.29 02:37
    No. 180

    표절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느끼는 건데 작가들은 도대체 저작권에 대해서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매번 사건이 일어날때 마다 해명글이나 같은 작가가 옹호해주는 글들을 보면 하나같이 자기좋을 대로 자의적으로 해석해서 그게 절대적으로 옳다고 생각하더군요. 진짜 한문협차원에서 작가들 저작권교육을 해야하는 거 아닙니까? 생각보다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최재용
    작성일
    10.05.29 02:40
    No. 181

    siel님 // 살인죄도 등급이 있죠. 전 그 얘기를 하는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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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0 패왕무적
    작성일
    10.05.29 02:45
    No. 182

    등급이 있죠..
    근데...
    문제는 살인죄는 죄입니다...
    그리고 악필서생님이 한 행위는 존속살인죄에 해당하니 더 무섭겠네요..
    알고도 행한 존속살인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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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Orin
    작성일
    10.05.29 02:46
    No. 183

    위에 공지 보이시죠?
    어설프게 시크한척 말한결과는 결국 저렇게 돼는겁니다.
    잘한짓도 아닌데.. 그당시가 어쩌구 하면서
    자체 실드치면서 표절했어 근데 어쩌라고 라고 말하신 대가는..
    퇴출 입니다.
    안녕히 가세요... 다신 뵙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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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0 패왕무적
    작성일
    10.05.29 02:47
    No. 184

    같은 작가의 것을 가져다 썻으니까요...

    도대체 이해가 안가네요...
    위에 올라와 있는 문피아의 글도 가만 보면..
    심정적으로 이해가 간다...???

    도대체 이해가 안가네요..
    예전 구무협 시절의 작가들처럼..
    표절에 쩔어 있다고 박에 안 보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in*****
    작성일
    10.05.29 02:47
    No. 185

    다른 작가의 소설 한 파트의 문장을 그대로 가져와 배경에 걸맞게 등장 인물의 이름 정도만 수정한 표절이 악질적인 표절이 아니라면 대체 어떤 것이 악질적인 표절입니까. 책의 한 절반 정도는 가져와서 등장인물 이름도 수정하지 않아야 좀 악질적인 정도가 되는 겁니까? 어처구니가 없군요.

    '이를 통해'에서 대명사 이가 지칭하는 것은 '작가가 표절한 부분을 통해' 가 아닙니다. '무단으로 다른 작가의 작품을 도용한 소설 천룡전기'가 대명사가지칭하는 것입니다. 위에서 siel님이 지적하셨다시피, 논문 표절의 경중을 논할 때 다른 논문에서 표절한 부분이 논문에서 중요하게 쓰였느냐 아니냐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른 학자의 연구를 자신의 연구인 양 발표했다는것이 문제가 되고, 그것이 표절에서 가장 핵심적이고 중요한 문제인 것입니다.

    천룡전기 표절 문제에서 작가는 다른 작가의 작품에서 한 부분을 그대로가져와, 등장인물의 이름만 바꿔서 자신의 작품인 양 사용했습니다. 그냥 사용한 정도라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이를', 곧 무단으로 다른 작가의 작품을도용한 소설을 팔아 영리를 취했습니다. 대체 이 이상 무엇이 문제가 되고 무엇이 더 중해질 수 있습니까? 천룡전기 표절은 충분히 중한 문제고, 천룡전기의 작가는 스캔본을 불법 유통하는 치들과 동일한 수준의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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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진짜거니
    작성일
    10.05.29 02:49
    No. 186

    그렇군요.
    스캔본을 구해 책을 본 뒤 감상란, 비평란, 정담등에 스캔본으로 봤다고 하면서 감상글을 남기는겁니다.
    그리고 비난이 일면 이렇게 대답하는거죠.
    "요즘 표절 의혹이 일어나는 작가들이 늘고 있는 장르문학의 현 세태를 한탄하고 조롱하기 위해 스캔본을 봤다고 당당하게 글을 남긴것이다. 어쨌건 불법을 행한거니 기꺼이 비난은 감수하겠다. 하지만 사과는 하지 않겠다." 라고 말입니다.

    이래놓고 불량사용자 되면 안되는데;;;

    근데 스스로 표절 인정을 했으니 운영진에서 어떤 입장 표명을 해야 하지 않나요?
    문피아에서 연재되지 않은 작품이 표절한거니 문피아내에서의 다른 작품 연재나 회원 자격에는 문제가 없다라던가 또는 표절을 인정했으니 게시판 회수나 회원 자격등을 박탈한다라는 식의 어떤 쪽으로든 운영진의 입장 표명등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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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0 패왕무적
    작성일
    10.05.29 02:51
    No. 187

    in water///
    예전 구무협 시절에는 그랬습니다...

    영웅문3부에 나오나요..
    계곡에 빠져서 원숭이하고 같이 사는거..
    그거 그대로 가져다 쓰신분도 계시고..

    소호강호에 나오죠..
    영호충이 무공읽고 배타고 가면서 여러가지 선물받으면서 가는거..
    그거 그대로 가져다 쓴분계시죠..

    그리고 영웅문3부에 나오죠..
    마교 4대마왕인가..
    4명에게 주인공이 납치되고
    네마왕이 소림사 중하고 싸우는거..
    이것도 그대로 가져다 쓴것도 있죠.

    하나 더 이야기 할까요..
    녹정기가 세로줄로 해서 우리나라 만화방에 풀린거 아시는지..
    러시아게 가서 사고치는 부분만 쏙 빼고..
    옛날 구무협 세로 저질종이 형식으로
    우리나라 만화방에 풀린것 아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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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0 패왕무적
    작성일
    10.05.29 02:53
    No. 188

    그러고 보면 지금 작가들은
    양호한 편이네요...

    그전에 작가들은
    읽다보면 아예 챕터를 다 가져다가 썻으니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맥주병
    작성일
    10.05.29 02:55
    No. 189

    [스캔본이 나돌아다니는 세태가 화가나서
    난 그것을 조롱하는 의미에서 표절을 했다.]

    .....ㅡㅡ;;


    [표절작들이 돌아다니는 세태가 화가나서
    난 스캔본을 받아서 봤다.]
    [솔직히 돈주고 살 가치가 없지 않느냐
    그런 수준낮은 것들만 만드는 가수들 탓이라서 난 다운받아서 본다]

    이런 주장을 펼치는 강도들의 논리와 흡사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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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최재용
    작성일
    10.05.29 02:56
    No. 190

    in water 님 // 그보다 더 악질적인 표절의 예는 쉽게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아이디어가 딸려서, 잘 나가는 걸 베끼고 싶어서, 돈을 목적으로 베끼는 건 이 경우보다 더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작가의 변명을 곧이 곧대로 믿는다는 전제 하에서 말씀드리자면, 여기서의 표절 행위는 영리를 취하기 위함이 아니라 세상에 대한 제멋대로의 (불법적이고 잘못된, 어리석은) 반발행위였던 걸로 보입니다.

    표절의 심각성과 해악에 대해서는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논문도 쓰고, 소설도 쓰는 사람이니까요. 누가 내 글을 가져다 자기 것인양 쓰고 있다면 죽여 버리도록 미울 겁니다. (그러니 제발, 제가 작가가 잘못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는 오해는 풀어 주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저로서는 천룡전기 작가가 돈을 노리고 스캔본을 유통하는 치들과 동일한 수준이라고는 보이지 않는군요. 저는 저작권이라는 '법'을 조금이라도 침해하면 모두 똑같이 잘못했고 죽일 놈이라는 식의 논조에 반대하는 것 뿐입니다. 저작권을 침해하게 되는 이유, 법 자체의 타당성 등 여러 가지 상황이 있을 수가 있는 것이 오히려 당연하지 않습니까?

    저도 작가가 왜 이런 어리석은 선택을 했는지 이해 못합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일부 댓글에서 보이는 '모든 저작권 침해는 정상참작의 여지없이,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일률적으로 동일하다'는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생각이 다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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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0 패왕무적
    작성일
    10.05.29 02:56
    No. 191

    하긴모..
    만화는 더하죠...
    황성 작가 만화 열심히 읽었는데...
    나중에보니까 공작왕이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진짜거니
    작성일
    10.05.29 02:56
    No. 192

    이거 써놓고 보니까 공지가 올라왔군요.
    결론은 모든 권한 회수,,,
    이걸로 이 문제는 마무리되는군요.
    이 글이 올라오고 비교적 빠른 시간내에 운영진의 결단이 이루어져 다행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괴인h
    작성일
    10.05.29 03:06
    No. 193

    표절의혹제기수준에서 함부로 문피아가 나서지 않을뿐이지 표절확정, 혹은 작가의 표절시인이 있다면 문피아는 바로 단호하게 조치를 취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한 작가가 이렇게 퇴출되는 것을 보며 순간적으로 잘못된 판단을 내려 돌이킬수 없는 길로 가는걸 보며 여러모로 착잡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in*****
    작성일
    10.05.29 03:08
    No. 194

    타인의 권리를 침해한 사람과 그 침해를 규제하는 법의 입장에서 보지 마시고, 권리를 침해당한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길을 가다 칼에 찔려 죽은 사람의 입장에서는, 자신을 찌른 사람이 돈을 노리고 그랬건배가 고파서 그랬건 형용할 수 없는 어리석음에 의해 그랬건 살인과 방화와 강간 같은 폭력이 만연하는 세상에 항의하는 의미에서 그랬건 간에 억울한 죽음일 뿐입니다. 악필서생님의 작품이 소중하다면 아르투로 페레스 리베르테의 작품 역시 소중합니다. 대체 악필서생의 저작권을 침해한 스캔본 유통자들이 나쁘다면, 이르투로 페레스 리베르테의 저작권을 침해한 악필서생은대체 어떤 이유에서 덜 나쁘다는 것입니까? 똑같이 타인의 저작권을 침해하여 영리를 취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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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진짜거니
    작성일
    10.05.29 03:09
    No. 195

    그리고 빈스토크님께 한마디만 말씀드리고 자러 가겠습니다.
    빈스토크님은 경제적 피해를 주지 않는 표절이 돈을 노리고 스캔본을 유통하는 죄보다 덜한 죄라고 계속 말씀하셨는데 전 오히려 금전적 이득을 취하려는 저작권 침해행위인 스캔본 유통보다 저작권의 중요성에 대해 일반인보다 더 잘 알고 있을 [작가]가 어떤 이유로든 [대놓고] 다른 [작가]의 저작권을 침해하는 행위가 더 악질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아크라델
    작성일
    10.05.29 03:09
    No. 196

    성지순례 다녀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Orin
    작성일
    10.05.29 03:12
    No. 197

    IN WATER님께서 깔끔하게 설명 잘하셨네요...
    어설픈 실드는 반감만 불러오죠
    분명 의견이 틀린게 아니고 다른거지만..
    이번 경우에 대한 문피아의 대처는 옳습니다.
    죄를저질렀으면 벌받아야죠
    본문 내용처럼 어설픈 드립치면 비웃음만 삽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4 최재용
    작성일
    10.05.29 03:22
    No. 198

    진짜거니, in water 님 // 제 글에 이미 전제로 달았던 내용이 있습니다. '작가의 변명을 곧이 곧대로 믿는다'면 이러이러하다고 했죠.
    만약 작가가 후기나 주석 등의 형태로 미리 알렸다면 어땠을까요?
    당연히 아무런 문제가 없겠죠. 여기서 작가의 또 다른 변명이 나오는데, '사정이 이러이러해서 설명을 실을 수가 없었다'는 거죠.

    '만약 이 변명도 믿는다면' 이번 일은 악질적인 표절행위가 아니라 단순한 실수가 됩니다. 물론 작가는 이렇게 일을 처리하지 않았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보았을 때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범했지요. '작가가 잘못했고, 표절은 나쁩니다'.

    말이라는 게 참 미묘해서, '덜 나쁘다'라고 말하면 마치 작가를 옹호하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하지만 작가가 책의 말미에서 밝히고자 했던 이스터에그, 혹은 풍자행위가 작가의 '실수'로 인해 표절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고 '가정'한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일을 불법 스캔본 유통과 같은 선상에서 논할 수는 없는 것 아닙니까.

    어려운 부탁이라는 건 알지만, 이번 개별적 사건 자체와 제 글을 연관시켜서 이해하기보다는, 저작권이라는 개념이 지나치게 신성시되는 것에 대한 (한국 현실에서는 조금 많이 앞서 나간) 사람의 조심스런 지적으로 보아 주시면 안 될까요?
    이를테면 하나의 문화적 아이템이 다른 훌륭한 문화적 창작물로 재생산될 수 있는데, 저작권이 그 걸림돌이 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고 말이죠. 저는 딸아이가 노래부르는 동영상이 저작권 위반이 되어 '범법자'가 되는 세상이 무서운 겁니다.(노파심에 덧붙이자면, '어려운' 이하의 부분은 이번 표절사태와는 다른 맥락에서 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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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최재용
    작성일
    10.05.29 03:23
    No. 199

    오타 났네요 : 지나치게 신성시되는 것에 대한 '걱정을 가진' 사람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최재용
    작성일
    10.05.29 03:26
    No. 200

    in water 님 // 삐딱하게 보시는군요. 과실치사와 고의적 살인이 도의적 차원이나 법적 차원에서 다를 수 있다고 표현할 수도 있는 것 아닙니까? 피해자 중심주의 역시 사태의 일면만 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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