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에밀리앙
작품명 : 겁쟁이 메시아
출판사 : 이건 뭐... ...
안녕하십니까. [정규 연재 퓨젼란]에서 [겁쟁이 메시아]와 [그날이 오면]을 절찬리 연재 중인 에밀리앙 이라고 합니다. 겁쟁이 메시아가 서서히 마지막에 다다르고 있는데요, 그래서 말인데 제 글에 대한 이모저모를 듣고 싶습니다. 뭐 사실 별로 인기는 없습니다. 들리는 바에 의하면 평가도 상당히 안 좋구요. 하지만 체계적으로 듣는다면 무언가 도약의 발판이 되지 않을까요? 어떤 쌈마이가 말한대로 [갑각 나비]에 [NT 노벨] 삘이 나는 일빠 소설인지도 정말 궁금하구요? 'ㅂ')?
예기치 못한 비평 요청 카테고리를 발견하여 두 눈에 쌍라이트를 켜고 이렇게 들이대 봅니다. (__) 완결 뒤에 해주셔도 성은이 망극 하옵니다.
[ 줄거리]
" 아주 오래전 저희 팀에 의문의 사람이 찾아왔습니다.
그는 스스로를 [사도]라 칭했고, 자신의 뇌 속에는 세계를
구할 수 있는 [메시아]에 대한 정보가 들어 있다고 하더군요."
- 세기말이 도래하고. 혼란 속의 사람들은 맹목적으로 구원만을 바란다 -
" 잠깐, 질문이 있네. 칩을 회수당한 사도들은 지금 어디서 무얼 하고 있지?"
- 그리고 신의 저울질은 인간을 시험하기에 이르니 -
" 세상을 구해야 하는 메시아. 그 메시아를 찾기 위해선 먼저
사도들을 찾아내야 합니다. 사도들은 저마다 머리 속에 칩을
지니고 있으며 그 칩에는 메시아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죠."
" 그럼 죽일 필요는 없는 거 아닐까요?"
" 뭘 몰라서 하는 소리입니다. 칩을 빼내면 사도는 반드시 죽게 됩니다."
- 신의 저울질에 의해, 사람들은 모두 이기주의자가 돼 버린다 -
“ 자네는 이 칩을 만든 사람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나.”
“ 세상을 구하라는 거겠죠.”
“ 그런 생산적인 사람이 어찌 귀중한 칩을 사람 머리 속에 박았겠나?”
- 희생을 강요하는 사람들.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슬픈
희생양들. 슬픔들.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은 과연 불가피한
것일까? 진정으로? -
" 우리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그런 방법은 정녕 없는 걸까요?"
" 그, 글쎄다... ... 그게 그러니까... 이거 참. 상황이 너무 복잡해서
정말 어렵구나. 뭐라고 해야 할까... ..."
" 저는 찾아낼 겁니다. 그 방법을 반드시."
- 지금! 피해자는 있지만 피의자는 없는 처절한 사투가 시작된다.
에밀리앙 장편 소설 [겁쟁이 메시아]! -
(* 표지 만들어 준 친구의 실수로 단편 소설이라 기재 돼 있습니다.)
사이키가 눈을 번쩍였고 순간적으로 뒤로 제비를 돌았다.
잠시 후 그 자리에는 오란의 검광이 거세게 휘몰아쳤다.
오란이 안정감 있게 바닥에 착지하고, 검 끝을 사이키에게
향하며 물었다.
" 메시아는 어디에 있죠?"
" 메시아 같은 건... ... 그런 건 어디에도 없어!"
- 에밀리앙 장편 소설, 겁쟁이 메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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