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장경
작품명 : 산조
출판사 :
내가 장경이란 작가를 어떻게 처음 알았냐면..
문피아에서 읽고 있는 작품에 장경이라는 작가가 리플을 달았는데 읽고있던 작가가 장경님오셨다~ 이러면서 영광이라고 호들갑이길래 '유명한 사람인가?'싶어서 찾아봤더니 산조란 글을 쓴 사람이더라.
감상란에도 산조 찬양 일색인 것 같아 1~3권까지 빌려봤다.
장경 작가님에겐 정말 미안하지만.. 재미 없었다.
상당히 기대를 하고 읽은 글인데..
내가 주로 '까는' 오타도 없고.. 맞춤법 틀린 부분도 없고..
...근데 왜 재미도 없을까 OTL..
위화감이라던가 개연성이라던가 작품성같은 것은 별로 거슬리는 것도 없고 내가 글재주가 없어서 자세히 표현도 못 하겠다.
근데 가장 아쉬웠던 점은 서술하는 부분이 너무 자주 바뀌는 것 같다는 것이다.
산월이 나오는 부분은 재밌다. 청의맹 이야기도 좀 재밌었다. 그런데 다른 부분은 너무 늘어지고 지루하다.
장경 작가에게는 미안하지만 책방 주인한테 재미 없다고 해버렸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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