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댓글들보니 책내용은 배제하고 자기고집만 주구장창 얘기하는 비평란이군요.주인공은 분명 현대인이고 그럼 인물이라면 판타지세계에서 착취당하는 평민이나 노예들을 보고 그런 사상을 충분히 생각할수 있는 법아닌가여..당신이 만약 그런상황에 있다면 여기선 입헌군주제란게 도저히 생각조차 할수없다 이런식이란 말씀들인가.그건 순전히 자기고집일뿐..마법사에 대해서 많은 얘기가 나오는데 마법사는 인간이 아닌가여..마법사는 안죽나여..무슨 절대적인 신인양..마법사나 기사나 하나의 직업일뿐일진데..그게 판타지세계에선 평민이나 노예에겐 거의 해당사항이 없는 일이니 주인공은 그런 입헌군주제같은 정치를 해서 모든사람들에게 꿈꿀수있는 기회를 주겠다는 생각이고 뚜렷하게 아직 확실히 어떤식으로 하겠단것도 책속에선 명확하게 정해져있지않고 이제 만들어가는 단계일뿐..돌법사님 말씀처럼 완전한 인간평등사상은 불가능할지 몰라도 생각하고 꿈꾸고 그걸 위해 실천할수있지요..만날 이건안되 저건안되 소설은 상상속에서 이뤄지는데 뭘그렇게 벽을 만들고 넘어설려고 생각들은 않는지
황야로긴/착취당하는 인간들이 불쌍해서
그런 생각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현실의 부조리를 접할 때마다 확 갈아엎고 싶은
생각이 드는 것처럼요
아주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문제는
그것이 가능한가?
또는 가능하지 않은 이상론일 뿐인가? 이것입니다.
현실의 지구라면 당연히 가능하죠. 역사가 증명하니까요.
기사랑 마법사는 안 죽냐고요?
죽죠 당연히
문제는 그 기사 한명 마법사 한명
죽이려면 평범한 인간들 수십 수백의 모가지가 필요합니다.
주인공이야 별 생각 없이
(깊은 고뇌나 방법론에 대한 탐구 따윈 없음)
그저 안 되 보이니까 입헌군주제니 뭐니 개소리한다 칩시다
그 선봉에 당신이 서서 모가지를 바칠 겁니까?
이게 진정 누구를 위한 혁명입니까?
주인공의 자기만족을 위해서가 아닌가요?
현실의 지구라면 개체간의 무력차이가 그리 크지 않으니 떼로 덤비면
가능합니다. 근데, 판타지라며요, 맛스타 있고 마법사 있다며요
정말 냉정하게 산술적으로 계산해 볼까요? 지구로 치자면
혁명의 성공을 위해 바쳐야 할 목숨이 수십만이라면
초인들이 걸어다니는 판타지는 수천만입니다.
수천만 인간들의 모가지를 잘라 바쳐서 입헌군주제 이루면
진정 행복한 세상이 옵니까?
주인공이 자기만족에 겨워 우쭐거리는 세상이 오겠죠.
수천만의 모가지를 바쳐서요
지구의 기사 계급과는 격이 다른 무력을 보유한 기사 계급 건재해
총과 같은 어린애도 들면 숙련된 군인을 죽일수 있는 뭣도 없어
산업혁명이 일어난 것도 아니고,
경제적으로 사회 시스템을 뒤흔들 만한
지각변동이 온 것도 아니고
무슨 수로 이걸 하겠냐는 겁니다.
별 고민도 없이 대충 안되보인다고
입헌군주제? 입헌군주제 같은 소리하고 있네
작가가 본인이 써갈긴 저 작중 환경으로 보아서는
도저히 불가능한 상황을 도대체 어떤 방법론을
들고 나와서 "이렇게 하면 된다" 라고 제시할 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마법으로 세살짜리도 다룰 수 있는
휴대용 미사일 런처를 발명해서 뿌리던가
쉬엄쉬엄 하루에 1시간씩만 해도 1 년이면
개나소나 맛스타 되는 무공서를
뿌리던가 뭐 이딴식으로 하면 가능 할 듯
< 오레놀은 천천히 라수에게로 고개를 돌렸다. 하지만 그의 입에서 나온 말은 라수의 질문에 대한 대답이 아니었다.
"인간이 80년을 살면 장수한다고 말합니다. 100년을 살면 놀라운 일이라고 말합니다. 120년을 살면 아낌없는 축복의 대상이 됩니다. 하지만 천 년 이상을 살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는 괴물이 됩니다. 사람들 사이에서 살 수 없는 존재가 됩니다."
라수는 불편한 표정을 지어 보였지만 오레놀의 말을 가로막지 못했다. 오레놀의 태도는 확고부동했다. 오레놀이 말하고 싶은 것을 전부 다 말할 것이며 방해는 절대로 받아 들이지 않을 것임은 누구의 눈에도 분명했다.>
-눈물을 마시는 새-
문득 이영도씨의 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의 한 부분이 떠 올라서 인용해 봅니다.
이게 정상적인 사람들의 반응입니다. 하지만 실제 한국식 판타지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이것과는 비교조차 되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 신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셈이죠.
이것을 그 세상에서 살아가는 노예 혹은 평민들의 눈에 어떻게 비춰질지에 대한 고민이 없어서는 안됩니다.
보통 사람의 능력치의 두배 정도만 되어도 대단한 사람이 되고, 5배 정도만 되어도 경이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며 그를 영웅시 할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보통사람의 몇십만배에 이르는 능력자를 뭐라고 부르겠습니까?
신이 아니라면, 악마정도로 인식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신과 인간이 평등할리는 없습니다.
하나 덧붙여서 실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그리 오래지나지 않은 과거에 노예라는 것이 있었죠. 특히 사람과 똑 같은(백인과 흑인 사이에서 정상적인 2세가 태어날 수 있는 생물학적인 차이가 없는) 사람들이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짐승과 같은 대접을 받았죠.
판타지에 등장하는 영웅들은 사실 그곳 세상에서는 신과 동격입니다.
평등이라는 말을 할 수가 없는 것이죠.
작가가 작중에서 지배계층과 피지배계층의 무력 차이를
현실의 중세-르네상스 시기와는 안드로메다의 차이로 벌려 놓고
현실의 평등 이론을 집어 넣겠다니, 이건 무슨 해괴한 짓거리인지?
그걸 위해서는 일단 작중에 지배층과 피지배층의 무력 불균형을
지구의 중세-르네상스 시기 정도로 맞춰 주여야만 가능합니다.
이거 당연한 거 아닌가요?
일검에 산을 가르는 괴물이랑 빈촌의 농노 핸더슨이랑 평등하다고?
농노 핸더슨이 그 말을 잘도 받아들이겠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미친놈 취급이나 안 하면 다행이지요.
입헌군주제 좋지요. 착취당하는 피지배계층 구제 좋죠.
어떻게 할 건데요?
휴대용 미사일 런처 뿌리거나, 1년만 수련하면 개나소나 맛스타되는
무공서 뿌리는 수 밖엔 없다니까요?
무력 불균형이 안드로메다인데 그걸 해소 안 하고 어떻게 평등을
운운합니까
교육해서? 사상을 전파해서?
그 교육과 사상을 증거하고 받쳐줄
피지배계층의 극적인 무력 향상이 없다면
뜬 구름 잡는 소리일 뿐입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셧는데 그중 다수가 한가지를 간과하고 있네요. 판타지와 현대는 다릅니다. 계속 지구와 비교하는데 지구에는 판타지에 존재하는 괴물들이 없었습니다. 아무리 개인이 뛰어나다 할지라도 육체 외적인 뛰어남이지 육체적인 뛰어남이 아니죠. 그사람이 정말 머리가 좋아 모든걸 뒤에서 조종한다 할지라도 인간입니다. 하지만 칼에 베이지 않고 맨손으로 모든걸 부숴버리며 한순간에 눈으로 잡을수도 없을만큼 빠르게 움직이기도 합니다. 이걸 같은 사람으로 볼 수 있을까요? 입헌군주제,민주주의 이 모든건 같은 사람이기때문에 가능한 겁니다. 아무리 뛰어난 자가 있어도 교육으로 그 차이를 좁힐수 있으니 가능한 거죠. 즉 지금까지 지구에서 시행된 모든것들은 개인의 차이가 적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그런데 판타지는 개인의 차이가 정말 크죠. 설정마다 다르긴 하지만 좀 강하다 싶은 사람은 병사 100명을 혼자 쓸어버리기도 합니다. 이처럼 차이가 큰곳에서 입헌군주제? 민주주의? 전부 불가능 합니다
하아암님은 돌아가지 않는 머리로 어떻게든 도발해보려고 애쓰는게 티가 나내요. 시대적 사회적 현실성을 배려하서 하는말이 기껏해야 소드맛스터는 짱쎄니까가 전부인 님의 지능지수나 탓하세요. 아까부터 계속 글 썻다 지웠다 하면서 열포했다 쿨한척 했다 왔다갔다 하시며 스스로 제 정신 아니라 인증하시는데 바보가 바보가 아니란걸 증명하려면 말로 증명해야지 나는 바보가 아니다! 똑똑하다! 이러면 우습잖아요. 보아하니 집구석에서 학교를 안보냈는지 지적 열등감이 굉장하신데 똑똑한척 하려면 1차원적 의견밖에 내지 못하는 그 머리통부터 어떻게 하고 하세요.
고대에 민주주의가 있었다.. so what ?
실컷 현실을 판타지에 대입시켜서 우기던 사람이, 기껏 근거를 내세운다는게 노예가 존재하고 여자는 사람취급도 안 해주는 고대의 원시적인 사회라니... 기가 막히네요.
기준이 뭐가 되었던, 사람사이에 계급을 두고 차별하는 정치제도를, 민주주의 성립가능성에 대한 주장의 근거로 말 하고 있는 님의 지능지수가 새삼 궁금해집니다.
하긴, 남들 논리엔 제대로 된 반박도 못 하면서 그저 현실가능->판타지 가능 이거로만 우기던 사람이니, 저게 님 딴에는 제대로 된 논리로 보일수도 있겠습니다. 지구에서 저게 민주주의 되었으니, 판타지도 가능하다?
체제가 성립하기 위한 시대적,사회적,현실적 배경따위의 고려는 눈꼽만큼도 안 한게(못 한게) 적나라하게 티가 납니다. 끌끌~
무력불균형 해소의 필요성이야 위에서도 질릴만큼 설명한데다, 다른 분들도 많이 말씀하셨으니 제가 더 부연설명 할 필요는 못 느끼고..
다만 "지적수준의 self 인증". 이 말 밖엔 드릴 게 없네요.
아, 하나더. "인지부조화".
아는 만큼 보이는거라고 님이 하는 의견이 쏘드 맛스타가 짱쎄니까 같은 유아적 발상이라고 제가 말하는 민중의 힘은 문명에 의해 좌우된다라는게 그냥 백성이 힘가지면 짱쎄짐 따위가 아니라고요. 위에 길게 써놓은 글을 이해 못하셨나본데 그럼 이해못하신 대로 닥치고 게세요. 이해 못한거 인증하고 아마 리플이나 배설해대지 말고요. 결국 아무것도 반문못하고 소드 맛스터는 짱쎄단 말이야!! 만 연발하다 결국 할말없으니 버로우 타겠다고 인증한 주제에 뭐가 그리 자신은 똑똑해서 시비질인가요? 하긴 멍청한 새끼가 남보고 멍청하다니 제대로 도발이 되긴 하네요ㅣ.
- 님은 한 번도 근거를 내 세운 적이 없습니다.
오직 주장하는건 단 하나, 지구에서 가능했으니 저기서도 자연스럽게 가능할 것이다~ 이거죠. 이거 외에 무슨 근거가 있었습니까?
하다 못해 위에서 많은 분들이 얘기하신 '무력불균형 해소의 필요성'따위에 대해서도 제대로 인지조차 못 하고 계시던데?
-남들 다 님에 대해 반박하고 계신데 그에 대한 구체적인 반론 역시 없었습니다. 저 위의 주장 외에 근거가 어디있는데요? 반박은 어디있습니까? 다시 우기기는 보입니다만.
-제가 비꼬았다 치죠. 님의 막무가내 쌍욕은 신고가 가능한 수준인데요? 뭐 묻은 개가 뭐 한다더니.
-님이 나이들어 보이는 척 하고 싶은건 알겠는데, 사회제도의 성립배경 따위도 제대로 이해 못 하는 부분에서 못 배웠거나 어린 티가 너무 나더군요. 안 보일거 같죠?
근거? 근거란게 뭔지 모르시나봐요? 애초 스스로 헛소리 하고있다는걸 인증하는데 지구에서 일어난 일을 근거로 말을하는게 정당한 의견입니까 근거도 뭣도없이 자신의 뇌내망상만으로 씨부리는게 의견입니까? 스스로 근거없는 소리한다는게 창피하지 않으신지요? 애초 그쪽은 맞지도 않는 총타령 안하셨는지? 무력불균형 해소라고 하셨는데 그건 이미 수병님과 말을 하고 있었던겁니다만? 하긴 이해를 못하니 없어보이긴 하겠네요. 장님이 세상은 깜깜하다라는것과 똑같은 꼴입니다.
그리고 자꾸 반박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리플만 덩그러니 달아놓으면 반박입니까? 기껏 뇌내망상이 아닌 역사적 근거를 대세 리플 달아줬더니 그거 싸그리 무시하고 했던말 또하는게 반박인가요? 님이 한건 반박이 아니라 그냥 글만 복붙한겁니다. 전 그 짓거리 보면서 상대 안하기로 한거고요.
사회제도 배경성립이 어쩌니하는데 님의 말에는 사회제도 배경성립은 별 중요하지 않습니다. 애초 있지도 않는 계급을 만들어 없는 사회를 논하는 분이 무슨 사회제도 성립타령입니까. 최소한 몇몇 분들은 그런 흐름을 가지고 논하는데 님은 그러거 없어요. 그냥 지극히 판타지적인 사고관에서만 말하고있습니다. 어린티 어린티 하시는데 그쪽이야 말로 배운거 없는 벌거숭이 새끼가 어떻게든 있어보이려고 발악하는게 애처로울 정도입니다. 그렇게 잘난척 하고싶어 안달났으면 잘난모습 보여주세요. 찌질하게 떼나쓰지말고.
마지막으로 멘탈이 정말 쓰레기라는걸 인증하셨는데 뭐묻은 개가 뭐묻은개 욕하는건요. 뭐묻은 개가 자기입에 뭐묻은거 안보고 남 지적한다는 말입니다. 먼저 천방지축으로 배설물 뿌리고 다니던 양반이 남이 자기한테 뿌린다고 불만이십니까? 아주 대단하시네요. 엄청난 지적수준나셨습니다. 유치원생이 울고가겠네요. 아버지가 이명박이나 이건희쯤 되나요? 댁은 구준표고? 나는 개념없이 행동하지만 너희는 그러지마? 이런 마인드인가요? 애초 스스로 배려할 가치가 없다는걸 보여준건 당신입니다. 신고해보세요. 뭐묻은 개가 뭐묻었다고 징징짜면서 신고하면 어떨 결과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신고하세요? 알았죠? 꼭하세요? 당신이 직접.
난독증에, 뇌내망상에, 우기기에, 답이없네요.
못 배워서 수준딸려서, 구체적인 반박 하나도 못 하고 줄기차게 뜬금 우기기 태도로 나온게 누군데 그걸 나한테 덮어씌우시나?
윗 댓글도 보면 지적수준이 나오죠. 혼자 흥분해서 뭐 반박이나 근거같은건 하나도 없고 그냥 '니가 더 나쁜놈이고 찌질해~' 이런 식이니.
수병님과 말하셨다고요? 수병님과 제가 같은 논지로 말 하는 걸 님은 끝까지 '그건 아니지'라고 부인만 하셨지 근거는 어디있는데요?
심지어 그 얘길 '소드마스터 짱세'이런 식의 초딩이해도만 적나라하게 보여주시고 끝인데.
뇌내 망상은 님이 하고 있는거죠.
딱 봐도 대학안간 티가 나는데 감정은 상했고, 인정하기 싫어서 우기는 꼴이 한심해서 진짜. 쯧쯧
흥분해서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도 못하는 얼라 보는 기분이네요.
그리고 정신승리는 님 태도가 그렇죠. 무슨 말을 해도 결국 내 말이 옳다면서, 근거는 근거대로 없고, 상대가 반박하면 재반박이 아니라 했던 주장 또 하며 우기기가 나오고, 심지어 주장 자체도 제대로 이해 못 해서 지식수준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놓고, 되려 지적한 사람을 이해 못하는 사람 만들어 놓는 꼴이라니. 이게 정신승리나 정신병 아니면 뭔데요?
그리고, 다수가 설득과 논지를 펴는데도 님의 주장이 했던 말 또 하며 우기기 행태를 못 벗어나니 한 말이지요. 저걸 다수결진리란 식으로 확대해석 하니... 머리 수준이 알 만 합니다.
이 정도면 인지부조화 확실하네요. 이건 정신병 수준이라, 사실 이렇게 상대해주는 것도 시간낭비긴 한데.. 님 진짜 안쓰럽습니다.
하아암님의 말은 최우선적으로 자신한테 해당된다는 공통점이 있군요. 뭐가 잘못인지는 말도 못하고 그냥 바락바락 악쓰면서 너는 반박 못하고 우기고 있어!! 라고 큰소리만 치면 다죠? 그런글만 싸갈기면서 상대방한테 매도 당하면 억울해서 자신이 한일을 남한테 그대로 하고있죠? 스스로 글이나 한번 보시죠. 댁이 나한테 단 리플중에 나한테 반박이라고 할만한게 똑같은 소리 두번 우려내고 그 이상 진도도 못나가는 민주주의 타령빼곤 뭐가 남습니까? 기껏 이런 이유로 실현 가능하다 했더니 위에 했던말 그대로 복붙한 주제에?
내가 그건 아니지라고 했다? 소드마스터가 신으로 숭상받는 이유에 과연 그 세계 사람들이 미군을 괴물로 볼지 소드마스터를 괴물로 볼지에 대해 사람이라면 신이로 보는게 당연하다는 말에 대답 못하는게 과연 할말없어서 못하는걸로 보입니까? 종교라는 개념조차 잘못파악한 말에? 하긴 답답해서 말을 그만두면 님의 눈에는 그게 할말없어서 말은 안하는 걸로보이죠? 내용이 뭐건 간에 끝까지 마지막에 리플 달아야 반박하는거고 이기는거죠? 그런 사회부적응자 장애인이니 지입으로 몇번이나 물러난가도 씨부려놓고 못지키는 거겠죠. 헌데 어쩌죠? 미친개한테는 곱게 말해서는 안됩니다. 사방 팔방 물어뜯으며 남들한테 해코지하는 개새끼를 대부분은 피하겠지만 저는 아니거든요. 미친개는 처맞아야 되죠.
자꾸 재반박 재반박 거리는데 님도 저님도 반박다운 반박 하나 못하니까 짜증나는 겁니다. 기껏 장문을 글 써줬더니 그에대한 말은 한마디도 못하고 위에 주구장창 해놨던 이야기만 또다시 복붙해놨어요. 수병님 말에 반박해드릴까요? 61번 리플 다시 읽고오세요. 이러면 됩니다. 님의 말? 55번 리플이나 제대로 반박한다음 반박했다고 하세요.
저랑 상대하기 싫죠? 안쓰럽다고 하지만 리플 안달면 지는것 같아서 그만 못두겠죠? 님은 그런 족속입니다. 자기입으로 학력이 어쩌니 하면서 학력을 보여주는걸로 증명 못하고 그냥 학력있다는 소리만 주구장창하면서 남한테 똑같은 소리만 반복하는 고장난 라디오요. 지금만 해도 했던말 계속하는것 말고 할줄아는게 없으시지 않습니까. 아 물론 저도 마찬가집니다. 다만 님과 다른건 똥을 맞지만 지얼굴에 똥칠하는 병신은 아니라는거죠.
참 답답한게,
위에서부터 계속 '근거를 대라' 하는데, 님은 제대로 된 근거 대신 적 없잖습니까? 주장의 뒷받침이 될 수 있는 논리라던가, 반례가 될 수 있는 실증사례라던가 그런 게 하나도 없는데요?
무력불균형 얘기하니 '고대에 민주주의 있었음-그러므로 판타지도 가능함'같은 헛소리나 하고 있질 않나. 그건 현대 민주주의도 아닐뿐더러(노예나 여성인권이 없었음-여기서 또 한번 무식 인증.),
현대 민주주의의 성립배경 따윈 고려조차 못 하고 있다고 스스로 수준을 인증하질 않나. (무력이 왜 필요한지조차 감을 못 잡음. )
예를 들기 위해 꺼낸 대마법사나 소드마스터 얘기를 마치 주장의 본류인 양 이걸 갖고 이상한 딴지를 걸고 있는 꼴 하며..(심지어 난독증으로 글의 본의를 제대로 이해도 못 했음. 남들 다 하는 총 얘기도 마찬가지로 이해 못 하는 모습을 보임. 푸훗~)
그래놓고 딴에는 저게 근거랍시고 남들 다 얘기하는 무력불균형 해소방법에 관한 의문에는 '근거 말했다' 라니.
.......진짜 아는 만큼 보인다더니, 님 수준에는 그냥 민주주의 가능할 거 같죠? 네. 남들 다 아니다 할 때 된 다! 하는 건 일종의 용기입니다!
원래 무식이 용감하거든요.
바보 상대하느라 시간은 좀 낭비했지만,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혼자 흥분해서 막말 하는 것도 나름 귀여웠고, 푸흐흐~
원래 얼라들이 흥분하면 자기가 무슨 말 하는지도 모르고 상대 까기 바쁘니까요.
그리고 정신병은 있어도 말은 똑바로 해야죠. 여기 의견의 찬반은 둘째치더라도 누가 학력이 어쩌니 지적 수준이 어쩌니 합니다. 님혼자 뿐입니다. 이렇게 또다시 자기자신한테 최우선으로 해당되는 말을 남발하시며 똥싼놈이 방귀뀐놈한테 성질내고 있으신데 진짜 님 집에서 오냐오냐 키웠나봐요. 자기 잘못은 하나도 안보이죠? 남잘못만 보이고 남탓만 보이죠? 딱 보니 사회에서 친구란게 없는 은톨이 놈들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시네요. 친구가 없으니 자기 행동에 의문이 안가고 부모가 지적을 안하니 지가 무슨 잘못을 하고있는지 모르겠죠. 뭐 이해합니다. 님한테 남은건 여기서 똑똑한척 하며 정신승리하는것 뿐일테니까요.
저건 님한테 한말이 아니라 수병님한테 한말이라고요 이 난독증님아.
이게 딱 님의 수준이죠. 현대의 민주주의니 뭐니하면서 정작 의견내에 들은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남이 고대 로마에서 자영농민의 힘이 강화되며 성문법과 혼인제를 폐지했다고 설명을 말해도 님은 기껏해야 성립배경은 고려하지 못했다 이렇게 끝내요. 왜 못했는지 알지를 못하니 당연한 거겠죠.
그리고 그놈의 무력 불균형자꾸 들먹이는데 수병님과 이야기했다고 했을텐데요? 판타지마다 소드마스터가 국가의 대세를 좌우할 정도라면 그들에게 애초 병력개념이 왜 필요하고 국가권력이 왜 필요하냐고요?
위에 했던말 또하게 만드는게 전 판타지마자 무력설정이 다른건 인정하니 그런일도 가능하다 했습니다. 헌데 그 기준은 적어도 소드맛스터니 뭐니 하는놈들이 국가에 종속된 상황을 가정하지 않았을 경우라는 뜻에서 말한건데 그걸 이렇게 구차하게 설명해야 알아듣나요?
그리고 나이 먹은걸 자랑으로 아는거보니 어린분이란걸 인증하시네요.
나이먹은걸 글로 인증해야지 자기입으로 실토해야 위신이 서봐요.
댓글들을 쭉 읽다보면 최초의 민주주의는 고대에 있었니 하는 어처구니가 없는 소리들이 보이는데 어디서 그런 헛주장이 나오는지 참.... 하아암님의 글들을 저~ 위에서 부터 다시 봤는데 말씀하시는 내용만은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여기 찬/반의 찬성의 다수의 의견을 나타낸다고 개인적으로 보일정도구요. 주장을 제외하면 계속 몇몇분들의 최초의 민주주의는 고대에(로마니 아테네니)에 있었다느니 판타지에서 민주주의나 그와 비슷한 제도는 가능할거다 라는 의견대립에 비꼬는 내용이 눈에 거슬리는군요. 하지만 댓글들을 보니 다수의 민주주의 부정적 의견을 내는 사람들을 비꼰건 물달개비님이더군요. 먼저 35번 댓글에 정신승리니 하면서 했었죠.
고대 민주주의에 대한 환상 가지고 계신 분이 있네요.
"저 봐라 총도 뭣도 없는 그 옛날에도 민주주의 하지 않았냐"
이런 주장이라면 그냥 실소만 나올 뿐입니다.
무력 불균형이니 경제적 사회적인 요건의 성숙은 둘째치고
그 대단하다는 고대 민주주의부터 한번 뜯어 봅시다
고대 민주주의 말이야 그럴싸하지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시골에서 마을 이장이랑 동네 어르신들이 대소사 의논하는
딱 그 수준인게 고대 민주주의 입니다
국가 단위도 아니고 도시..그것도 2000년도 전쯤에 도시 규모에서
노예 빼고, 여자 빼고, 제법 살만한 사람들 모여서
쑥덕쑥덕 대던 게 고대 민주주의인데
이 글에서 계속 논란이 되 왔던 평등권의 개념조차 찾아볼 수
없는 단순히 "마을에서 제법 산다는 놈들 모여서 쑥덕대던"
그쪽 동네에 있었던 "의사 결정 방법"이 뭐 대단한
민주주의 났다고 그리 환상을 품으시는지 모르겠네요
규모와 성격이 판이하게 다르고 단지 기원이나
상징성에서 민주주의로 봐 주는게 고대 민주주의지
그게 진짜 민주주의라고 논거로 내세우신다면
정말 답답한 일입니다
아니 그러면, 부족 사회에서 모든 걸 공유했었으니까
총도 뭣도 없는 시대에 공산주의 했네요?
판타지에서 언제라도 공산주의 가능하겠네요?
이런 논리가 어디있습니까?
진짜 웃기는 게 뭐냐면
작가가 지구랑은 전혀 다른 세상을 기껏 만들어 놓고
거따대고 물건이나 기술도 아니고 무려 "정치제도"를 도입시키려고
하는 것 자체부터가 실소를 금할 수 없는 일이란 겁니다
그냥 삽질이에요
기껏 나무 심어서 숲을 만들어 놓고
그 숲에서 살아가는 엘프들한테
사막 유목 민족의 사회제도를 도입하겠다는 거랑
뭐가 다릅니까?
민주주의에 대한 손톱만큼의 고민도 없이
그냥 즉흥적으로 뭔가 있어보이니까 한번 집어넣어 봤는데
알고 봤더니 제대로 삼키자면 배가 터져 죽을
작가의 무지와 허세로 점철된 떡밥을 던진겁니다
이게 작중의 입헌군주제 떡밥이에요.
작중에서 주인공이 진지한 사색과 사회상에 대한 통찰과
오랜 시간의 장고 끝에 나온
불합리한 현실을 인정하고 그 현실을 바탕으로
새로운 방향성을 찾아 나서는 현실 기반의 진보적인 사상이 아니라
그냥 대충 "입헌군주제 하면 좋겠네"
이 따위란 겁니다
어설프게 아는게 오히려 독이 된
중학교 2학년 짜리의 자기만족과 망상의 하모니이고
용암이 흘러넘치는 대지에 가서 우물은 좋은 거니까
여기다 우물 파면 모두 행복해지겠지?
요딴 1차원적이고 유아적인 발상이란 겁니다
만약 현실에서
지가 힘 좀 있다고 저런 정신상태로 새로운 사회제도를
해 보겠다고 설쳐대는 놈 있으면
히틀러 보다 더한 역사의 범죄자로 등극 할 걸요?
물달개비님/
자꾸 고대 민주주의를 이야기 하시는 저의가 납득이
안 간 다니까요?
지구에 있었던 고대 민주주의랑 판타지 세상에서
민주주의 실현이랑 도대체 어떤 상관관계가 있길래
자꾸 그러시는지 설명을 해 주셔야 납득이 가죠
"총도 뭣도 없는 옛날에도 민주주의 했으니까
판타지 세상에서 무력 불균형 해소 없어도 민주주의 할 수 있다"
이 주장 하실려고 그러시는 거에요 진정으로?
저나 다른 사람들이 주장하는 게 뭐냐면
민주주의란게 어느날 갑자기 뚝 떨어진 게 아니고
지배층과 피지배층의 무력이 균등해지고
경제적으로 기반이 갖추어 지며
사회적으로 여러 제반요건들이 성숙된 상황에서
밑으로부터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이루어진 거란 말입니다
아주 복합적인 요소들이 인간 집단에 작용되서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비로소 이루어지고 "있는"
현재 진행형의 개념이란 말입니다
그런데 난데없이 위에서 열거한 그 어느것도 없는
전혀 딴 세상에서
느닷없이 민주주의 하겠다고 나서니까
민주주의가 동네 편의점에서 파는 게 아닐텐데?
이 소리가 나오는 거죠
근데 왜 자꾸 다른건 다 무시하고 고대 민주주의
얘기하시는 지 모르겠다니까요?
작가가 써 놓은 작중의 상황을 보세요
작중에서 민주주의 이념은 어느날 갑자기 뚝 떨어진 겁니다
주인공을 통해서요
크게 보아서 민주주의 발전 과정 중에 제대로 밟아온 건
단 하나도 없는 전혀 엉뚱한 세상에서 어느날 갑자기 뚝 떨어진
전혀 다른 세상의 이념이란 말입니다
지구의 중세 시절에 민주주의 개념이 뚝 떨어져도
실현 가능성이 제로에 가까운데
지배층의 무력을 대표하는 게 일검에 산을 가르고
운석을 떨구는 비상식적이고 초월적인 능력자들이고,
그처럼 같은 인간으로 보기 힘든 존재들이 군림하는
세상에서
어느날 갑자기
만인은 평등하니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입헌군주제를
도입한다고 설쳐대는 게
제 정신 박힌 놈입니까?
저런 뭣도 없고 계급 간의 무력 차이는 비상식적일 정도로
극심한 사회상에서 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면
최소한
계급사회의 근간을 무너트리는 혁명적인 무력수단을
발명하거나, 주인공이 산업혁명을 일으키거나
그와 비슷한 사회적 파급력을 가진 신기술이나 자원의
발견과 보급을 이뤄서
지배계층의 지배력 근간을 뒤흔드는 일을 벌여야죠
나라를 세운다니
홍길동이 율도국 세웠다고 사회제도를 변혁한 게 아닌데
작 중 주인공 입헌군주제 하겠다고 타는 루트가
고작 홍길동 율도국 루트라니
작가가 왜 소화하지도 못 할 떡밥을 던진건지
정말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물달개비님/
한 마디로 지구 중세에 비해서, 판타지 속 사람들의 생활상이
좀 더 살기 좋고 지식의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의식의 개혁과 계몽으로 민주주의 실현 가능하다는 것이고
맛스타고 나발이고 똑같은 사람으로 볼 뿐이다
이 소리 군요.
착잡 합니다.
사람들의 생활상이 작품마다 차이가 있기도 하고
그 생활상이라는 것이 한 작품 내에서도
계급 간 격차가 상당해서 뭐라 딱 말하기도 힘들지만
여하튼 님의 주장을 대부분 수용해서
지구의 르네상스 이후 이탈리아 문화권 정도의
생활상 정도로 보자구요
금속활자의 발명으로 지식 접근성도 이전보다 용이해졌고
상업자본이 활성화되어서 상업혁명으로 나아가는 단계 정도?
뭐 이 정도로 볼 수 있겠네요.
이 정도면 만족하시는지요?
자 여기서 입헌군주제 도입하고 민주주의 이념 실현해 봅시다
할 수 있을거 같죠? 괜찮죠?
근데 안 되요
안 된 다구요.
님이 어차피 똑같은 사람으로 본다는..
지극히 님의 주관적이고 낙관적인 시각으로 묘사하신
그 지배계층의 무력 때문에 안 됩니다.
같은 얘기 또 하기도 참 지겹네요
펜이 칼보다 강하다는 건
펜이고 칼이고 둘 다 인간이 들었을 때의 얘깁니다
일검에 산을 가르는 맛스타는 둘째치더라도
지배계층의 대표격인 귀족 가문이라면 하나쯤 가지고 있는
기사단의 기사들 무력만 해도
평범한 인간 수십이 달려들어도 모가지만 바치는 수준입니다
무슨 수로 하겠냐고요
10만 민중이 봉기했는데, 대마법사가 날린 헬파이어 한방에
먼지로 변합니다
뭐 어쩔건데요?
하실 겁니까 민주주의? 누구를 위해서요?
이게 이해가 안 됩니까? 정말로요?
그래서 사람들이 총 타령 화약 타령 한 겁니다
지배계층과 피지배계층의 무력의 간극을
혁명적으로 해소 시킬수 있는 수단이 등장해야만이
비로소 성숙해 온 다른 제반요소들이 의미를 갖는다는 거에요
무력 불균형 해소 없이는
다른 거 다 요건이 충족 되도, 모가지만 갖다 바칠
뜬 구름 잡는 이상론일 뿐이란 얘깁니다
권리를 쟁취해야 되는데
힘이 있어야 뭘 하죠
당연한 거 아닙니까?
물달개비님은 민주주의 실현에 있어서
경제적이나 사회적 요건만 되면 충분하다시는 거고
저나 다른 사람들은 그런거 다 만족되도
지배층과 피지배층의 무력의 간극을 좁힐수가 없다면
부치지 못한 편지고, 당기지 못한 방아쇠란 겁니다
님과 저나 다름 사람들의 의견이 어떻게 다른지
아시겠지요?
이거 아직도 논쟁중인가??
일본의 유명 만화 작가인 마모루 나가노 작품중에 20년간 연재 하고
있는 파이브 스타 스토리 를 보면 왜 않되는지 간접적으로 알수 있음..
이 세계에도 과학이 고도로 발달해서 우주선 띄우는 시대인데
기사와 왕족 및 귀족 계급이 존재함.. 왜 ?
능력이 압도적이라서.. 일반 평민은 기사 계급에 대항할 수 없음..
이시대 평민들이 무식하고 개념이 없어서 귀족 왕족을 인정 하는게
아님.. 민주주의 하면 좋은거 다암.. 그런데 못함..
이것은 판타지 세계관에서의 일반적인 예를 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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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현세의 예를 들어 보면
결정적으로 민주주의 시민 계급은 일반 평민들이 들고 일어난게 아님
상공업의 발달로 인한 일반 평민들 중 거대 상인 계열의 힘 즉
파워가 세져서 이 거대 상인 권력 vs 귀족 권력 에서 귀족 권력이
패한 것임... 즉 자유 평등 어쩌구 하는 사상 만으로는 절대로 불가능함
경제적인 파워가 일반 시민 민중 계급이 귀족 세력을 압도해야만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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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자유 와 평등의 개념을 몰라서 ?? 무식해서??
주인공이 깨우쳐 줘서??
전혀 아닙니다.
인위적으로 주인공이 개입해서 민주주의 개념을 도입하겠다는
말은 전 세계와 싸워서 주인공이 이기면 가능함
전 대륙의 모든 국가의 군대와 싸워서 귀족 세력들을 모두
하나 남김없이 처 죽여야 가능함... 그게 현실임..
그렇지 않다면 인위적으로는 불가능한 개념임.
평등이란 단어가 제가 제일 싫어하는 단어입니다. 사람마다 제각각 다르고 개성이란 게 존재하는 데 평등이라니요. 평등이 아닌, 존재에 대한 존중이라고 표현해야 맞겠죠. 기본적인 생존권을 보장해주고, 그 이상의 권리는 알아서 획득하도록 하는 것. 그것은 현대의 민주주의에서도 그대로 통용됩니다.
평등;; 이 소설에서 이든이 민주주의를 도입하겠다곤 안나오지만 민주주의같은 우월한 정치제도를 가지고 있어서 판타지 세상이 답답해 보인다는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하는 걸로 기억하는데요... 참 작가님 수준은 민주주의 수준 딱 그대로입니다. 정치란 거에 관심이 없으니 저런 소리를 당당히 소설에 쓰죠;
바톤님// 제가 초딩으로 한건 위에 댓글을 다시 읽어 보세요. 하아암님이 먼저 비하시키는 말을 했기에 대응스런 말로 한겁니다. 당연히 기분이 좋지 않겠죠.그리고 두사람만의 문제가 아니라 저도 얽혀 있습니다. 그래서 한거구요.그리고 제가 다른다수의 사람의 눈에 그렇게 보였다면 제약받아 마땅하겠지요. 단순이 누구누구님// 이런거에 주의나 경고주는것보다는 댓글 내용도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지 않는다면 분위기 악화시키는게 너무 쉽습니다. 당연히 강제적인 주의,경고가 따라야 할겁니다.
그리고 분란은 이미 만들어진 상태입니다. 공연히 일으키는게 아니고요
물달개비님/
민주주의 성립 이후에나 대중적으로 퍼진 게 총기인데
어떻게 총이 민주주의에 영향을 끼쳤냐고 말하시는데요
에효 다른 말 안 하고요
프랑스 혁명 당시에 진압군이랑 시민군이랑
서로 뭐 들고 싸웠는지 찾아 보세요.
참고로
프랑스 혁명 하면 떠오르는 그림 있죠? 들라크루아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검색해서 시민군이 뭐 들고
있나 보세요.
그리고, 현대 미국이 총기 소유가 자유로운데 그 이유를 보면
미국 독립전쟁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는 사실 혹시 아시나요?
훈련받은 최정예 영국군에 독립군이 대항할 수 있었던
근본적인 이유가 뭘까요?
예전의 무력과는 다르게 누구나 쉽고 빠르게 막강한 화력을
획득할 수 있는 무기의 대중화. 즉 병사나 시민군이나 독립군이나
모두 총화기로 투쟁했다는 겁니다
지배계층의 무력과 피지배계층의 무력이 평준화 되어서
너도나도 손에 총 들어보니까 해볼만 했던 겁니다
이래도 모르시겠어요?
그래도 이해가 안 가시면 정말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예를 들어 드릴께요
자, 13세기 중엽의 독일 어느 지방에서
물달개비님이 무력 민중 봉기를 했다고 해 보자고요
민중들 무기랄게 쇠스랑, 낫, 조악하게 만든 창
이딴거 들고 항쟁을 시작합니다. 운 좋게 병사들을
쓰는 무기도 노획합니다.
칼도 좀 얻고 활도 좀 얻었어요.
희망이 보이죠? 근데 며칠 후에
튜튼 기사단이 님이 일으킨 민랍 진압하러 왔습니다.
걔들은 하는 일이라는 게 사람 죽이는 연습인 애들이죠
똑 같이 칼 들고 개겨 봤자 숙련도가 터무니없을 만큼
차이가 납니다
어떻게 될까요? 물달개비님은 목이 잘려 광장에 효시 됩니다
자 그럼 프랑스 혁명 즈음으로 갑시다
물달개비님이 마찬가지로 민중 봉기를 일으킵니다
병사들이 쓰던 총화기도 노획 했구요
진압하러 병사들이 옵니다
서로 빵빵 쏴대다 보니까
어?
할만 한데요? 대포도 몇 정 얻고 빵빵 쏴댑니다
이렇게 물달개비님은 훗날 민주주의 항쟁의 영웅으로 불립니다.
이런 거에요
이제 총화기와 같은 "무력 평준화의 상징"적 존재가 등장하면
어떻게 양상이 달라지는지 이해 하시겠죠?
허무무상검님 남 먼저 뭐라 하기전에 본인부터 예의를 지키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리플을 봐도, 일방 한쪽의 잘못은 없습니다. 한쪽분이 비아냥 거림부터 시작한 것이고, 그렇게 따지면, 비아냥 거린쪽이 잘못..
그것도 아니지요.. 두 사람이 의견 대립을 넘어 감정 대립을 갈 때에. 제 3자가 끼어들면, 오히려 분란만 커질뿐이고, 차라리 논리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말을 하던지 하는게 분란이 없지요. 그냥 인신공격적인 멘트는 분란만 키우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허무무상검님 하는 말투 역시. 기본 예절이 없기는 동일합니다. 그런데. 남에게 글을 쓰라마라 하는게 어이없다는 것입니다.
본인 스스로 예절을 버리고 있으면서 남에게는 예절을 지켜라 얼마나 웃음이 나오는 상황입니까
정 문제가 있다면, "이런 부분이 보기에 좋지 않습니다". 그러면 될 것이고, "감정을 배제한 글이 보기에 좋습니다." 그렇게 하면 되는 것입니다.
비평란에 리플은 쓰게 만든 것은 의견의 교환이나. 서로 생각하는 바를 적는 것이지. 인신공격의 장이 아닙니다. 논리적인 비판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바톤님이 제글과 하아암님의 글을 다 봤는지가 의문스럽군요. 상대방이 비꼬는 말로 시작하면 본인이라고 예의있게 대응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기본적인 예의를 요구한거구요. 전 처음부터 제나름대로의 논리적인 근거를 대고 계속했습니다. 하지만 하아암님은 논리보다는 무식한, 군대여부 등등 감정적이고 공격적인 대응을 시작했습니다. 그후에도 물달개비님과도 시비가 붙었죠. 분명히 시작은 누구먼저 했나요? 상대방은 저렇게 말해도 받는쪽은 보기에 좋지 않습니다 이런식으로 대응하라고요?
그리고 바톤님역시 남한테 예의 지적하실려면 댓글먼저 다 읽어보고 말하세요. 제가 첨부터 기본예절 벗어난게 아닙니다. 일부분만 보고 판단하지 마세요
여긴 여러사람이 보는 게시판입니다. 1:1 메신저가 아니죠. 누구님같은 예의에는 주의같은 제재를 가하면서 더 심한 글에는 왜 안하는지가 의문스럽군요. 바톤님 다시 한번 댓글 저랑 하아암님 글을 다 보고 말하세요.
두번을 다시 봐도,, 허무무상검 글이나. 하이암님 글이나. 다를게 없군요
허무무상검님의 주장은 상대편이 먼저 이런 단어를 선택했으니. 나도 두번 세번해도 상관없다라는 식의 주장을 하시는데.
그럼 결국은 허무무상검님이 한말의 글쓸 자격 없는 사람이라는 것에 대한 허무무상검님은 자격이 없다는 것을 스스로 알고 있는 것인지 물은 것입니다.
지금 리플을 보니 감정적 대응은 당연한 것이라고 말을 하는데. 그러면, 스스로 자가당착에 빠지는게 아닌지요.
자신은 스스로 금방 흥분해서 감정적인 글과 그런류의 글을 쓰지말아야 한다고 말을 했지만. 이미 본인 스스로도, 상대편에 글 중에 감정을 자극하는 글 하나에 스스로 감정적에 비아냥 초딩 운운하시는 분이. 그럼 스스로도 글을 적을 최소한도 없다라고 말하는 것과 같고,
또한 남들도 감정적이다 모두 그런다 라고 주장하면서 본인을 정당화하면,
도대체 앞뒤가 맞지 않는 경우인데.. 이걸 자신있게 말하니..
부끄러운 행동이 아닌가 합니다..
현실속에서 거대 갑부들은 계급 시대때는 천시 됐죠.
아무튼..
소드마스터나, 마법사가 있는 세상에서 평등 외처봤자 그 외친 사람이 전 세계랑 맞짱떠서 이길수 있는 능력이 없고서는 그냥 헛소리죠.
당장 평민이나 그 이하사람들은 이해도 못할거고 이해 시킬려면 몇년간 교육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될수도 없고, 특권층 설득한다는 말은 그냥 나 죽으라는 말인데 그거 따를 귀족도 없을거고..뒤통수 안맞으면 다행이죠.
그냥 편하게 생각하면 좋겠는데...꿈과 희망이 있는 판타지 소설이잖아요. 주인공이 민주주의를 외치면 그렇게 되고 공산주의를 외처도 그렇게 될겁니다.
바톤님//참 이해하기 힘들군요. 여기 댓글중에 수십명이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그중에는 님이 말하는 분란은 하아암님,물달개비님,저 3명한테만 일으났죠. 그리고 그 원인은 하아암님의 시비조 말투에서 시작됐죠.
그런데 바톤님은 '감정을 배제한글이 보기에 좋습니다 ' 이런 공자스런 말로 3명을 똑같다는 식으로 하는군요. 그러니까 님 의견은 상대방이 어떻게 비하스런 말을 하더라도 '이런 글이 보기에 안좋습니다' 이렇게 대응하면 된다는 건가요? 그기엔 같이 대응하면 똑같다는 건가요?
님은 인터넷에서 실제로 저렇게 매번 대응하는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얼마나 효과가 좋으지도요. 그리고 모두 그런다고 말한적은 없습니다. 과장해서 말하지는 말고요. 건의의 신고란이 있는지는 처음 알았군요. 묘로링님 참고하겠습니다.
아 이글이 폭파 되면 안되는데.. 오랫만에 만선인데 흠..
신이 존재하고 그 신이 힘을 주는 시대에 평등이란 존재할수가 없죠.
신관의 힘이 엄청 커질수 밖에 없는 구조이죠..
힘이 커지면. 역시나 부패 하는건 인간의 역사에서 언제나 나오죠.
여기에 신의 힘에 반대되는 마법이 있고.
대부분의 마법은 국가에 귀속되어 있거나 마탑이라는 또다른 나라에 귀속되어 있죠.
거기에 마법과 신력과도 대비되는 무력..
여기에 엘프들의 정령력까지.
즉 저 시대엔 평민들이 감히 쳐다볼수도 없는 무력 단체가 최소 4개는 존재 합니다..
신의 말과 힘이 존재하는 신전.
마법의 힘을 가진 마탑.
검의 힘과 마법을 가진 국가.
정령력과 기타 이능력을 가진 이종족.
과연 저런 최고의 신급 힘을 가진 4단체가 있는 시대에서 평민들이 힘을 쓸수나 있을까요?
물론 저 능력들이 평민에게까지 널리 퍼져 있다면 상관이 없지만.
인간의 역사를 들여다 보면 그럴리가 없겠죠.
힘은 언제나 권련층이 쥐어진후 놔주질 않죠.
소봉님/
논점을 잘 못 집으신 듯 합니다.
여기서 논란이 되는 부분은, 초인이 왜 왕이 되지 못 하느냐가 아니라 평민이 혁명을 통해 권리를 획득할 수 있느냐 입니다. 모순이 있다 해서 다 같은 모순이 아니니, 개개인별로 납득이 되는 게 있는 경우가 있고, 도저히 납득이 안 되는 경우도 있는 겁니다.
완벽주의자처럼, 하나 마음에 안 든다고 나머지가 개 똥이던 소 똥이건 상관없다는 극단적인 주장이 오히려 제겐 이상하게 들리는군요.
변명 아닌 변명을 좀 해 보자면...초인들은 초인들끼리 견제가 가능하다는 핑계거리라도 있지요.
누구 하나가 독존하는 세상이 아니라, 초인들끼리 적당히 잘라먹고 견제하고 있다면 힘이 압도적이지 않는 이상 적들에게 명분을 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기존체제를 다 부시려 하는 극단적인 생각은 꺼려지겠지요. 게다가 가만히 있어도 최상위 지배층인데 굳이 무리해서 인생을 걸 모험을 하기도 꺼려지는 면이 있을테고..
초인이 한 명만 있는 건 아니잖습니까. 게다가 왕의 선조가 초인이라 나라를 세웠고, 그게 타성에 의해 왕위가 그냥 내려왔다는 식의 변명도 만들수 있는 거고.. 귀족작위 또한 마찬가지로 변명을 붙이자면 못 붙일 정도는 아닙니다.
좀 더 세계관에 고심하는 작가라면 저런 작위를 계승이 아닌 단승으로 만들고, 왕을 초인들의 합의에 의해 나라의 관리자로 앉혀두는 경우도 만들 수 있고요. 이 경우는 초인들의 합의체는 있을 수 있겠지만, 역시 평민은 천민일 뿐이겠지요.
초인의 위치 문제에 대해선 모순이 없는 건 아니지만 대략적으로나마 이유를 붙이자면 붙이는 것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하지만 평민의 경우는 저 문제와는 차원이 다른 모순점이 존재합니다.
평등주장이란 건 평민 입장에선 귀족과 맞먹겠다는 선전포고입니다. 귀족 입장에선 감히 천민들이 자신들에게 주제파악도 못 하고 도발한 사건이고요. 당연히 무력진압이 있을 겁니다.
여기서 위에서 많은 분들이 언급하셨다시피, 무력이 필요하다고 보신거죠. 평등은 그냥 누가 주는 게 아니라 피를 흘려서 얻는 거니까요. free is not free라고 하죠. 기득권이 다들 미쳐서 제 스스로 내려오지 않는 이상, 피 값은 누가 되었던 반드시 치르게 되어있습니다. 한데 판타지는 피 값을 일방적으로 평민쪽이 치르고 실패할 확률이 높으니 많은 분들이 불가능하다 보시고 납득을 못 하신 겁니다. 어떻게서든 무력이 필요하다 보신 분들 다수에, 일부 분들이 그런 건 필요없다 하시며 논란이 커졌지요. 심지어 어떤 분은 프랑스대혁명과 그 뒤 현대민주주의의 성립이 어떠한 방식으로 이루어졌는지도 잘 모르시고 무작정 반대 하셨더군요. 현대 민주주의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사건인데... 조금 웃겼습니다.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저 역시, 다수의 분들과 대동소이 합니다. 판타지에서 평민이 혁명을 통해 민주주의를 이룰 가능성은 제로에 수렴한다 봅니다. 저 무력을 어떻게든 해소하지 않는 한 말입니다.
애고...소봉님 의 소 자를 안 쳐서 수정하느라 지웠는데 위글이 달려버렸네요.
뭐, 님 말씀처럼 초인의 위치에 대해 별 생각 안 하고 계실수도 있는거고, 저 처럼 뇌내보완으로 어떻게든 그 정도는 넘기며 보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는거고..
위에서 말했다시피, 전 개인별로 납득이 가능한 범위라는 게 존재한다고 보거든요. 하나 거슬린다고 그거때문에 다른 건 어찌되던 상관없다는 방식이 아니라요.
저 역시 초인들의 위치에 대해선 별로 마음에 안 듭니다만, 판타지 평민이 평등을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다는 주장보다는 아닙니다.
뭐 제 생각이 그렇다는 겁니다.~
저도 댓글 한번만 달겠읍니다.
우선 이든에서 주인공은 거의 평민입니다.(아버지가 준남작이지만 의절했으니)
도서관의 천재커플도 평민이고, 주인공에게 충성을 바친 익스퍼트급기사들도 평민 주인공을 좋아하는 마법사 아가씨도 평민....
귀족들과 붙어도 별로 밀리는 전력은 아닌거 같은데....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평민이라도 다같은 평민은 아니라는거죠.
만약에 귀족만이 무슨 특별한 재능이 있어 익스퍼트가 돼고 마법사가 돼면 평등이던 민주주의던 모두 말이 안돼겠지만 평민들도 교육만 받으면 능력자가 됄 수 있으니 문제가 돼는거죠.
초인이 왜 왕이 되지 않고. 비 능력자가 초인을 부려 먹느냐는 얼마든지 설정으로 커바가 가능합니다.
초인들이 존재 한다면 분명히 초창기 왕국은 그들이 만들었을 겁니다.
초인들과 그들과의 유착관계를 가진 사람들만의 리그라고 해야겠죠.
그러던게 점점 시간이 지나면 초인들의 자식이나 나머지들의 자식들이 모두 초인으로 태어 나는게 아니니.
초인들이 머리가 슬라임이 아닌이상 대책을 마련하겠죠.
그 대책이란건 뻔하면서도 정말 극도로 잘먹히는 이론이겠죠.
바로 순혈주의 입니다.. 우리의 피는 다르다라는 거겠죠.
이게 정말 수백년. 수천년을 이어 온다면 완전히 사람들 머리속에 각인이 되서 벗어 날수가 없습니다.
교육을 받은 현대에서조차 왕족에게 머리를 숙이는 실정이니깐요
머 미개한 나라만 그렇다구요? 영국에서 조차 왕족에겐 질질 싸니.
아니 전세계가 영국 왕족 결혼식에 질질 쌀정도니 말 다했죠.
즉 피가 다르다고 우리들 조차 생각하는 겁니다..
요즘은 덜하지만 우리 어렷을떄만해도 누구는 양반의 핏줄이네.. 천민의 핏줄이네 하고 시골에서 뒷담화 하는걸 많이 들었습니다.
아무 능력도 없는 현대에서 조차 이러는데. 판타지에선 더하겠죠.
즉. 극도의 순혈주의. 귀족주의가 판을 치게 되면서 완전한 계급의 분리가 이뤄 지겠죠.
수백의 능력자들이 귀족층에 포진해 있고 그들만의 리그가 벌어 지는 상황에서. 평민의 능력자가 개천에서 용나봐야. 거기에 가까스로 편입될뿐 평민의 대변자가 되질 않겠죠.
부자 국회의원이. 소시민들의 고민을 이해 못하고. 말도안되는 주장을 하듯..
아 말이 샜지만. 초인을 어떻게 일반이이 부려 먹냐는 설정은 간단히 피가 다르다 라는 설정으로 막을수 있다는거죠.
아 같은 귀족의 피가 흐르는 상황이면 순수 능력보단 정치력이니깐요
사실 판타지 세계에서 민주정 내지는 입헌군주정이 가능한가라는 문제에 대해서 논의하는데, 조금 논지를 벗어난 이야기, 즉 초인이 왜 왕 안해먹고 일반인인 귀족이나 왕에게 복종하느냐에 대해 말씀들이 많으시네요. 그렇게 쎄면 그 놈이 왕을 해먹어야 하는 것 아니냐 라는 말씀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라고 생각됩니다.
코끼리 말뚝 이야기를 예로 들겠습니다.
코끼리가 어린 새끼일 때는 땅에 박힌 작은 말뚝에 줄을 매놓으면 말뚝을 뽑을 힘이 없어서 얌전히 묶여 있게 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다 보면 나중에 코끼리가 다 자라서 말뚝을 뽑을 힘이 넘쳐도 말뚝을 뽑을 엄두를 내지 않죠.
이게 충성과 복종이라는 말뚝에 길들여진 초인들의 이야기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전혀 다르지 않죠. 충성과 복종이라는 관념에 세뇌당하는 것과 무력을 얻는 것은 전혀 별개이니까요. 그리고 대부분의 초인들도 갓난아이부터 초인이 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을 능력을 배양하는 시기를 보내게 되는 점도 관념에의 세뇌에 한 몫하게 되겠죠.
이 관념을 떨치고 일어서는 초인이 왕도 되고, 나라도 세우고 하는 것입니다.
현실의 역사에서도 이는 다를 바가 없습니다. 충성과 복종에 길들여진 능력자들과 관념을 떨치고 깨어난 능력자들 간의 세력 싸움이 역사의 진보를 가져온 것입니다.
소봉님 결정적으로 착각 하는 것은..
판타지의 초인 과 현대에서 히어로 는 차원이 다릅니다.
판타지의 초인은 자질이 있는자가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서
이루어낸 자기 개발 능력이고
현대물의 초인은 대부분 우연한 일 또는 원래 타고난 능력입니다.
더군다나 논점 흐리기를 시도하는데 이는 올바른 논쟁방법이 아닙니다.
왜 판타지 세계에서 주인공 1명에 의해서 이 세계에서 민주주의 정치
체계가 나올수 있는가? 이것이 중요한 쟁점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인공 1명에 의해서 세계가 변할수 없다는 것입니다.
근거로 제시한 내용은 소드마스터, 마법, 신성력이 있는 세계에서
일반 평민들은 이러한 능력자들에 대항 할수 없다는 것입니다.
작가의 착각이랄까.. 일반 평민들이 무식해서 자유, 평등을 추구하는
민주주의 정치 체계를 도입 못할 것이라고 생각 하는 점.
주인공이 이것을 깨우쳐 주면 지금 보다 훨씬 좋은 민주주의 정치
체제로 변화시켜서 살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점..
결론 부터 말씀 드리면.. 민주주의가 전제주의 보다 우월한 개념이
아닙니다.
부패한 시민의 대표자가 지배하는 국가는 현명한 1명의 국왕이
다스리는 전제주의 국가보다 못합니다.
굳이 주인공이 평민들을 생각한다면 자신이 국왕이 되어서
부조리함을 혁파 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입니다. 물론 이 세계
모든 국가들을 정벌 해야만 가능 하겠죠.
입헌 군주제를 생각하시던데 국왕 이 사실상 평민들과 권력 싸움에서
굴복한 경우입니다. 형식적으로 대접은 해주겠다.
그냥 폼만 잡고 가만 있어라.. 이게 입헌군주제 죠..
국왕이 자발적으로 좋아서 입헌 군주제를 하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흔히 말하는 소드 마스터는 대부분의 판타지 세계관에서
한 국가에서 1 ~ 2명 존재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보통 공작급으로 대우를 해줍니다.
위에서 지적하듯이 보통 소설에서 자신이 왕이 될려고 역모를
꾸미거나 또는 명예를 중요시 해서 자신의 무술 연마에 힘쓰는
부류로 나뉘고 됩니다.
왜 왕이 않되냐고요?? 이처럼.. 전부 권력을 탐하는 사람들만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아무리 초인이라도 자신 혼자 힘으로는 왕이 될수 없기
때문이죠.. 더군다나.. 판타지 귀족사회에서는
공작 쯤 되는 대영주 개념이라면 굳이 귀찮은 왕 따위 않하고
자신의 영지에서 왕처럼 권한을 행사 할수 있습니다.
굳이 왕 할려고 할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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