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운검
작품명 : 칠전팔기
출판사 : 영상노트
1권을 읽을 때 소소한 현실성이 빛나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주인공은 확실히 찌질합니다.
2권을 읽을 때 주변 인물들이 사람냄세나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주인공은 확실히 답답합니다.
3권을 읽는데
직장동료들의 인간적인 내용이 없어졌습니다
주인공의 정신적 기둥이었던 문파는 몰살당해서 그 멋도 없습니다
그리고 확실히 주인공은 등신중에 상 등신입니다.
본격 액션물로 전개를 전향하셨는데 액션씬의 생동감과 묘사 대화 등은 문피아 골베 200위권의 글보다 못 합니다. 완전 수준미달입니다.
예를 들어
상대는 무림인 이었다
"선수필승! 하압!"
사장은 탁자를 밟고 올라 빠르게 허공을 걷듯 날아왔다.
대단한 경공이었다.
"죽어라!"
그는 검을 휘둘렀다.~~하지만 유석은 피하지 않았다
팔을 들어 검을 막아냈다
"아니!"
사장은 놀라고 말았다
이런 수준입니다.
최근 현판에서 볼 수 없던 인간적이고 사실적인 전개에 등신캐릭터와 어설플 무림묘사에도 참고 읽었지만 3권 부터 모든 흥미요소가 싹 빠지고 자신의 가장 못난 전개로 승부를 보자고 하니 더 이상은 못 읽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상과 비평을 동시에 써 보긴 처음이군요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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