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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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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72 양준석
작성
10.08.16 23:30
조회
1,894

작가명 :흑운

작품명 : 천명록

출판사 : 어울림

음...51페이지까지 읽고 뭔 비평을 하냐고 하면 솔직히 할 말이 없다.

하지만 난 거기서 책을 덮었다.

난 글을 쓸 줄 모른다. 그래도 책은 많이 봤다 자부한다.

일단 이야기는 배달국 시대로 시작한다.

치우 천왕과 그에 배다른 형제인 헌원이 서로 신기를 가지고

싸움을 한다.(음 좀 다르지만....)

헌원은 아수라를 치우 천왕은 하느님(?)을 따라 서로 싸운다.

여기서부터 문제의 시작이다.(헌원은 마공과 요괴들을 필두로 중국을 치우는 신공과 배달국을 필두로 전쟁을 한다.) 전쟁에서 승리한

치우는 헌원을 살려준다. 아수라를 따르는 어찌 보면 그래 정파 고수와 마교 고수가 만나 생사결을 펼치다 마지막에 정파 고수가 살려주는 경우랄까?

아무리 배다른 형제고 마음씨 착하다지만 천하를 어지럽힌 그를

살려주는 건 좀 아니다라고 생각하며 다음 장을 넘겼다.

헌원은 마공을 세인들에게 가르쳐 또 악행을 저지르고 치우는

신하들에게 무공을 가르쳐 마인들을 처단한다.

그러다 헌원이 죽고 치우는 신물 중(위에서 설명을 뺐는데 배달국엔

4개에 신물이 전해진다. 그중 아수라가 들어있는마를 봉인하는

만마경을 헌원이 가져간것이고 무공과 도술이 들어있는 천명록이

있다)천명록을 가지고 사라졌다.

난 이것이 나름 무림의 탄생 비화 같은 것이고 주인공은 이 천명록을

발견하는 기연을 얻는다 라는 다소 뻔한 스토리를 생각했었다.

근데 이건 현대 판타지물이었다.

헌원은 중국에서 부활을 하게 되고 주인공으로 시점이 된다.

주인고은 물주다.난 빵 셔틀이나 샌드백일 줄 알았느데.....

의외로 주인공의 집은 잘산다.(그래서 물주가 된 거지만)

그러다 일진에게 찍혀 그들의 아지트로 가는데 특이한 건 학교

뒷산에 3~5미터에 갈라진 틈이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알 수 있었다. 여기서 주인공이 천명록을 얻으리라.

여차저차 해서 주인공은 떨어진다.

근데 아무리 소설이라지만 좀 너무한다.

시대는 2005년으로 잡았는데 그가 떨어진 곳으로 구조대가 간다.

여기서 구조대는 너무 깊은 틈세로 인해 구조에 실패한다.

주인공은 연못에서 의식을 차리는데 아무리 설정이지만 구조도 못

하는 그런 높이에서 떨어진다면 물 위라고 해도 죽는다.

뭐 그렀다 치자 주인공 무적 공식이니까.

거기서 치우가 한 안배에 따라 주인공이 공청석유을 물마시 듯

퍼먹는다. 그래 포기하고 다시읽었다.

주인공이 깨어나고 치우를본다.(어이... 너 몸은 상태는 않보냐?ㅡㅡ)

그리곤 바로 거침없이 대화한다.

몇마디 주고 받더니 바로 넙죽 절하며 시조라 떠받든다.

그 다음 치우가 그냥 스승이라 부르라 하자 바로 스승이라부른다.

그리고 시간이 없다고 도술로 무공을 전하는데 난 거기서 책을

덮었다. 그게 51페이지다.

이제 비판을 하겠다. 위 글만 올리면 감상글이니까.

첫번째로 너무 중국을 까고있달까?

악역인 헌원이 중국을 세우는데 배달국과 싸우고 진다.

이런 역사는 아직 몰라서 그렇지만 요괴에 홀린 사람을 중국의

시조라하다니......

아수라가 왜 만마경에 갇혀있냐?! 어것도 잘 모르지만 아수라가

왜 갇혀?  

신의 계시까지 받는 주제에 치우는 왜 헌원을 않죽여?

그리고 무공이랑 전문지식은 좋은데 적용을 못해!!!

내가 이상한가? 내가본건 다 기억을 전이하면 어느정도 혼란이

오는데 얘는 그냥 다 받아먹는다. 거기다 환골탈태는 깨달음의 공부

의 결과다. 내공만 많다고 해서 아무나 할수 있는게 아니다.

그것도 무고의 무자도 모르는 상태에서 봐주는 사람도없다.

무공을 모르면 만년설삼이든 대환단이든 그냥 건강식이다.

또 지 몸이 변했다. 이윤석같은 몸에서 근육이 생겼다.

진짜몰라? 또 환골탈태했어도 인도없이 운기를 한다.

기억에 있다나? 가부좌를 작가님 해보셨어요? 처음부터 그렇게

쉅게되요? 환골탈태가 무슨 만능이라고 생각해요?

주인공은 부모님 빠던대 1달동안 거기있었는데 걱정을 않해?

설정이랑 하는 짓이랑 달라. 치우 천왕이 너랑 할아버지뻘이니?

바로 넙죽 업드리게? 앙?! 자기에 상황을 몰라?

왜 치우가 거기에 있고 현 상황에 대에 의문이 안 생겨?

초현실적 현상이 눈앞에 생겼는데 그걸 그냥 바로 받아드리는 건

이해할 수 없다.

흑운 작가님 이젠 좀더 노력해서 현.실.성.이 있는 글을 써주세요.

(아무리 판타지라지만 그걸 넘어서 너무 이상하잖어....

적어도 노말 양판소를 쓰시지.....)

아....길고 지루하며 맞춤법이 맞는지도 모르고 앞뒤 안 맞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함니다. ㅎㅎ;; 정말 오랜만에 로그인 하네요.


Comment ' 5

  • 작성자
    Lv.93 늑돌파링이
    작성일
    10.08.16 23:43
    No. 1

    확실히 장난 아니였죠. 저도 스승어쩌고 하는 부분에서 접은... 게다가 히말라야 얼음 절벽에서도 구해오는 현대 기술로도 구조가 불가능할 정도의 깊이면 얼마나 큰 지각변동이 있던걸까요...;;; 히말라야 얼음 절벽에서도 구해오는 마당에요.
    암튼 보면서 느낀거지만 주인공은 하늘이 내린 천재에 개념과 생각이 살짝모자르고 뇌의 사용범위가 인간을 초월한것처럼 보였다죠.

    결국 주인공 ★킹왕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김유예
    작성일
    10.08.16 23:46
    No. 2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ㅋㅋㅋㅋㅋㅋㅋ
    이거 훤원이 중국에서 환생하지 않나여? 그리고 헌원 마검을 주인공이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ㅋㅋㅋㅋㅋㅋ 가장 쇼크는 반신의 경지에 오른 주인공이 중국에서 온 삼합패 하고 싸우는데 칼맞음 ㅋㅋㅋ 실전이 익숙치 않아서 ㅋㅋㅋㅋ 그리고 1만년 전의 마검을 꺼내서 휘두름 ㅋㅋㅋ 그냥 깡패한테 ㅋㅋㅋㅋ 아마 주인공이 그 뒤 대사가 '아 실전은 중요하군'인데 실전 없으면 신도 죽음 깝 ㄴㄴ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2 자수정불빛
    작성일
    10.08.17 00:29
    No. 3

    올리신 글을 보니 매우 진실성이 부족한 소설인가보네요.
    귀웅님께서 가지신 의문들이 생기지 않도록 진실성을 가져야 하는데
    아무래도 요즘은 그런건 신경 쓰지도 않고 그냥 판타지니까
    무협이니까 소설이니까 이런식의 이유로 자신의 맘대로 글을 쓰더군요.
    안타까운 현실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고추장국
    작성일
    10.08.17 18:30
    No. 4

    손이 오글 거리는 수준을 넘어서 뒤틀리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8.17 20:05
    No. 5

    김유예님에 댓글을 보고 알게됏습니다. 와웅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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