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골든엠페러를 한두편만 읽고 하차를 해서..뭐라고 말을 못하겠네요... 지금부터 읽어 봐야하다... 절대무존이 너무 오래되어서 기억이... 권왕무적보다 심하다면(전 권왕무적도 짜집기적 표절이라고 생각하지만 의식적인 것으론 보이지 않지만 기억에 남아있기에 자연스럽게 나온걸로 보고 그러려니 하고 넘어간)....
복사하기 붙이기 수준이 아니고 여러가지 소설,만화,영화등에서 다양한 짜집기의 경우에는 그게 참 애매하다는 의식적으로 자료를 찿아서 한건지 기억의 잔류로 인한것인지....
마왕21C처럼 정말 명확한게 편하다는.....(그리고 요즘같아선 표절이라도 좋으니 제대로 된 글을 보고 싶다는 솔직히 지크 초반까진 기대하면서 보았으나 그다음부터의 글들은.......)
사실, 지금 굉장히 슬픕니다.
현재 판타지, 무협 시장은 계속 줄어가고 있습니다. 그 복잡한 사정을 상당 부분 알고 있는 입장이라 더 안타깝습니다.
서점 시장을 집어삼킴으로써 커졌던 대여 시장이 극한까지 줄어들었고, 결국 긍정적인 상황에서의 시장 분리가 아닌 극단적 궁핍에서의 시장 분리가 이루어졌습니다.
서점 시장이 다시 부활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만큼 대여 시장은 고사해가고 있다는 말이 되는 겁니다.
물론 서점 시장의 부활은 기뻐할 일입니다. 그러나 대여 시장 역시 죽어서는 곤란합니다. 서점 시장과 대여 시장은 서로 균형을 맞춰 성장해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 같은 상황이 이어지면 죽어가는 대여 시장의 몰락은 더 가속화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초보 작가의 실수라면 어떻게든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이 될지도 모릅니다만, 이미 중견이라 불릴만한, 이름 있는 작가가 이런 의혹을 받는다는 것은 그 사실 자체만으로도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는 일입니다.
그깟 2천부 3천부 시장이 뭐 그리 대단하냐 말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적지 않으니까요.
대여시장은 성장해야 합니다. 서점시장을 죽여서 살아나는 것이 아니라, 서점시장의 소비자를 일정 부분 공유하며, 싼 값에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다른 매체의 소비자들을 끌어들여야 합니다.
그래야만 살아남고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것은 매우 안타깝다고밖에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제일 좋은 해결책은 사마달 작가님의 허락을 얻어서 글을 쓰는것... 뭐 이것이 당연한 절차이나... 아직 모두가 미숙한 시점이기에 이런일이...
좀 다른 얘기지만
여기서 만약에 이의제기가 없었고 출판을 한다면... (과연 우리나라 출판사에서 중간에 한번 필터가 되어주는 역활을 할수있을지도)... 김하준 작가님 이건 아무래도 사마달 작가님에게 양해를 구해야 할것 같은데요라고 해줄수있어야... 아직까진 작가는 명확한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부족함으로......
그리고 지적하는 사람의 태도도 이러이러해서 표절의 여지가 있으니 검토해보세요 라고 해야지 아 표절 죽일놈 이런식은 아니죠...
선행자님 이 글이 논란이 돼었으니깐 작가가 리메 하겠다고 나왔지 논란이 없었다면 과연 자발적 리메 했을까요? 그리고 문피아는 아마추어 작가들의 사이트가 아닙니다. 장르 출판을 위한 사이트죠. 작가,정연란에 연재한다는건 연재 전에 출판 의사가 없다는걸 명확하게 하기 전에는 출판 하겠다는 의지라고 봐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팬픽을 쓸 때 원 저작물을 밝혀도 원저작자의 허락을 득하지 않으면 저작권 침해로 고소 당할 수 있습니다. 2차 창작물시장이 작은 우리나라에선 거의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일본에선 실제 사례도 있는걸로 압니다. 그런데 출판을 전제로 연재하던 글이 문제가 안될리가 없고 그렇게 생각해서도 안됀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작가들은 표절에 대해서 법적 작대보다도 스스로 더욱 엄격한 작대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요즘엔 오히려 스스로에게 너무나도 관대한 분들이 많은거 같은 안타깝습니다.
현재로선 배상액은 없습니다.
지금 터뜨린 이유도 그래서입니다.
....뭐, 사실은 이 글을 출판하게 될 출판사가 입을 피해를 걱정해서지만요.
표절에 대한 배상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책 정가 X 인세비율 X (표절된 내용/전체분량) X 발행부수
이것은 원저자에게 배상해야 할 액수입니다. 만약 원저자가 정신적 손해배상을 요구한다면 액수는 더 커집니다.
또한 출판사는 표절작가에게 배상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금액은 인세를 포함한 출판 및 유통에 들어간 모든 액수입니다. 또한, 이 외에 입은 타격에 대한 배상 요구도 할 수 있습니다.
선행자님이 보시기엔 자기 바쁜 시간 쪼개서 자료 수집해서 이렇게 요약해준 사람은 정말 한심해 보이시겠군요.
돈 한푼 나오는 것도 아니고 며칠지나면 잊혀질 일을 했으니 말이죠.
뭔 손해배상이니 .피해액이니 하십니까?
작가라고 이름을 올렸으면 이래선 안된다는 기본적인걸 가지고 이야기하는겁니다. 저도 김하준 작가가 이 일로 어떤 법적인 제재를 받지 않았으면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작가로서의 앞으로 생명을 위해서 .......무릅꿇고 사죄하는걸 바라는게 아니라. 미필적 고의였습니다. 정말 죄송하게 됐습니다. 조금더 주의해서 집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런걸 바라는 겁니다.하면 응원글 넘칠겁니다.
지적하는 태도를 가지고 뭐라 하기에는 이미 표절 시비가 여러 번 있었던 작가 아닙니까?
또 표절이구나 하는 반응이 나오는게 이상해 보이진 않는데요.
그리고 표절은 출판시 손해배상청구가 가능한 범법행위입니다.
법을 떠나서 지적소유권으로 밥먹고 사는 전업작가가 타인의 지적소유권을 무상도용 했다는 점에서 도둑질로 볼 수도 있고요.
독자를 기만햇다는 점까지 생각해 본다면 사람들이 손가락질 하는게 당연하지요.
더군다나 저렇게 증거를 들이미는데도 억지 운운 하는 사람을
선행자님은 왜 무슨 이유로 두둔하시려 하는 겁니까.
거시적인 관점에서도 장르시장에서 끊이지 않고 나오는 표절문제는 일벌백계하여 다시 이런일이 나올 수 없도록 하는 쪽이 훨씬 긍정적이지요.
이전 givemecake님이 글을 올리시기 전에 표절이 아니다 뭐 이런걸 표절이라 하느냐 하며 의혹제기 하신분을 마녀사냥 하던 분위기가 생각납니다.
저렇게 수고해주신 분이 없었다면 계속 그렇게 매도하고 이 작품은 유유히 출판되었겟지요.
이전에 비평게시판에 표절제보글을 올리는게 맞냐 그르냐 하던 논란도 떠오르고 해서리 표절 문제를 문피아 관리자 측에서 능동적으로 처리하는게 어떠냐... 라는 쓸데없는 생각이 떠올라 한참 장문의 글을 치다가 부질없는 일인거 같아 그냥 짤막하게만 댓글답니다. 독자들끼리 왈가왈부하는 것과는 비중이 다른 문제일테니까요. givemecake님의 글도 엄청나게 난이도 높은 작업이었지만, 게시판 내에서의 자정작용의 결과라고 할 수도 있을테고 말입니다.
표절을 발견하는 것과 그걸 납득시키는 건 전혀 다른 일인걸 새삼 느꼈고, 일단 선의로 그런 의심을 알린 제보자에게 검사의 역할까지 다 맡긴다는게 마냥 옳은 것일까 하는 의문만 남습니다.
givemecake님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저 역시 문피아에서 아직 아무 말이 없는 상황에서 이 글이 밖으로 퍼지는 것이 옳지 않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올리는 것보다 이렇게 감탄할만한 분석을 하신 givemecake님께서 추후에 이 글이 비평하이로 넘어갔을 시에 감상란에 링크 글을 올리시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제가 무엇을 했다고 무슨 염치로 링크 글을 올릴 수 있겠습니까). 제가 위의 건의를 한 이유는 이 전 글에 대한 링크 글에 달린 댓글들 때문입니다. givemecake님 께서 그런 공격적인 댓들을 다시 마주하실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제가 무영소소님 글을 처음 봤을땐 문피아 아이디를 만들지 않은 상태여서 댓글은 달지 못했지만..
제 생각에 댓글을 포함하여 그정도로 표절의혹제시를 해 주셨다면 증거 증거 하기전에 먼저 두 작품을 읽어보고 공격을 하더라도 공격을 했으면.. 싶었습니다.
물론 절대무존은 구하기 힘들다는점이 있지만서도 너무 무영소소님을 공격하는 느낌이더군요.
무영소소님도 거칠게 대응하셨지만 그건 무작정 증거를 내놓아라 식으로 댓글 단 분들의 영향이 컸다고 봅니다.
여기다 무영소소님의 글 관련 댓글 다는건 좀 그렇지만 선행자님이 기왕 꺼낸거 한번 주절거려봤습니다
부끄럼쟁이님, 안 읽어봐서 모르시겠다면 그냥 저처럼 조용히 있으시면 됩니다. 저도 명왕데스 안 읽어봤습니다. -_- 그리고 원리 원칙을 확실히 세우는 것이 악감정으로 보이신다면 사건에 대한 자신의 인식에도 의문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부끄럼쟁이님 입장에선 물고 늘어지시는 것처럼 '주관적으로' 인식되더라도 다른 사람은 전혀 아닐 수도 있거든요. 반대로 이렇게 확실히 분석을 해주신 것이 감사할 지경이란 말입니다. 여기 달린 댓글들과 비평하이로 가셔서 이전 givemecake님께서 쓰신 글의 추천 수를 보시길 바랍니다.
부끄럼쟁이님 / 그러한 어부지리는 많은 내용이 있겠지요. 다만 절대무존과 골든엠페러는 그 수가 6명으로 같다는 점. 서로의 원한 관계가 비슷한 점. 그 6명이 누군가에 의해 모여든 것이라는 점. 그 외에도 여러가지 유사점이 있기에 표절의혹이 제기된 것입니다.
화경 현경 생사경 나왔다고 묵향 베낀 건 아니지만
악의 제국 데빌이란 나라에서 어린이들을 납치해 살수로 키우다가
그 중 한명이 뛰어난 검수로 소드마스터가 되고 다른 나라의 소드마스터를 죽이고 그랜드 소드 마스터가 되고 데빌제국의 왕이 된다면 그건 표절이지요
Comment ' 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