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작성자
Lv.99 송호연
작성
07.11.22 13:08
조회
1,809

작가명 : 황석영

작품명 : 장길산

출판사 :

고만고만한 테두리 안에서 뺑뺑이도는 소설들 이제 지겹다.

소재의 참신함을 찾고 묘사의 리얼리티를 찾고 줄거리의 개연성을 찾는 장르소설 한심하다.

애초에 소설이라고 표현함에 이미 내재적으로 가지고 있었어야 할 요소들을 가지지 못한채 소설이라고 불리우고 있으니 이것 자체가 한심하다.

소설이라고 말할 수 있는 소설들을 읽고싶다. 애초에 소설이 되기 힘든것들 중에서 잘 골라보면 뭐하나.

덧붙여서 책을 보면 맞춤법이 오히려 흐트러지는게 웬말이냐. 이런 x같은 골때리는 세상이 장르소설의 테두리니 더이상 무슨말이 필요하랴.


Comment ' 3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07.11.22 16:06
    No. 1

    그래서 말하고 싶으신 것은? 제목과의 연관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LongRoad
    작성일
    07.11.23 00:45
    No. 2

    저만 그럴지는 모르겠지만 서른넘어 장르소설에 빠진 분들 치고 장길산, 태백산맥, 지리산, 변경 정도는 기본으로 읽어온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리고 소설의 설정이나 서사구조등은 장르내의 세계관안에서 따져야지 장길산과 대본소 환무소설과 단순 비교하기는 힘들겁니다.

    장길산을 지금 환무소설판형으로 출판한다면 서른권이상의 분량이 나올텐데 그럼 그 분량에 맞는 서사구조와 세계관을 가지고 글을 써야하겠죠.

    나름 흥분하시는 이유야 충분히 짐작이 가지만 여기는 낚서장이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해불양파
    작성일
    07.11.24 13:58
    No. 3

    장길산,,, ?
    장르소설의 명작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를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비평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찬/반
872 무협 빈곤지독을 읽고 +2 Lv.20 레이반 07.12.03 1,787 0 / 1
871 기타장르 사람들은 대여점을 잘못 인식하고 있다고 봅니다. +43 Lv.73 현룡. 07.12.02 3,246 18 / 20
870 기타장르 MP3와 소설 +11 Lv.57 스틴 07.12.02 2,119 6 / 0
869 기타장르 왜 대여점은 장르문학에서만 문제가 되는 것인가요? +4 2run2run 07.12.01 1,621 1 / 1
868 기타장르 책을 꼭 구입해야 제대로 시장이 돌아간다는 분위... +6 Lv.1 낭인흑랑 07.12.01 1,998 6 / 1
867 판타지 작가 홍규에 대해서 +7 Lv.73 녹슨칼 07.12.01 3,376 8 / 0
866 기타장르 우리는 허상을 쫓고 있다. +73 Lv.1 인위 07.12.01 3,908 59 / 17
865 기타장르 제발 출판사분들!!!!! 페이지좀 줄이지마요 ㅠ.ㅠ +14 순진무구~ 07.11.30 2,950 14 / 4
864 기타장르 800원의 가치. +15 Lv.4 임재영 07.11.29 2,503 7 / 27
863 기타장르 독서의 즐거움을 빼앗기는 사람으로 한마디.. +14 Lv.1 낭인흑랑 07.11.29 2,396 8 / 4
862 무협 혈염도 1.권 2권중반쯤 읽으며,미니리름 많음 +3 Lv.92 Nanami 07.11.29 2,030 1 / 3
861 기타장르 장르문학이 '문학'이 되기 위한 최소한의 필요조건 +12 Lv.1 사영반 07.11.29 2,009 37 / 3
860 기타장르 출판비평 2 +3 Lv.21 해모수아들 07.11.28 2,017 10 / 2
859 판타지 중사클리든 보는사람에따라 극과 극을 달릴 작품 +17 Lv.63 고독천년 07.11.27 7,821 9 / 2
858 무협 감상란에 쓰기 망설인 [화산지애] 4권.. +24 Lv.1 흑오조 07.11.27 3,419 10 / 3
857 무협 '마신'을 읽고.... +13 Lv.1 Atapi 07.11.26 1,937 3 / 24
856 판타지 황제의귀환.1.권 약간에 미니리름있음. +19 Lv.92 Nanami 07.11.26 2,297 13 / 9
855 기타장르 '영상노트' 출판사에 대하여 +25 Lv.73 현룡. 07.11.24 4,236 23 / 10
854 기타장르 소설을 위하여, 당신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9 Lv.28 애기동백 07.11.24 2,068 9 / 7
853 판타지 안단테 칸타빌레 +20 Lv.66 신기淚 07.11.23 3,404 12 / 6
852 기타장르 [작가:고렘] +2 Lv.80 인공마법사 07.11.23 2,895 10 / 1
851 무협 "편월" 보고싶은 군략소설 +6 Lv.99 산내자 07.11.22 2,243 0 / 1
850 무협 무협에서의 어휘와 아라비아 숫자에 관해... +9 Lv.1 초매 07.11.22 2,408 2 / 1
849 기타장르 박빙 5권 쯤 읽고;; +26 Lv.75 빅데디 07.11.22 2,503 4 / 7
848 판타지 타메라곤, 스크립 난무하는 블로그. +9 Lv.63 샤이나크 07.11.22 2,600 5 / 28
» 무협 장길산이야말로 장르소설이라고 말하고싶다 +3 Lv.99 송호연 07.11.22 1,810 2 / 11
846 무협 허부대공 - 그는 바보인가? +17 Lv.21 해모수아들 07.11.22 4,771 6 / 9
845 기타장르 장르문학의 내적인 문제점. +11 토피아 07.11.22 1,914 6 / 9
844 무협 금룡진천하를 읽고.. +5 Lv.1 눈의꽃 07.11.21 2,102 5 / 4
843 무협 사라전종횡기에 웃고 청조만리성에 울다. +16 Lv.1 風從虎 07.11.21 4,182 8 / 14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