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보아하지 글의 종류의 따라서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를 잘 모르시는 분 같습니다.
옛 말에 이런 말이 있지요.
충고는 현자에게나 하라
이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아까운 말을 너무 많이 해서 당근이지님의 화를 돋은 것 같습니다
소설의 기본은 겉이야기와 속이야기로 이루어집니다.
모든 판타지 무협 작가들이 겉이야기, 말 그대로 쉽게 써재끼듯 글을 쓰는 것은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당연하지 님께서 짚고 있는 부분 그러니까 읽다가 덮었다 혹은 지금 나열해 놓고 있는 스토리 전개 등을 쉽게 겉이야기라고 하지요.
그것은 기본적인 시놉에서 독자들을 1차적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작가들의 글쓰기 장치라고도 말할 수 있지요.
저는 그 부분의 스토리, 그러니까 메시지를 말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케이?
아무리 재미없다고 던져버리는 책, 덮어버리는 책이라 할지라도
작가가 글을 쓰기 시작했다는 것은 할 말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속 이야기라고 하지요.
독자층에 따라서 겉이야기만을 훑고 지나가는 독자가 있는가 하면
그래도 글을 썼으면 뭔가 있지 않겠어라고 생각하고 끝까지 읽어내는 독자는 속이야기를 찾기 위함이지요.
물론 이런 일련의 말들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마는
완결된지 좀 된것 같은데 프리나이트를 얘기해 봅시다
저는?
그 공주 그리고 주인공 카온?? 맞나? 여튼 그 인물들의 움직이는 바?
주되게 보지 않습니다.
여기서 차이가 난다는 거죠.
그 소설 말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공주 어쩌고도 옸다리갔다리하지만
딱 한마디
그거 나옵니다
[오늘을 사랑하라]
무슨 말인지 아십니까?
중간에 읽다가 덮었다고 하니 뭐 몇 번이나 나왔는지는 모르겠군요.
공주만 주구장창 나왔던 걸로 기억한다니 말입니다.
여튼 제가 말하는 요지는 그런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겠습니까?
비단 한 작가만을 두고 한 말이 아님을 상기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높이 사는 작품이 있으면 다른 사람이 높이 사는 작품이 있게 마련이고
내가 지지하는 자가 있으면 또 다른 자가 지지하는 자가 있게 마련입니다
그런 차원의 대화를 요하는 바
대화를 하자는 건데 참 화가 나셨다니 할말이 없습니다
화를 삭히시고 화를 낼 이유가 없을 텐데 말입니다
솔직히 반복적인 스토리 구조 식상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예전 작품, 예를들어 백상님의 작품을 생각해 봐도, 한 작가가 완연히 다른 작품을 써내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작가든 전작이 향기를 차기작에서 완전히 지울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얼마나 지우려 노력했느냐의 차이가 있겠지요. 김광수라는 작가는 향기를 많이 지우지 못하는 쪽의 작가겠지요.
프라우슈 폰 진 때는 첫 작품이라서 그런지 자유 분방함과 흔히 우리가 생각하고 바라는(이런 소설을 바란다가 아니라, 판타지를 보며 내가 판타지 속에 있다면 하고 바라는)바를 최대한 누려보고자 함이었다면, 영웅에서는 작가가 생각하는 영웅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쓰려했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무협 영웅들이 대의에 따르고 하는 것보다는 자신의 것을 소중히 여기고 자신의 사람을 지켜주는 식의 영웅말입니다. 프리나이트에서는 전작들에서 다루어온 로맨스의 심화라고 생각합니다. 별나라주민님 말처럼 오늘을 사랑하라는 말의 실천을 통해 내세적인(전생에서의) 사랑 추구보다는 현실의 쟁취와 유지를 언급한것이 아니었나 합니다.
하지만 그 세작품의 향기가 매우 유사한것은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작가 스스로 주인공의 먼치킨적 요소를 좋아한다니, 아마 앞으로 나올 작품도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광수란 작가나 기타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는 작가분들을 보면, 절대 그분들의 실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참신성을 제외한다면 글이 매끄러운 경우가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되도록 작가의 향기를, 전작의 향기를 지우고 읽으려 노력합니다. 쉽지는 않지요, 제목은 기억도 나지 않지만, 어디선가 본듯한 내용은 쉽게 지치게 만드니 말입니다. 역설적으로 그렇지 않으면 너무나도 볼 소설이 없기에, 더욱더 잊으려 노력을 합니다.
분명히 작품속에서 프라우슈 폰 진은 자유분방함을,
그리고 영웅은 작가가 생각하는 영웅상을.
그리고 프리나이트는 '오늘을 사랑하라'고 직접 언급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래서 무슨 차이인겁니까?
진행이 다 똑같은데. 프라우슈 폰 진에 '오늘을 사랑하라'라고 넣으나 영웅에 '오늘을 사랑하라'고 넣으나 프라우슈 폰 진에서 '이게 내가 생각하는 영웅' 을 넣거나 프리나이트에 '이게 내가 생각하는 영웅'을 넣거나 결국 다 똑같습니다.
그렇다면 결국 작가는 이 단 세개의 메시지를 넣기 위해 똑같은 구조의 세가지 책을 펴낸겁니까?
^^ 흥분들을 가라앉히시기를 바랍니다
장르를 뛰어넘어 비단 지금 이 작품들만을 돈하기에는 범위가 광범위해질 것 같군요
위의 분들은 모두 작가분들입니까?
독자분들도 계십니까?
며칠 전에 아마 이 소설들을 쓴 작가의 신작이 나왔던 걸로 아는데
소설 쓰기를 처음배울 때 취하는 몇 가지 구성 방식이 있습니다
그것을 짚는 데서부터 시작해야 하는 거라
요점이 비켜갈 것 같군요
작가분들이라면 스스로에게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앞서
제가 오늘에서야 가입을 했던지라 다른 작가분들의 글에 대한 평도 이런식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들어와서 글만 읽고 가고 물론 호감가는 작가분들도 있고 여러분들이 하고 있는 말들을 들어도 싼 작가분들도 있지만
저는 솔직히 그 두 가지의 차이를 잘 모르겠습니다
왜냐!!!!
여태껏 여러분들이 극찬을 하던 작품들도 몇 작품 봤습니다
하지만 저로서는 썩 호감이 안 가는 작품이었던 적도 있었고
여러분들이 과감하게 평을 하고 작품이네 작품이 아니네 하는 것들도
꽤 재미있고 즐겁게 봤던 적도 있습니다
그럼 그 기준은 어디서 오는 것입니까
작품을 쓰는 작가분들은 하나씩의 액자를 갖고 있을 것으로 압니다
그럼 지금 한마디씩 하시는 분들은 글을 쓸 때
매번 그 액자를 새로 짜서 새로운 장식을 하고 새로운 모양을 틀을 짭니까
제가 경험한 바 대부분의 작가들은 나름대로 탄탄한 액자를 보유한 채
속에 그림들을 바꿔서 넣어 벽에 걸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차리리 한가지의 액자를 갖고 있지만 그 속에 그림을 매번 바꿔서 걸어볼려고 애쓴는 분들을 더 칭찬하고 싶습니다
왜냐!!!
그러면서 그림을 그리는 솜씨는 나날이 좋아질 것이고 그때는 그림을 치장하는 액자의 역할보다 그 가치가 클 테니까 말입니다
속에 들어있는 그림은 매번 같고 액자만 바꾼다고 한다면 그것은 그림을 바꾸는 것보다 뭐가 더 낫다는 건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충고는 현자에게 하라는
이건 거창한 말이 아닙니다
받아들이는 자세를 좀 바꾸셔야겠습니다
당근이지님은 작가님이신가요?
짐작하건데 작가분은 아니신듯합니다.
작가라면 당연 그런 말씀을 그렇게 막 해댈 수는 없을 것입니다.
왜냐!!!!
영원한 승자도 없을 뿐만 아니라 영원한 패자도 없는지라
지금 얘기의 요지를 정확하게 짚었을 테니까 말입니다
앞서 제가 한 말들은 글에 대한 것에만 국한된 것들이 아니었는데
지금 계속해서 좁아지는 쪽을 선택하신 듯 대응하고 계시군요
모든 작품의 대한 객관적인 비평이 아니고서야
넉넉한 마음이 필요할 것으로 압니다
스타일 아십니까?
자기만의 스타일을 구축하지 못하고 흉내내기에 그치는 것보다는 낫다고 저는 생각하는 바
무엇을 읽던지간에 딴지를 걸기 위한 자세보다는 재밌는 책들은 아 이래서 사람들이 많이 찾아 읽는군 하면 되는 거지
이건이래서 그렇고 저건저래서 그렇고 참 ...
지금 현재로서는 저 역시도 그런 사람의 일원이 돼 있긴 하지만 말입니다
저에게 하신 말씀들이나 여러 작가분들에게 해당될 글들이 과연 본인들에게서는 피해갈 수 있는 말인지 한 번 생각해보심이 어떠신지 모르겠습니다.
저의 입장은 그렇습니다
어떤 작가가 되었건 간에 글을 쓴다는 것은 대단한 겁니다
물론 그 속에서도 작가분들은 레벨을 나누시겠지요
하지만 저와 같은 보통 독자들은 그 레벨을 어떤 기준으로 나누고 또 비방하고 모함하는지 혹은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하는 건지 잘 모릅니다
그들이 써낸 작품을 내가 그 부류에 속하지 않았다고 함부로 말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거친말로 하자면 그렇게 배 키를 잡을 능력이 되고 항해에 소질이 있으면 빼앗아서 잡고 바다로 나가십시오
저마다 능력껏 자신에게 맞게 살고 있을 텐데 말입니다
다른 곳으로 흐릅니까?
제가 무직입니다
그래서 글쓰시는 작가분들도 부럽고 그런 재능있는 분들도 대단하고 부러워서 그럽니다
아하, 여기서 차이가 남니다요.
부러워서 딴지를 거는 류와 말입니다
솔직해집시다 스스로들에게 말입니다
그렇게 받아들이셨다면 달리 할 말이 없습니다
그런데 뭐가 같다는 겁니까??
주인공들도 다르고 스토리 전개도 다르고 하물며 그 공주들의 이름도 다른던데 말입니다
제가 동전킬러님의 글을 보고 저한테 하는 소리처럼 들려서 욱하는 바람에 몇 자 적습니다
3번 적었다고 발전이 없다고요?
어떻게 그렇게 단정지을 수 있습니까?
제가 말입니다
그 말을 몇 번 들었던지라 말입니다 물어보고 싶었습니다
본인들은 얼마나 대단하게 발전된 모습으로 살고 있는지 말입니다
사람은 말입니다 사는 것만으로도 발전돼 가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무엇을 하면서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너무한 말 아닙니까?
똑같이 말씀드리죠. 사람이 살아가는 것으로 발전이 있다지만
단지 살아있는 것만으로 발전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이 발전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장르를 포괄하며 다양한 것을 보고, 다양
한 것을 느껴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런 상태에서 같은 플롯의 이야기만을 반복한다면 그것은 발전
이 없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계로 고딩이 넘어가서 나라를 세
웠습니다. 다음 작품에서도 이계로 넘어가서 나라를 세웠습니다.
그 다음작품에서도 넘어가 나라를 세웠다는 3가지 소설이 한 작가
의 틀에서 나왔다고 했을 때, 주인공 이름이 다르고 국가 이름이
다르다고 발전한 것입니까?
그렇습니까?
그럼 이렇게 비교를 해보죠
사람이 태어나고 죽습니다
물론 동물도 태어나고 죽습니다
뭐 생명 가진 것들은 모조리 나고 죽습니다
그럼 어떤 것이 더 가치있고 가치가 없으며
그럼 어떤 것이 발전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고 그렇지 않고의 기준이 됩니까
얘기가 통하는 분같으니 좀 깊게 들어가보지요
소설이 삶의 단편이라고 해 봅시다
사람 사는 거 다 같다고 말합니다
그럼 왜 삽니가
나고 죽는 건 한가지 아니겠습니까
결과만 두고 보면 죽는 거 뻔한데 왜 삽니까
그냥 태어났으니까?
과정 때문입니다
모두들 어머니 뱃속에서 태어납니다
그리고 관속에 들어갑니다
그럼 이렇게 생각해볼까요?
관에 안 들어가고 나는 화장할 것이다
아니 나는 풍장을 할 것이다
어때 조장도 괜찮겠군
하지만 결국은 죽는 것은 마한가지입니다
과정 이계로 넘어가 나라를 세운다!
그것은 어머니 뱃속에서 나와 숨을 쉰다 정도로 해 둘까요?
아니면 어머니 뱃속에서 나와 죽는다로 해 둘까요.
과정이란 것은 사람이 태어나서 죽기까지 어떻게 해당됩니다
사람 사는 것 다 똑같지 않습니까?
좌절했다가도 다시 일어서고 또 독불장군처럼 기고만장해서 다니다가도
좌절을 맛보고 어차피 모든 것의 기본 구조는 같은 것입니다
소스만 다들뿐인 것이지요.
대단히들 내것만 위대해 보이는 것은 내가 그만큼 그에 혼신을 다 했기 때문에 갖게되는 자신감 같은 것입니다
안 그렇습니까
뭐 동전킬러님의 말대로라면 사는 것과 글을 쓴다는 건 다르다 정도로 해석이 되는데
사람요?
모든 사람이 발전을 도모하며 사는 것은 아닙니다
안 그렇습니까?
별나라주민님, 뭔가 엄청 장황하게 주장을 늘어 놓으셨는데, 그 요지를 정리 하자니 저로썬 '이만큼 쓸 실력 없거나 작가 아니면 닥치고 버로우'로 보이는 군요.
제가 착각하고 있는 거라면, 그에 대한 별나라 주민님의 의견을 좀더 명확하게 - 미사여구 빼고 - 써주세요.
그리고, 자기 스타일 구축이라는 거. 좋습니다. 좋은 데요, 그 결과로 나온 작품들의 모습은 제가 보기에도, 자기복제로 보였습니다.
아시겠습니까?
한가지 스타일을 고집하다 창작하는 사람으로써의 스펙트럼이 고정되면 되려 아마추어 보다 못한 결과를 낳을 뿐입니다.
^^ 오늘은 이렇게 즐겁게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이곳 참 재미있는 공간입니다~
리빙마우스님 정확하십니다
말씀 좋으십니다
자기복제다
저는 극찬하고 싶습니다
맞습니다
[그리고, 자기 스타일 구축이라는 거. 좋습니다. 좋은 데요, 그 결과로 나온 작품들의 모습은 제가 보기에도, 자기복제로 보였습니다.]
제말이 바로 이것입니다
비단 한 작가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작가들이 그렇습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아집에 빠져서 사는 것에도 그러한 상황이 벌어지는데 말입니다 하물며 글을 쓴다는 자들은 자신들의 색이 더 강하니 더하지 않겠습니까
그럼 자신들에게 그렇게 넉넉하니 다른사람들에게도 그렇게 넉넉하게 포용하고 받아들일 줄 알아야지 자신들을 보지 못하고 말입니다///
갑자기 말입니다
제가 괜히 무슨 벌집을 건들이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이곳에 드나드는 분들은 모두가 아시는 분들입니까
^^ 저는 오늘 가입한 독자입니다만 뭐 오늘 내내 제가 한 말에 있어서 동조하는 사람을 한 사람도 만나보지 못해서 말입니다
이곳엔 작가분들만 오시는가 싶어서 말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여긴 벌집같습니다
벌집 하나 건드렸는데 모조리 달라들어서 막 쏴대는 말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출판사에선 돈을 벌고 작가들은 인세를 받는다
그리고 막간 독자인 저는 읽었습니다
그럼 뭡니까?
동전킬러님은 그럼 작가분이신가요? 출판사인가요?
헷갈립니다 제가 지금 이쪽 내막을 잘 몰라서 말입니다
그럼 한 작가가 낸 작품들을 모조리 모아서 얘기하는 의도는
그 작가보고 그만 내라는 소리입니까 아니면 출판사보고 출판 그만하라는 겁니까?
그럼 여러 님들이 반복적으로 말하고 있는 작가란 뭘 갖춰야 합니까?
솔직히 대중소설가들 중에서도 그들 속에서 작가가 아니라고 인정하지 않는 작가들도 있습니다만 그들 나름대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지 않습니까?
그럼 대중이 우매한 것입니까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를 비방하는 나머지 작가들이 우매한 것입니까
저는 배우기로 그것이 다 배아파서 그렇다라고 배웠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뭐든 하기도 했고 말입니다?
그리고 저 앞에 같은 물이란 것에 대한 사과를 요청하셨는데
어감상 오해를 살만도 하니 사과하겠습니다
제가 말한 같은 물이란 제 성격상 바로 바로 반응하지 않았었는데
말 그대로 발전을 하지 못하다보니 욱하는 성격으로 대응하고 있는 저를 탓한 말입니다
하하하
저 말입니까? 공무원 시험보다가 몇 번 떨어지고 되지도 않지만 작가가 돼 보겠다고 설치다가 미끄러진 사람입니다
판타지 무협 좀 봤다고 그쪽 작가가 되는 게 쉬운 게 아니란 걸 몸소 체험한지라 솔직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 보면 부럽습니다
나로서는 한권만 책을 낸 작가도 부러운데 여러작품을 낸 작가들이 어찌 부럽지 않겠습니까
저는 그렇습니다
책을 내고 싶었지만 뜻대로 되는 게 아니었습니다
저는 작가는 기본적으로 그렇게 되는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무리 허접하다고 얘기하는 글들도 보면 저는 흉내낼 수도 없었으니까 말입니다
거기서 배웠습니다
진짜로 출판한다는 것 그리고 그렇게 긴 글들을 어떻게 그렇게 써낼 수 있을가 하는 것만으로도 저는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뭐 여러 작가분들은 스스로들 그런 류에 속해 있으니 구분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저같은 독자입장에서는 작가는 솔직히 우러러봐지는 대상입ㄴ디ㅏ
그런 저의 입장에서는 한권이라도 책을 내보는 게 소원입니다
독자들도 다 다른 시각을 갖고 있듯이 작가들도 안 그렇겠습니까?
어떤 글들을 쓰셨는지는 저는 골라보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솔직히 프라우수 폰 진에 대한 재미 때문에 줄줄이 다 본 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황제의 검이나 마법사 무림에 가다등 많이 봤습니다
판타지 무협 가릴 것 없이 잘 보지만 보면 나름대로 다들 말하고 싶어서 글을 썼구나는 있었습니다
저도 꿈이 있습니다 모든 작가들도 그렇지 않습니까?
자신들의 꿈을 향해 가고 있는데 저로서는 좋아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본의아니게 오늘 하루를 다 이곳에서 보내게 되고 말았습니다
저는 6시부터 아르바이트를 해야 하기 때문에 더 댓글에 반응을 못하게 됩니다
오늘 가입한 턱 제대로 나는 것 같습니다
다들 대단들 하시군요. 한 사람 잡아 죽이는건 식은죽 먹기구요. 자신들 나름대로의 소리를 하시는데 한 사람을 일방적으로 몰아 붙여서 죽이는것은 판타지 소설이나 무협 소설에서나 하시고 그만들 환상에서 깨세요. 소설평가로 다들 목숨걸고 연명하시는 사람들입니까? 이 귀한 시간에 다들 인들 안하고 알바생으로 고용된 사람들입니까? 싸이버수사대에 의뢰해서 모두 까발리기 전에 밥먹고 열심히 일하고 적당히들 잡아 죽이고 본인들의 마음까지 면죄부에서 멀어지기 전에 좌정하시오.
다들 한 끼들이 있어가지고 별 것 아닌것 가지고들 랄라라야. 한 마음이 열마음이고 열마음이 한 마음인것을 차라리 독수리 오형제가 되서 대한민국을 위해 싸웁시다. 우하하하
애국자가 됩시다. 우하하하!
직장생활하면서 쓸데없는 시간 보내는것은 사장님께 미안하지 않나?
한숨쉬고 퇴장!
여기 댓글 안달 수 없네. 언제 이런 재미있는 논란이 벌어졌다 사그라 들었지?
솔직이 문피아 논객들은 다른 사람의 의견을 수용할 마음의 자세가 안되어 있죠. 어떻게 꼬투리 잡아 가지고 놀 것인가에만 관심집중.
처음부터 신중하게 대처했으면 벌어지지 않을 논란을 여럿이 다굴치니 이렇게 안될 리가 없죠. 프라우... 뭔지 모르지만 안읽어 봤습니다만
똑 같은 형식으로 3작품을 내어도 발전이 있을 수 있고
똑 같은 형식으로 백작품을 쓰도 발전이 없을 수 있죠.
문제는 받아들이는 독자의 입장에서 똑 같은 형식이라면 전작과의 차이를 느끼지 못할 가능성이 높고 발전하지 않았다고 생각할 여지가 많다는 거죠.
그래서 한 분은 작가의 실력이 발전했다고 느꼈고, 다른 모든 분은 복사했다고 여겼습니다. 이게 결론인가?
별 거 아닌 걸로 말꼬리 잡아 감정상하게 하는 솜씨가 멋있습니다.
ㅋㅋㅋ...막판을 이용해서...
이 스레드는 두가지의견을 마추쳤군요.
1.작가의 작품의 자기복제는 나쁘다.와
2. 일정이상의 퀄리티가 있는 작가가 쓴 작품은 어느정도 자기복제가 있을지언정 발전을 하므로 괜찮다.라는 의견인데,
제가 독해가 안되는 부분은 왜 시큰둥한 시니컬한 냉소적인 반응이
튀어나오느냐?입니다.
개인적으로 두의견은 일정부분은 타당성이 있는데, 한쪽의
의견이 우세한것은 좀 갸우뚱해보입니다.
별나라님이나 당근님의 다들 자기주장을 확실히 했는데,
물타기가 중간에 이루어진듯합니다만,
개인적으로 김광수작가든,백상작가든,우각작가든 스타일이 있다고
봅니다. 다들 좌백처럼 매번 글을 낼때마다 새로운시도를 하는 것을
원하는 것은 좀 지나쳐 보입니다.이만한 역량을 가진 작가는
희귀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좌백좌백하겠지요. ^^
덧붙여 최근에 장경님이 변화를 모색하는 것이 인상적이기도 합니다.
무협에서 실험적인 좌백을 제외하고 그외의 작가들은 어느정도 자기스타일이 있는 글을 추구한다고 봅니다. 임준욱,장경,금강같은 대가들도 무시할 수 없다고 봅니다.이점에 대해서는 말입니다.
하물며, 신인에 가까운 작가들이야 아직은 힘들다고 봅니다만,
대신 퀄리티를 어느정도 가지기 때문에 이러한 반응이 나온다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지뢰수준이라면 무시하면 그만이지만, 어느정도
능력이 되는 작가니까 다들 아쉬워하는 것이겠지요.
뭐 그렇다는 겁니다.
당근이지님이 그런 상대방의 실수하나로 싸움을 내실 분은 아니라고 그간 보아왔습니다.
어떻게 보면 다들 심심하셨나봅니다. 장르문학이 잘 풀리고 있으면, 이런 논란조차 시간아까운 짓이지만, 그렇지 않다보니, 이런식으로 쌈이 붙더라도 이야기를 해보고, 공론화 해보고 싶은 것이 위기의식을 느끼는 사람들의 심정일 겁니다.
각설하고,
글에 대한 품평은, 그것을 만들어내는 실력이 없더라도, 그것을 음미할 실력만 있으면 할 수 있습니다. 제가 극찬하던 '하얀늑대들'을 쓸 실력이 제게는 없지만, 그것을 올바로 감상할 수 있는 '눈'은 제게 있습니다.
그것만 있다면 눈에 차는 작품들 모두를 품평할 수 있는 겁니다. 다른건 몰라도 이것은 확실한 진리죠.
그렇기에 독자들보다 글을 잘쓰는 작가님들도, 그 눈에 차지 못할까봐 겸손하게 작품을 내놓는 것이구요. 안그렇습니까?
아... 음... 저때문에 모두 경기를 일으키셨나본데... 죄송합니다.
고발하실분은 고발하시고
리빙마우스님의 이 발언 (스스로 보기에 개인적인 모멸감, 혹은 성적 수치심을 불러 일으키는 단어 사용 만으로도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 할수 잇습니다. 아니 민사적으로 소송을 걸수도 있습니다. 아시겠습니까)
자신의 글은 상대방을 모독하는 것이 아니고 상대방의 말투가 불손하다는 그 이유를 주관적으로 아주 주관적으로 확대 해석하는 것은 성격탓이라 봅니다.
이따위 글싸움으로 열받지 마시고 뭐! 인간 덜 된 사람의 지꺼리는 소리쯤을 너그럽게 봐 주시죠?
뭐! 개인적인 해석은 자유이지만요.
오늘 즐거왔어요.
전 일단 소설을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기 시작하는
스타일이라..
프라우슈폰 진 겨우 완결가지 보았죠~
처음엔 잼났는데.. 뒤로 갈수록 이상해 지더군요.
영웅의 경우에는 동일한 작가분이 쓰신지 모르고
봤는데.. 한 5권 까지 잼나게 읽다가
뒤로갈수록 내용이 늘어지고, 유치한 사량이야기가
주를 이루기 시작하는 것이..
프라우슈폰 진 하고 비슷하기에,
작가 내역을 검색해 봤더니 동일작가께서
쓰신 책이더군요.
그나마 영웅은 조금 나은듯해서 끝까지 봤는데,
프리나이트는 도저히 못보겠더라구요.
출간되는 책 마다 작가님께서
각기 다른 내용을 표방하시겠다고
적어 두셨는데..
저에겐 모두 늘어지고 식상한
사랑이야기로 느껴지는건 왜일까요??
물론 작가님의 글 재주를 폄하하는 것은 아닙니다.
독자의 흥미를 이끌어 내시는 능력이나,
매끄러운 문장실력 모두 훌륭하시죠.(비록 초, 중반까지이긴 하지만)
하지만 작가님의 그런 훌륭한 재주를
늘어지는 이야기와 재탕된 사랑 놀음이
갉아 먹어서야 되겠습니까?
이번에 신간 출간하셨던데...
신간은 제발 끝까지 처음의 흥미를 이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미친소리님 위의 글에서 느껴지는 것은 저만의 주관적인 감상이 아니라 생각됩니다만?
제 아무리 넷 상이라곤 하나,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예의 라는 것이 있는 겁니다. 그건 어쩌다 한번 기분 날떄마다 지켜야 하는 것이 아닌, 오프라인과 같이 당연히 지켜야 하는 상식입니다.
그런데, 소리님의 댓글은 하나 같이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으시군요. 자신은 다른 사람을 존중 하지 않으면서 자신은 존중 받길 원하다니 어이가 없군요.
그리고, 위의 글에
자신의 글은 상대방을 모독하는 것이 아니고 상대방의 말투가 불손하다는 그 이유를 주관적으로 아주 주관적으로 확대 해석하는 것은 성격탓이라 봅니다.
라고 쓰셨는데, 소리님은 이 글에 댓글을 단 사람들을 알바생이니, 일방적으로 몰아 붙였다. 잡아 죽였다 이런 식의 표현으로 명백하게 '모욕' 하셨습니다. 다른 분들이 보시더라도 이건 확실히 모욕적인 언사로 보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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