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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작성자
Lv.7 원스톤
작성
12.11.03 12:39
조회
2,774

작가명 : 달꽃

작품명 : 소월기

출판사 : -

안녕하세요.

얼마 전까지 정연/무협에서 소월기를 연재하던 달꽃입니다.

완결을 낸지 딱 한 달이 됐네요.

바로 완결란으로 옮기기 전, 또 새 글을 쓰기 전에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어서 이렇게 끄적입니다.

1부 완결이 무슨 완결이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네요. 애초에 계획했던 이야기까지 도달해서 스스로 완결을 붙인 거 미워하지 마세요.~.~;

저는 항상 제 글을 재밌게 읽습니다. 완결을 내고도 재밌고 완독한 사람이죠. 훗.

다만 글쓰기 전에 준비한 플롯과 시놉이 허술한 탓인지 중, 후반부터 글이 무너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이야기를 끌고 가는 능력이 부족한 것일 수도 있죠. 글을 풀어쓰거나, 요약하는 능력의 부족. 케릭터의 단순화. 오타(ㅡㅡ;). 문법적 오류. 그냥 못써서...

이유가 끝없이 떠오르네요.

비평란에 오신 분들. 그리고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께 부탁드립니다.

편안하게 읽으시고 과연 제 전체적인 문제와 앞으로 수정할 부분을 질타+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말로 감사할거에요.ㅠㅠ

(너무 글이 길어졌네요.)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946


Comment ' 2

  • 작성자
    Lv.4 초끈이론
    작성일
    12.11.04 18:54
    No. 1

    1권까지 읽은 느낌입니다. 그래서 비평이라기 보단 개인적인 감상평 몇자 적습니다.

    일단 재미있습니다. 만약 제가 이 글을 썼더라도 다시 읽으면 재미있게 읽을것 같습니다.

    그런대 왜 끝까지 못 읽었냐, 흡입력이 없었습니다. 그냥 안읽어도 궁금하지 않더군요.

    용두사미라는 말이 있는데, 이럴때 필요한 말 같습니다. 일단 용두라도 되야 꼬리가 용미인지 사미인지 끝까지 확인해볼것 아닙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어둠의조이
    작성일
    12.11.06 10:20
    No. 2

    제가 읽어본 바로는 첫 부분부터 시작해 이해가 잘 안 됩니다. 처음시작부터 상황 설명이 없이 무수한 사람들의 이름과 대화가 시작됩니다. 이야기를 들어봐도 무슨 상황인지 잘 인지가 안 되니 집중해 볼 수가 없습니다.
    그게 첫 입문하는 독자를 포기하게 만드는 요인이라 생각합니다.

    두 번째로는 주인공의 언급(흥미를 불러오는 주요 스토리)진행이 맛깔스럽게 이어지지 않습니다.

    보다보면 어느 순간부터 다음을 기대하며 보는 글의 맛이 느껴져야 하는데 글의 문체는 뛰어나나 대부분의 상황을 모르니 집중하기 힘들어지네요.(심지어 저는 주인공이 누군지 한참을 본 뒤에야 알 수 있었습니다.)

    분명 이 글은 전지적 작가시점입니다. 그런데 어째 관찰자시점으로 본 것 같이 주인공의 마음, 그의 성격, 생각 등을 알지 못한 채 진행합니다. 그러면 독자로선 답답하고 몰입이 안 됩니다. 집중도가 그만큼 떨어지죠. 그 부분만 잘 수정 보완하셔도 어느 정도의 몰입도는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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