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만능개미
작품명 : 타미아스의 역행자
출판사 : 없음(정규연재란)
취미처럼 쓰는 글이긴 하나, 자꾸만 줄어가는 선작수와 낭떠러지를 이루는 연중률은 이미 무감각하다고 여겼던 제 생각을 자꾸만 뒤흔들기만 하네요. 하하하...
우선 연재하는 기간동안 여러 독자분들께서 지적해주신 것은 초반에 너무 급작스러운, 오버페이스적인 진행. 그리고 소설 내에서 설명해줘야 하는 부분이 너무 뒤에서 나와 글을 읽기에 지치고 힘들어지는 불친절함이란 부분이었습니다.
(특히 여기저기 난무하는 오타들도 눈에 거슬리셨을 겁니다;;)
저도 제 글을 다시 읽어보며 이러한 문제가 확실히 눈에 띄어서 연중률이 저조하다는 사실을 잘 느꼈습니다. 설명에 관한 부분은, 예전에 제가 읽었던 여러 소설들 중에 이러한 구조로 되있는 작품들을 재밌게 읽고 그것에 감명을 받아 흉내를 내본 것이었으나... 그것이 무척이나 어설펐을 뿐만 아니라 커다란 단점이 되어버렸습니다.
사실 오래 전에 아주 짧게 연재를 하다가 도저히 계속할 힘이 나지 않아 연중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 후에 이번에야 말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나 리메이크, 또는 연중을 하지 않고 일단 한 번 끝을 보자, 라는 마음으로 쓰는 것이 지금의 글입니다.
새내기에다가 너무나 부족한 능력으로는 위에 제시된 문제들을 분명하게 고치기 위해서 도저히 전체적인 리메이크 말고는 마땅히 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저이기 때문에, 일단 앞으로 글을 써나가며 고칠 수 있는 부분들, 특히 가독성을 방해하는, 재미를 반감시키는 요소들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오타들은 시간이 날 때마다 다시 읽어보고 고치고 있긴 합니다만 일단 제가 느끼기에도 자주 사용되는 쉼표나 말줄임표가 문제가 된다면 어떤 식으로 고치는 것이 좋은지, 말투나 글의 전개가 어떤 식으로 문제가 있는지 비평해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그 어떠한 지적이라도 주옥같은 가르침으로 받아들여 몸속에서 영단으로 소화해낼 자신이 있으니 거침없이 말해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가장 커다란 문제로 저는 재미없는 내용뿐만 아니라 불규칙적인 연재주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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