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베스트 순위 거품
작가 : 대 다수
출판사 : ㅁㅍㅇ
하도 볼게 없어서 베스트 뒤적거리고 있는데 하!
한숨밖에 안나옴.
7살짜리 어린아이가 한국에서 손꼽히는 전당포에 가서
중고 시계를 500만원에 팔고 명함 하나도 500만원에 팜.
대기업 비서 명함이 워런 버핏급인가?(이때 서울 집값이 350만원 정도 할때임)
그리고 비밀서류를 가지고 정치, 경제에 대한 담화를 나누는데
1970~80년대에 7살 짜리 아이가 이게 가능하다고 생각함?
나 어릴땐 문지방만 밟아도 볼기를 처 맞았는데, 숟가락도 먼저들면 안되고
음식도 쩝쩝거리면 안되었고, 어른들 말씀하시는데 끼어들면 쥐어터졌지.
저짓하고 있는 이유도 어이가 없음. 재벌 할아버지 있고, 아버지도 있는데
빚지기 싫어서 저 지랄을 하고 있음. 7살짜리 어린아이가 살집도 없는데 빚지기
싫다고?
할배랑, 아버지가 버린것도 아니고 출생 자체를 몰랐어서 캐어를 못해준건데
7살짜리 애한테 집하나 사준다고 빚을 지운다는게 말이되나?
이런게 베스트의 순위권을 당당히 차지하고 있는게 어이가 없네.
작품성 개쩌는 작품들도 많은데 저 작품에 밀림. 이게 베스트 수준인가?
볼게 없는게 아니라 독자들 수준이 너무 낮아서 볼만한걸 안 쓰는거 아님?
1년간 고심하고 고심해서 개연성, 스토리, 캐릭터성을 만족시킨 작품을
써 내놔도 양판소 회핑환 + 내기 소설 반쪼가리도 못 따라가니 누가 열심히
작품을 쓰겠나?
그냥 대충 회빙환 넣고 내기 넣고, 주변인들 무뇌충 만들면 너도 베스트셀러!인데
열심히 고심하신 작가분들 자괴감 오질듯.
시간 좀더 지나면 레알 이디오 크러쉬에 나오는 영화처럼 엉덩이만 나오는거 보고
웃고 즐기겠네. 개취라지만 이건 좀 많이 아닌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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