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작품명 : 드래곤처럼 사는 법
출판사 : 루트미디어
황룡의 능력치가 갈수록 안드로메다로 치솟는중.
세상에.더로드 주인공이 8권에서 1만 7천명을 죽이고
산화했는데 이놈은 패널티 좀 감수하니까 유저 2만명을 한방에
증발시키는 어처구니없는 짓거리까지 벌입니다.
그래놓고 레벨이 겨우 150대래요.뭐야 이거 무서워...
근데 이놈.테오르같은 유저들이
'나도 드래곤이었으면 너보다 강했어!이 종족빨놈아!'라고 욕하면
'니들이 노력 안한거지 종족빨은 개뿔'식으로 반응하는데
황룡이 캐릭터 노가다를 한 계기가 몬스터 유저한테 pk 당하고
'인간 남캐따윈 똥이야!히히!몬스터 유저나 해야징![...]'이었거든요?
...좀 이상하게 싸놨습니다만.한마디로 말해
인간 유저로 노력해봐야 몬스터유저한테 안된다고 보고
캐릭터 노가다를 계속한 끝에 드래곤을 얻은 황룡이
인간유저의 지존들을 깔 자격은 눈꼽만큼도 없다 이거죠.
솔직히 경험치바때문에 좀 고생한거 빼곤 얜 별로 구르지도
않았잖아요?6권에서 킹 카누랑 제너의 회상 후에
'황룡은 쉽게 키운 편이었다'라고 아예 나올정도였고.
운영자들의 정보 흘리기라거나 황룡의 행태를 비롯한
자폭성 전개가 황룡 레이드때부터 영 눈에 띄는게 씁쓸하네요.
전개가 막장이라기보단 좀 허술해져가는거같아요.
뒷치기 할려는 놈들 있는거 뻔히 알면서도 패널티를 감수하고
스킬 쓰는것도 영 작위적이고.
원래부터 그리 치밀한 소설은 아니었습니다만...
근데 격투술 고급은 언제 배울려고?
Commen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