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권인호
작품명:천극의서
출판사:패스
사실 제목에서 천극의서 비평아닌 비평이라하였는데
본인은 천극의서 내용자체는 문제가없읎니다
스토리 주제도 탄탄하고 전혀 하자가없는 작품입니다
근데 제가 비평할려는 것은 바로 이겁니다
비슷할지모른느데 옛말에 천재는 노력한자보다 못하고
노력한자는 즐기는 자보다 못하다 비슷한지 좀 틀린지모르지만
이표현은 제가 좋아하는 것중 하나입니다
근데 이표현을 여지없이 무너뜨린게 천극의서 입니다
재미나 글패턴으로 따지면 전혀하자없는 수작인데 머리로는 이해
돼지만 마음으로는 이해가 힘들더군요
천재가 노력한자보다 뛰어나서 노력한자가 천재를 넘지못하면
내가 산 삶이 부정되는 셈이랄가여
문젠 적당한 천재로 표현해야는데 이천극의서는 먼치킨천재
라는 겄이죠
1-4권에선 몰랐는데 5권에서 주인공이 무공의 장단점 타파가
뜬금없이 난 13살에 무공서보니 자연적으로 장단점이 파악이되더라 이러더군요
당시 13세의 주인공은 무공에 무공이라는건 전혀모르는 평범한
소년이죠
아무리천재래도 무공은 만류귀종인데 일반적으로 기본 무공을
익혀야 다른 무공을 거론하면 자연 스러운데 천극의서는 그게
없더군요
그저 주인공이 13세때 무공서 1-2번보구 장단점이 파악대더라
그리고 나이들어 비무를 하니가 타문파 비전이 한눈에 알더라
이건 다른 무협보면 천재 주인공 패턴이니 이해는 되지만요
천극의서보면 제가 느껴지는게 비무상대의 그무공만 간파한게
아니라 그무공상대가 배우지못한 그 경지너머가지 깨달은거보면
이건 아니다 싶더군요
우리들 무협지의 스승격인 김용선생님이 그러더군요
자기의 작품이 한국에번역대서 참 감개무량인데 한편으로 현
한국무협보면 안타깝고 그것을 그려러니 넘어가는 한국독자들에게 쓴소리를 하시더군요
먼가 했더니 무공의 천재가 (이대목은 무공천재주인공을 뜻함)
비무상대가 펼친 무공을 한번보구 간파하는건 이해가 되고
가능성이 있다
근데 요 한국무협보면 가령 상대가 총12동작중 8개를 익힌걸보구 보지도 않은 나머지 12개동작이 자동적으로나온다
이건 있을수없는 무협이 픽션이지만 이건 나와선 안댈 컨샙이라고 하더군여
그자리에서 행한 동작은 1번보구 익힌다
근데 그걸보구 안보구 심지어 접촉도 안한 나머지동작이 자동적
으로 나온다
이거와 같은맥락의작품 학사무림이 잇죠
학사무림 2편 임학우가 남궁미소랑 비무하는데 남궁미소가 펼친
세가의 다른 무공으로 남궁세가 무공펼칠데 2권 마지막대사
당신이 어지 세가의무공을알죠
3권에서 임학우가 논리정연하게 설명하니 김세게 남궁미소가
아하 그렇군요 두리뭉수리넘어가더군요
3권 읽을덴 머리로는 이해가대는데 마음으로는 이게 이렇게
그냥 넘어가야하나
제 재주없는 글보구 머 재미로넘어가지 하시겟지만 천재도
적당한 천재지 넘 먼치킨은 작품을 해치는 요소가 잇더군요
천극의서 아주 괞챃은 작품인데 은근히 먼치킨요소가 잇어
좀 그렇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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