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초인..

작가명 : 일우

작품명 : 도시의초인

출판사 : 파피루스

(미리니름이 존재합니다.. )

가끔 서점을 하이애나 처럼 돌아다니면서 책들을 보곤 하는데, 요즘 유행하는 현대 판타지 풍의 작품인거 같기도 하고 1,2권 같이 있는게 맘에 들어서 급 질렀습니다.

큰 기대는 안 하고 봤는데,, 정말 크게 실망 시킵니다.

이렇게 몰입 안되는 책도 정말 오랜만인거 같습니다.

주인공이 식물인간이 되는 부분부터 약간 무리한거 같았지만, 그래도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무공을 배우고, 배운 무공으로 순식간에 환골탈태?

군 입대해서는 순식간에 부대원들한테 인정받고 대장되고.. 먼가 억지스러운 전개에 무공은 그렇다쳐도 판타지와도 연개되고, 휴..

정말 왜 샀는지 후회됩니다.

1.2권을 다 샀는데... 제가 산 책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대충대충 보다가 중간에 덮은 책은 처음인거 같습니다. 대여점이었으면 이렇게 돈이 아깝지는 않을텐데, 주변에 대여점이 없는게 한이네요..

[레벨V]

이래서 저는 검증된거 아니면 구입을 안하죠..

[헤비메탈]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딸기우유.]

아. 슬프네...
유실된 지뢰에 작업하던 용사 한명이 또 ㅠㅠㅠ

[설매]

1권 100페이지 쯤에선 한 페이지의 무게가 점점 무거워져서 쌀 20KG의 무게던데 천원에 본거지만 스트레스가 쌓이더군요. 구매하셨다니 위로드립니다.

[후끈이]

갈 때마다 1권이나 2권이 없어서 안 봤는데.. 이거 참

[碎魂指]

전 제목이 끌렸지만 평을보고 볼려해서 아직 안봤는데 이렇게 피해자가 속출했군요.

[다운타운]

이책을 읽어본 사람으로써 도저히 옹호를 못하겠습니다...
그냥 똥임.

[앙제]

그냥저냥 킬링타임용. 술술~ 읽다가 덮으면 되는 책임.

[별가別歌]

도시의 노인으로 보고 클릭했는데... 아........

[황혼의검]

전 구세대라 제목부터 거부감이!!

[흙퍼먹]

사실... 장르 소설 책중에 구입하구 후회 안가는 책이 없는거 같아요

정말 드문 드문.. 군 휴가때산.. 묵향도

한번보구 안봐서

사실 돈아까운데..;; 책은 시간이 지나서 읽어두

새로운 맛이 느껴지는걸 봐야하는데...

[하규]

진짜 제대로 똥밟은 기분입니다. 진짜 말도안되는 소리만 적혀있는 책입니다. 이렇게 어거지가 심한 책은 진짜 오랜만입니다.

[신병]

서문 근처에 보면 b표라고 주석을 달았는데... 이건 좀 아닌 것 같네요. 작가가 실수하면 출판사가 교정 봐야 하는 거 아닌가요?

[하늘보리차]

직장 생활 하던 어르신께서 취미로 쓴 최근 유행 중인 현대물 판타지 습작을 그대로 출판한거 같아요.
억지 전개.... 큰 플롯을 짜놓고 거기에 어거지로 끼워 맞추다 보니 이야기의 전개나 캐릭터의 감정(대사) 연결이 부자연스러워서 도저히 읽기가 힘들더군요..

[Nineteen]

오늘 오백 년 만에 만화방에 갔다가 시간제인데 볼만한 만화책은 없고 시간은 남는 와중에 문득 눈에 띈 도시의 초인 4권을 들고 휘리릭 책장을 넘겼습니다.
환골탈태. 으잉? 소드마스터. 으잉? 그라운드의 지배자(축구). 으잉? EPL 1부리그 승격팀에 스카웃. 으잉? 신인인데 계약금 500억. 으잉?

피파98 부터 시작하여 위닝 FM, 실축까지 나름 자타공인 축빠로서 용납 못하겠더군요.
정확히 7분 만에 던져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