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판단의 첫번째는 표지와 제목인거 다아시죠?

그저께 우연히 명왕전기 라는 책을 빌려 보았습니다.

그동안 책방에서 여러번 봐왔던 건데(하루에 책방을 5~6번 갑니다 아르바이트 누나랑 친해서) 빌릴까 말까 하다가도 표지가 좀더 예쁜걸로 빌리곤 절망 햇엇지요ㅜㅜ

그런데 명왕전기 참 재미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점은 1~3권 까지의 표지가 대략 난감 하다는 것이 였지요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작가님 꼐서 쓴글이 아닐경우 첫째로 보게 되는건 제목이요 둘째는 표지라고 생각합니다 그자리에 서서 아무리 훑어 본다고 해도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하기란 불가능 한것일까요

여지껏 봐왓던 표지중에는 "표사"와 "시검서생"이 가장 예뻣던건 같은데요 그래서 책에 손이 더 빨리 갓던건지 모르겟습니다

쩝... 그냥 주저리 주저리엿구요 한가지 말하고 싶은것은 혹시 작가님들께서 출판을 하실때 물론 글의 내용이 첫번째겟지만서도 조금만더 표지에 신경을 써주시면 어떨까 해서입니다 ^^ 그럼 저는 이만 사라락

[등록]

5권인가 4권은 바꼇더군요.. ;

[大韓國人]

그래서 표지를 4권부터 바꿨다고 하더군요.

[武天道士]

일러 고용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더 손해만 볼듯.. 출판사에서 말이죠..
표지가 얼마나 중요한데.....
명왕전기... 장난아니고 엄청난 작품인데 ... 표지땜시..

[온파]

전 선택함에 있어서
뒷표지의 추천글을 더 중요시 하는데...

그래도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표지가 중요하겠죠^^

[푸른벌레]

저도 동감입니다.
명왕전기 표지 보고 엄청 실망 했습니다.
제가 인터넷상으로 글을 안읽었다면 절대 손이 안가는 책이었다고
할수있습니다.

[빈약서생]

명왕전기 인터넷상으로 안읽어봐서 그런지 모르지만 그 많은 추천글을 봤으면서도 아직까지 손을 못대고 있다는;; 정말 대여점 책은 표지가 80%는 먹고 들어가는것 같네요;

[5년간]

난 표진 상관없습니다.. 다만 제목.... 아 여학생들 상대의 틴소설도 아니고... 언놈이 뭘 하다... 언놈 뭐 되다... 이런 제목들 보고 있으면.. 아 물론 내용은 제목만 봐도 파악이 되니 나름대로 훌륭하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확 보기가 싫어집니다...
흠 참고로 지금까지 본 제목중 가장 멋진것은 사다말 검궁인 공저 '월락검극천미명' ... 캬 죽이지 않습니까.. 뭔가 읽어봐야 겠다는 포스가 팍팍 느껴지지 않습니까... 제목.. 중요합니다..

[5년간]

사다말...난감하네요,, 오타.. 사마달..

[카오스매직]

순서

1.제목을본다
2.뒷표지의 내용을 본다.
3.소제목을 본다.
4.내용앞에부분3~4장까지본다.

이런식으로 해보십시요... 물론 표지가 좋아야 잘팔리긴
하겠죠.. 하지만 작가분의 글쓴 성의를 생각해서라도...
표지만 보고 사보거나 빌려보긴 그렇지 않을까요..^^;;

[PurGo]

ㅡㅡ; 흠...나는 출판사를 먼저 보는데..... 출판사마다 출판하는 책들의 수준이 비슷비슷 하기때문에 자기에게 맞는 출판사의 작품들은 대게 잼있더군요....제목이나 뭐나 그런건...그후에 보고 책을 선택하죠.ㅡ.ㅡ;;;좀 까다롭게 고르긴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