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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몽사몽한 상태에서, 본 연재작을 팽개쳐버리고 또 다른 걸 써버리고야 말았습니다.......중간고사 때문에 너무 불안해져서 막, 비몽사몽한 순간에 막 뭔가를 열심히 썼는데........써보니까 나무의 마도사가 아니라 다른 것이었습니다!
거기다가........
생전 처음 쓰는 무협이라는 점에서 참........제가 어지간히 정신 상태가 이상해졌구나, 싶습니다. 중간고사를 며칠 앞두고서 이렇게 정신이 오락가락해서야 원........
중간고사가 배틀 로얄이 되어서 그런지, 아니면 고등학교 올라와서 처음 보는 중간고사라 그런지 몰라도 긴장이 되어서 속까지 다 쓰리고........그러다 보니까 나무의 마도사 쪽으로는 잘 떠오르질 않아서 좀 쉬자, 라고 하는 사이에 어느 사이에 손은 제멋대로 그걸 쓰고 앉았고........
.......미치겠습니다.
중간고사의 불안감이 이런 식으로 표출이 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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