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일동안 미칠듯이 몇 편의 글들을 읽었답니다.
훈영님의 무무진경,
작독(현민)님의 용사,
백연님의 이원연공,
권용찬님의 철중쟁쟁,
설경구님의 구범기.
(흠.... 어쩐지 저 대박이란 놈은 여지껏 고무판에서 뭘했을까...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듯 싶네요. 하핫..)
여튼, 줄기차게 5편을 보다보니 저의 고무판 글읽기 징크스를 발곁할 수 있었습니다.
두둥....
서장부터 시작하여 글을 읽습니다. 글이 너무 재미있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고 또 읽습니다. 허리 아픕니다. 배도 고프죠. 그래도 봅니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 알 수 없을때 문득, 눈이 너무 아프고 어지러워지는 그때, 스을쩍, 도대체 얼마나 많이 남았을까... 라며 걱정반 안타까움반이 되면 자알짝 재목을 다시금 누릅니다. 그러면 신기하게도 어김없이 남겨진 글의 수는 1편..... 이거 너무 신기하지 않습니까?(헉... 어디선가 짱돌 날아오는 소리가...)
하여간 저의 신체는 특이한 징크스를 지녔다는 그런 이야기였습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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