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잼있게 읽은 글하나를 소개할까 합니다.. 잘아시리라 생각되어지는 되요. 이번에 신독님이 전작 무적다가에 이어 이번에 차기작으로 '드래곤에이지' 라는 글을 내놓으셨답니다. ^^*
#내용#
100년간의 참혹한 전쟁을 뒤로한채 평원위에 나타난 두남녀..무사 곤과 자칭 미녀 네크론맨서 아나테. 쓸만한 언데드 하나 만들려는 기특한(?) 생각과 함께 뒤적인 끝에 시체틈에서 붉은 머리의 귀여운 시체하나를 발견하고 좋아하는데....
'곤? 얘가 이상해.. 너무 이쁘잖아~~~캬...'
'어휴. 유감이지만 아나테 시체가 아니야 그냥 자고 있을뿐이야..'
'곤? 얘 지금 죽이면 안될까?그럼 예쁜 언데드로 만들수 있을꺼 같은데 말야?'
' . . . . . .'
-본문 발취-
수많은 늑대의 시체속에서 발견된 토르는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르고..강하고 자상한 형같은 곤과 푼수같은 사악(?)한 네크로맨서와 함께 생활하게 되는데...
#특징#
1. 신독님의 글은 전작에서와 같이 설명 위주의 글보다는 가벼운 대화와 밝은 분위기의 문체 무겁지 않은 주제를 통해 쉽게 읽힌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2. 이번 글에서도 전작 무적다가와 같이 개성넘치는 인물들을 내세워 글을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주인공 토르는 기억을 잃었지만 싸움감각과 힘은 정말 엄청나고 그에 반해 순수하고 백치같은 엉뚱함을 보여주고, 네크로 맨서인 아나테는 푼수같은 대사와 사악하지만 귀여운 생각들을 해내면서 곤을 참으로 곤란하고 합니다. 역시나 신독님은 아나테를 내세워 글이 무거워 질수 있는 요소를 가벼운 위트를 통해 적절히 조절하고 둘사이에 곤을 내세워서 둘사이의 무게추 역활을 합니다.
토르에게는 자상하고 강한 형으로 푼수 아나테에게는 든든한 오빠같은 사람으로 보니까 설정상에서 차원을 넘어 온 무사인것을 보여주더군요.(초상비.내공. 무공. 협의..) 나머지는 본문에서....헤헤헤
3. 이번 드래곤 에이지는 판타지 입니다,(엥? 아셨다고요?) 역시나 마법도 나오고 드래곤도 나오고 합니다. 신독님이 풀어갈 드래곤 에이지 라는 판타지가 기존의 판타지에 비해서 어떻게 다를지는 조금은 더 지켜보아야 겠지만 역시나 지금까지 살펴본 설정과 인물을 볼때 기대해 볼만하지 않을까 합니다. ^^*
#결론#
아직까지 본격적인 얘기는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개성넘치는 주인공과 그 주변인물들. 그리고 이글의 배경이 될 얘기를 조금 깔아 놓으셨더군요.. 더많은 얘기는 네타가 될 우려가 있습니다. 한번쯤 들려서 리플로서 힘을 주셨으면 합니다. 늘상 일일연재를 하시고 계십니다. 성실연재를 전작부터 주~욱~~ 이어오셨으니 속 끓일일은 없을꺼라고 생각 됩니다. 다같이.. 작연란 신독님의 드래곤에이지...GO!! GO!! ^^*
-엄청난 무더위에 지친 미남독자가..(어디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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