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연재하는 글은 아니고.. 출판된건데
정말 재미있습니다.
sf 라고 해야될까?
세계관도 굉장이 독특하구요.
문장도 읽기 쉽고 눈에 잘들어옵니다.
담이 궁금해서 자꾸 빨리 읽게되는 책이네요.
주인공은 오토모빌러 입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택배아저씨랄까..
하지만 시티 밖에서는 온갖 무법자들이 판을치기 때문에 그냥 택배 아저씨로는 운송이 불가능 하다죠. 그래서 오토모빌러 라는 무력 + 택배의 직업이 생깁니다. 근데 이 주인공이 퀘스트 (시티에서 맡기는일 ) 를 하다보니 카르마 수치가 싸여서 백업을 받게됩니다. 쉽게 말해서 클론을 만들어 놓은것이죠. 그리고 죽게 되면 그 클론이 주인공의 시민권을 모두 물려받고 다시 살아가게 되고요. 그래서 주인공은 클론을 만들기 위해 기억을 백업 받는데
깨어나 보니 어라라..
자신이 클론이라는 겁니다. 주인공은 클론을 만든후 칠년동안 기억을 백업해놓지 않아서 칠년전의 기억이라고 공무원들은 말하네요.
이럴수가. 세상에 나오자마자 경찰은 시티의 반역자라고 쫒아다니고 자신의 애인이었던 여자는 자신을 원수보듯이 하네요. 저런.. 그 좋던 몸매는 뱃살이 디룩디룩 쪄있고 한쪽 가슴은 없어서 철판으로 덧대어 놨군요.
대체 무슨일이 일어난 것일까.
주인공은 기억을 찾기위해 다시 삶을 살아갑니다.
보시면 후회는 절대 안하실거에요!
찬성: 
반대: 
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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