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보물찾기 정답공개 -환상편-

작성자
Lv.16 권태용
작성
05.08.14 00:45
조회
922

난 20년 지기를 잃은 것이 아니다.

그저 서로의 길이 달랐을 뿐이다.

그는 연못에 나타난 붉은 달을 만졌지만, 난 연못을 이루고 있는 넓은 숲을 주시했다.

넓은 숲은 나에게

- ‘환상으로 가라.’ 난 숲의 이야기를 반드시 읽고 싶어졌다. -

(go! 판타지 - [필독]이라는 문구가 있는 공지.)

5. go!판타지 공지에 들어가면,

난 모든 열쇠를 친구에게 주었기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기분이었다. 하지만 나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았다.

- 숲은 지쳐있는 나에게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들려주었다. -

  (go!로맨스)

난 숲의 이야기에 흠뻑 취했다. 그러다 이야기의 주인공을 머릿속에 그려보았다.

- 100가지의 업을 지닌 용. 그의 신화적인 사랑은 40년 동안이나 이어졌다. 그렇게 나는 이야기에 취해 4명이 지나갈 법한 좁은 오솔길을 4시진이나 따라 걸었다. -

  (go!로맨스 백업용(--‘) 40번째 글.)

6. 사인사색 본편 2를 클릭하면,

오솔길은 환상처럼 나를 인도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묘한 물건을 볼 수 있었다.

‘꿈을 찾는 열쇠인가?’

- 그것은 네모난 흰색 석판에 새겨진 묘한 문자였다. 문자는 아직까지 알아볼 수 없었다. -

석판에 정신을 쏟던 나는 문자를 해독하지 못하고 허탈한 마음에 고개를 숙였다. 그러다 석판을 들어낸 자리에서 뜻밖의 모습을 보았다.

- 능숙하게 들리는 소리. 소리도 조각이 있을까? 문득문득 들리는 소리조각은 사각형에 갇힌 듯 사방을 울렸다. 귀를 울리는 소리는 마치 주작의 첫 번째 울부짖음 같았다. -

(작가연재 - 소리조각 - 사각형. 주작이 수호하는 자. 첫 번째 편)

7. 사각형 - 주작이 수호하는 자, 첫 번째 편을 보면,

주작이 만들어내는 환상에서 겨우 정신을 차렸을 때, 나는 이미 알 수 없는 곳에 도착해있었다.

- 어린 아이가 신나게 놀았을 법한 공간에는 유일한 사람이 만든 눈의 문이 있었다. -

  (놀이터) -> (독자설문)

- 문으로 들어선 나는 사각형에 둘러싸인 검은 색채를 보았다. 어이없게도 나는 그곳에서 순대를 생각했다. -

  (검색) - (순대로 검색)

8. 순대를 검색하면 하나의 글이 뜸. 그 글을 클릭하면

검은 색채는 믿을 수 없게도 나의 손에 잡혔다.

- 그리고 이내 검은 색채는 또 하나의 사각 석판이 되었다. 옆으로 길게 늘어진 사각 석판은 처음 찾은 것보다 약간 작은 크기였다. -

(또 하나의 열쇠.)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꿈의 실현이 가까워졌음을 나는 본능적으로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석판을 돌린 나는 하나의 문구를 볼 수 있었다.

- 모든 것의 시작으로 돌아가라. 그곳에서 자신의 이름을 지워라. -

  (메인 화면) (로그아웃)

그곳에는 꿈으로 통하는 문이 있었다. 나는 한 눈에 꿈으로 통하는 문을 알 수 있었다.

- 크기가 다른 두 개의 사각 석판은 빈공간에 나란히 놓을 수 있었다. 그러자 비어있던 석판에 글자가 나타났다. 긴 석판에는 모양이 다른 ‘석판’이 짧은 석판에는 거센 바람과 성난 파도가 말하던 숫자가 나타났다. -

결국 메인 화면에 로그인 메뉴에서 로그인을 하라는 뜻.

- 석판의 종이조각을 채우자 내 꿈이 나타났다. 그리고 내 꿈에 손을 뻗어 작은 종이조각을 얻었다. -

  ( 아이디란에 영어 타이핑으로 한글 석판 입력

   비밀번호에 ‘1135’를 입력하면

   ‘꿈을찾은자’라는 이름으로 로그인 가능

   꿈을찾은자의 이름을 눌러 쪽지 확인.)

9. 쪽지를 확인하면,

난 꿈을 얻었다. 그리고 그 꿈은 나에게 환상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난 당분간 이 환상에 취해있고 싶다.

+ 축하합니다. +

연재한담에 [보물찾기해결] 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려주세요.


Comment ' 14

  • 작성자
    Lv.76 라코
    작성일
    05.08.14 00:47
    No. 1

    허헐.. 정말 어렵네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13
    작성일
    05.08.14 00:50
    No. 2

    석판의 종이를 채우는게 대박 -_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을파소
    작성일
    05.08.14 00:54
    No. 3

    마지막의 말이 그것이었군요.....허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숲의노래
    작성일
    05.08.14 00:54
    No. 4

    ..허허허;
    참여 안 하길 잘 했네요.. 했으면 지금 제 정신은 대략 제정신이 아닐 겁니다..;;
    그 동안 머리는 다른 곳에서 쓰고 있었죠..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박현(朴晛)
    작성일
    05.08.14 00:57
    No. 5

    뜨아아! 환상 편이 더 어려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하악두유
    작성일
    05.08.14 00:58
    No. 6

    제가 문제를 이해 못한게 이해가 되는듯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구묘
    작성일
    05.08.14 00:59
    No. 7

    어려운것보다 너무 억지스러운 힌트가 많더군요..끙...
    거기에 굳이 답을 연담란에 올리게한것도 조금 그렇구요.
    열심히 풀고있는데 연담란에 정답이라고 한페이지가 올라오니
    도저히 의욕도 안나고.....
    차라리 답을 쪽지로 받았더라면....그러면 되든 안되든 의욕을 불태우며
    열심히 풀겠는데.....T^T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ring
    작성일
    05.08.14 01:11
    No. 8

    끄응.;;마지막..로그아웃하는것까지알았는데.ㅠ.ㅠ
    알았는데..ㅠ.ㅠ아이디를..뭐써야하는지몰라서..ㅠ.ㅠ
    좌절..ㅠ.ㅠ크흑.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옆집남동생
    작성일
    05.08.14 03:58
    No. 9

    대단해요~~ 정말 대단합니다...크윽...
    엄청나게 머리를 굴려야 하는 보물찾기...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비비참참
    작성일
    05.08.14 09:38
    No. 10

    어제... 주작이니 순대니 말은 들엇지만..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현(炫)
    작성일
    05.08.14 12:15
    No. 11

    허어...
    진작 포기하길 잘했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latu
    작성일
    05.08.14 12:16
    No. 12

    백업용에 대략 올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무신
    작성일
    05.08.14 13:38
    No. 13

    이제야 이해가 가네..
    좀 억지스러운점이 많지만.. 그런건 감으로 해결해야 겠죠
    전 석판에서 막혔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검은검
    작성일
    05.08.14 14:46
    No. 14

    대박이다....
    이런걸 혼자 해낸사람은 진짜...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4573 한담 보물찾기 계시판인가요? 암튼 추천.. 무공총람.. +1 Lv.88 이슬처럼 05.08.14 387 0
24572 한담 보물찾기를 풀면서 느꼇을법한 심정들./. +4 Lv.79 콜로서스 05.08.14 311 0
24571 한담 제가 원하는 여기 지금 연재 하고 있다거나 출판된... +2 武天道士 05.08.14 277 0
24570 한담 보물찾기``;대박...; +3 Lv.2 무협광소년 05.08.14 859 0
24569 한담 보물찾기에 관해서 +2 Lv.1 계명 05.08.14 384 0
24568 한담 음음... ^^;; Lv.11 하늘바람 05.08.14 110 0
24567 한담 하하 권태용님 멋지세요~ +2 Lv.84 l천사l 05.08.14 548 0
24566 한담 재미로..ㅋㅋㅋ Lv.1 꿈을찾은자 05.08.14 1,222 0
24565 한담 다음 보물찾기는 언제?? +3 소울[疎鬱] 05.08.14 186 0
24564 한담 모두 수고하셨서여.. Lv.1 꿈을찾은자 05.08.14 78 0
24563 한담 우와~ ^^ 권태용님 대단하세요..ㅇㅅㅇ;; +3 Lv.6 검은기름 05.08.14 640 0
24562 한담 빈땅의 죽어버린항아리라는게...;;; +7 Lv.99 beomi010.. 05.08.14 276 0
24561 한담 으 -_-; 아까비.. +1 Lv.64 13 05.08.14 127 0
24560 한담 아... 씁쓸하다... +4 Lv.50 천유결 05.08.14 210 0
24559 한담 아래 푸신분들...ㅠ.ㅠ 헬프! +1 Lv.84 l천사l 05.08.14 182 0
» 한담 보물찾기 정답공개 -환상편- +14 Lv.16 권태용 05.08.14 923 0
24557 한담 보물찾기해석어떻게:??/ Lv.1 카리엔 05.08.14 106 0
24556 한담 보물찾기 정답 공개 -영웅편- +17 Lv.16 권태용 05.08.14 757 0
24555 한담 보물 찾기 재미 있군요. +1 Lv.1 한춘섭 05.08.14 95 0
24554 한담 흠.. 보물찾기 할때 +3 Lv.1 -善 05.08.14 476 0
24553 한담 부족한저로서는... 도움이 필요해요! +3 Lv.84 l천사l 05.08.14 793 0
24552 한담 보물찾기 해법~! 올려주시겠죠~? +3 Lv.6 검은기름 05.08.14 227 0
24551 한담 [추천] 태산파 Lv.29 똑똑이아빠 05.08.14 300 0
24550 한담 아... 간발의 차이... +6 Lv.11 하늘바람 05.08.14 144 0
24549 한담 OTL...방금 공지사항까지 갔는데... Lv.99 beomi010.. 05.08.14 146 0
24548 한담 으악!! +2 Lv.1 가우 05.08.14 121 0
24547 한담 음메.. Lv.56 삼화취정 05.08.14 430 0
24546 한담 [보물찾기해결] +17 Lv.4 邪天 05.08.14 643 0
24545 한담 에고 영웅편 힌트좀... +2 Lv.71 낑깡마스터 05.08.14 203 0
24544 한담 [보물찾기해결-영웅] Lv.1 가우 05.08.14 425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