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무협란의 명포사신.
이 소설은 주인공이 죄인을 잡아들이는 포두입니다.
그런데 연재하는 와중에 심한 딜레마에 휩싸여 이를 해결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제가 이 글을 연재하면서..가장 고민인 게 주인공이 무림인들을 무척이나 증오하는데, 법을 지키려면 이 무림인들을 제대로 상대할 수가 없습니다. 이제까지의 연재분을 보면 주인공이 무림인을 죽인 경우는 상당히 드문 상황입니다. 그러다보니, 처음 시작했을 때의 강렬한 감정이 본문에서는 살아나질 않습니다.
이대로 철두철미하게 법을 지키나가는 주인공이 나을까요?
아니면 처음의 강렬한 감정대로 법이고 뭐고 없이 죄만 지었다하면 무림인들을 싸잡아죽이는 주인공이 나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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