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욜날 2학기 중간고사 셤을 마치고 그동안 달궈졌던 머리도 식힐겸 책을 골랐는데염.. 철중쟁쟁이 보이더군요. ㅋㅋ 언제 한번 읽어보려고 맘도 먹었고 해서 ㅋㅋ 읽었는데 절라게 재밋더군요. 원래 1,2권만 빌리고 재밌으면 담에 볼려 했는데 단숨에 4권까지 꼼짝도 안 읽고 다 읽었습니다. ㅋ 너무 재밌어서 왜 4권까지 밖에 안나왔나 혀만 쩝쩝 다시고 있을 때 문득 최악의 시나리오가 떠오르더군요 .ㅋㅋ
4권에서 공번승인가 걔가 아무튼 무지막지한 내공만 가지고 있고
그거 때문에 조일관이 걔를 치료해주려고 별 애를 다 쓰는데여 ㅋㅋ
만약 조일관이 공번승을 치료하는 도중에 막대한 내공이 자기 몸
에 흘러 들어가면 어떡해 될까요? 조일관은 어쩔 수 없이 취암전
뢰를 이용할꺼고 공번승은 삐쩍마른 미라가...
때문에 조일관은 무림 공적으로 몰려서..; 무림인들에게 쫓기다가
비극적인 최후를...
부디 작가님이 이런 시나리오는 안 쓰셨으면 하네요. ㅋ
좌우간 철중쟁쟁 무지막지 하게 재밌습니다. 초강추 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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