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의 소설을 보면 그런느낌이 듭니다. 전체적으로 모든것을 조율하고 생각하고 준비하여 충분한 사고 가운데 쓰는 소설이 아니라 어떤 한가지 사실을 모티브로 삼아 글을 시작하고 그리고나서는 그것하나만으로 글을 처음부터 끝가지 이어가며, 그후에는 매일 글을 올리는것에 치여서 그냥 쓰여지는 소설이 많은것같습니다.
그런 소설들만보다보니 뭐랄까 고만고만하게 재미있으면서 고만고만하게 질려간달까요? 요즘에는 점차 소설을 보러 사이트에 들르는것 자체도 대여점에서 소설자체를 빌리는 경우도 점점 드물어져 갑니다.
선작한 작품들이 몇십개가 되다보니 이제는 소설을 볼때 이소설이 뭐였더라 싶어 앞부분을 읽어봐야 할정도로, 뭐랄까 미친듯이 몰입할수 있는 그런 소설이 없다는게 슬픕니다.
요즘은
드래곤라자와 같은 아니면 더 로그와 같은 또는 하얀늑대들정도의 그런 류의 소설들은 없을까요?
게임소설이라면 옥스타칼리스의 아이들같은 몰입력을주는
무협이라면 김용의 소설들과 같은 그런 느낌을주는 또는 적어도 묵향 1부와 같은
뭐랄까 제대로 몰입해서 읽을수 있는 잘쓰여졌다 싶은 소설을 단한종류라도 읽고 싶은데 찾아보기가 힘들군요.
스산한 가을바람의 정취가 느껴지어 뭔가 권태감이 나른하게 찾아오는 요즘과 같은때에
장르불문하고 미친듯이 몰입할수 있는 소설 추천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읽고나서 다시금 판타지와 무협에대한 사랑에 빠져들수 있을만한 그런 작품을 기대합니다.
아무쪼록 코멘트 많이 남겨주시고
코멘 남겨주신 분으로 인해 찾아오는 다른분들도 함께 나눌수 있는 시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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