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추천할 소설은 두가지인데요. 모두 여자가 주인공입니다.
대부분 판타지들이 남자가 주인공이다보니까 여자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소설은 조금 꺼려지는게 사실인데요. 이 두 글을 읽어보시면 전혀 그렇지 않다는 확신이 드실껍니다.
1. 곡옥 (조아라 연재)
가야문명의 유적발굴작업을 하던 이수아는 붉은 곡옥을 줍게됩니다. 그리고 붉은 곡옥으로 인해 다른 차원으로 건너갑니다.그리고 그곳에서 '새'가 됩니다.'새'를 잡아 권력을 얻으려는 자들도 있고 타락해버린 붉은 날개의 왕도있고 붉은 용도 있고 호드람의 락샤도있고 축복의 새 이수아도 있습니다 등장인물의 성격이 모조리 양산된 어느 판타지와는 질적으로 다릅니다 등장인물 하나하나가 살아있는것같아요 읽다보면 글에 동화되어 마치 글을 '보고'있는듯 해서 아주 강력추천합니다.
2.헤르메스로 어서 오세요.
주인공 이수연은 우연히 '헤르메스'라는 카페를 발견하게됩니다. 그 카페는 차원의 틈 사이에 세워진 유일한 카페로써 여러 여행자들의 휴식처가 되는곳이지요 그곳에서 카페인 중독자와 말하는 고양이와 카페손님만 편애하는 주인장과 삶이 정말 미스터리한 Mr.리등의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는겁니다. 그리고 작가님이 중간중간 넣어주시는 단막극형식의 단편도 재미있어요.꼭 한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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