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이라는 말을 자주 쓰시는 초우님

대신 이번주부터라도 열심히 써서 올리겠습니다. (2005-09-28)

대신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연참으로 지키지 못한 약속을

대신하겠습니다. (2005-09-30)

대신 월요일 하루에 두 개를 한꺼번에 올리도록하겠습니다.

(2005-10-07)

사과의 의미로 이번 회는 돈을 받지 않겠습니다.

(2005-09-08)

내일 9회 분을 한꺼번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005-11-03)

                            

                                       -출처: 이북공지-

기다리는게 기분나쁜게 아닙니다.

독자분들이 기분 나빠하시는건 아마도 초우님 공지때문일겁니다.

대신 어떻게 하겠습니다.....라..

우는아이 사탕주고 달래는 것 같은...

마치 조르고.. 보채서 글 하나 보는것 같이 느껴집니다.

초우님께서는 성의라고 생각하시고 그러는것 같으나

독자 입장에서는 비참한 느낌마저 듭니다.

앞으로 초우님께서는 이런말 안쓰셨으면 합니다.

[하늘소ii]

지키지도 못할 약속은 약속이 아니죠.
충분히 고려해서 자기가 할 수 있는 한도내에서 약속이란게
나오는거지..
약속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이자 인간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관계라고 봅니다.

[노랑병아리]

-_- 초우님은 내일까지 안올리면 또 약속어기는거임. ..끙..

[전차남]

초우님도 미안하셔서.. 그렇게 올리신 것 같긴한데...

근본적으로 사정이 있으시면 조금 기간을 길게 해서 저런약속을 남발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몸이 않좋으시거나 개인적으로 사정이 않좋으시면.. 간단하게 이차저차해서 얼마간(약간 넉넉하게) 쉬겠습니다.

하면 독자분들도 이해 하실텐데...

몸을 너무 혹사시키시는 것 같네요..

[영준엄마]

내일이라도 꼭 올려주세요.. 이번에도 어기시면.....

[紅玉]

후.......사정이야 있으시겠지만....씁쓸한건 어쩔수 없습니다..

[뉴피넛]

저와 비슷하게 생각하신분이 계셧군요..흠..

[오함마]

문제는..
저와 같은 약속을 하지 않았다면,
저역시 굳이 연재방에 들어가지 않았다는거죠,
그냥 씻고 자면 될 것을,왜 굳이 컴을 켜야만 했는지.
그래도 본인이 한 약속이니 올렸겠지 하는 마음으로 캔맥주 한통들고 컴에 앉습니다.

하지만...이게 뭡니까?
독자이지만, 겨우 회당 돈 100원이겠지만...
약속을...너무도,
그것도 본인이 내세운 약속을 정말이지 너무도 우습게 알기에
솔직히 기분이 유쾌하지가 않군요.

글쓴다는 것이 당연히 힘들겠죠.
하지만...직업 아니던가요?
그리고
그 약속 누가 강요했던가요?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 말아야죠.
지키지 못한 약속에 불쾌한데.
그것을 자꾸 반복한다면.
입장을 바꿨을 때, 기분이 좋겠는지 한번 묻고 싶군요.

[tpwls]

고무판 독자들은 너무나 맘이 좋으셔서 그럴까....
참 초우라는 작가에 대해 그냥 웃습니다...

[샤이닝5]

하는 것이 너무 많아서 그러죠... 하나라도 끝을내야한는데.... 몇가지를 동시에 하니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