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이미 보신 분들이 더러 있을 줄로 압니다..
그리고 요즘은 연재가 뜸하게 올라와서 다른 연재를 보고 계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저도 그런 사람 중의 한 사람이지요.. 흠흠흠
어떤 분의 추천으로 이 이야기를 접했을 땐 '무겁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건 아마도 주인공이 '신중한' 성격이기에 쉽게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것에서 느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런 주인공 주위엔 어려운 처지에서도 맑은 심성을 소유한 조연들(기루의 아가씨들과 주인장)이 빛내주었기에 오늘의 주인공이 있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지켜주려고 했던 이들을 잃게 되고 누명을 쓰고 도피하는 주인공의 뒤를 쫓는 살수들..
복수하던 중 동귀어진 하려는 그를 오히려 살수들의 우두머리는 구출해주고 자신의 생명을 단축하면서 주인공에게 무공을 전수해 줍니다.
대신 자신의 딸을 그에게 의탁하지요.
부인과 약속한 정파에 속하는 문파를 세워달라면서요...
고강해진 주인공은 은인의 딸(남장여인)과 함께 강호를 주류하며 경험하는 이야기가 전개 되지요..
글주변이 없어서 주절거렸더래도 무시하시고
그저 여러분도 도욱 님의 '반역강호'에서 주인공의 슬픔과 고뇌, 통쾌한 복수와 멋진 무위를 지켜 보셨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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