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
아직 초반 부분이지만 D.G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건 작가님의 꼼꼼함이랄까...
일반적인 게임 판타지들은 주인공이 히든클래스나 기연으로 중반쯤가면 먼치킨으로 좀 막나가더군요...
그래서 초반엔 재미있께 보...(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엄청난 먼치킨에 질려 그만 본다는물론 먼치킨을 좋아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어쩃든 작가님의 꼼꼼함이라 할만한 부분은 다른 게임 판타지에서는 그냥 히든클래스나 기연이란 이름하나로 강해지지만 D.G의 주인공은 강해져야만 하는 이유가 있죠.희귀병걸린 여동생 치료비마련을 위해 강해져서 게임돈을 현금으로 바꾸는 쉽게 말해 현질을 하는 어둠의 게이머인 주인공이 가상현실게임으로 들어가니 강해져야만하는 동기가 충분히 성립된다고 봅니다.일반적인 게임 판타지처럼 게임하다가 강해지는 것이 아니고...
그리고 무엇보다 제 마음에 든 것은...
일반 게임판타지에서 초보떄 쉽게 렙올리고 몬스터와의 격투가 허무하게 끝나는 반면 D.G는 오크를 잡는데 파티를 맺고 사냥할떄 전투과정까지 하나하나 세세하게 묘사하니 글의 흥미를 더 해줍니다.
아직 초반이라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재밌으니 가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참고로 첫 추천이라 글이 난잡할수도 있습니다.
애교로 봐주세요^^(탕..!암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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