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소개글을 읽고 지난 3일간 자유연재란에 있는 천하무쌍 개세무적 진북두를 잃어 보았습니다.
내용을 간략히 말한다면 19년여의 수련(강화도산 쑥으로 뜸뜨기, 자해 골절상 당하기 등, 기존 수련방법과는 차이가 있어 수련이라고 할 지 조금은 의문)을 한 주인공 진북두의 좌충우돌(?) 무림출도 부분까지 연재가 이루어졌습니다. 주인공 진북두는 출도시 이미 개세무적-- 천하무쌍 먼치킨에 가까워져 무림출도하는 듯 합니다.
그런데 그 풀어나가는 문체와 내용에는 인과, 개연성 등이 상당하여 무리한 느낌이 들지 않고 물처럼 무리없이 진행되는 수작으로 느껴집니다. 작가분에게 분발을 촉구하고 아울러 힘을 실어드리는 방법은 많은 독자들이 잃어 주는 것일 것입니다.
그래서 졸필로 추천하오니 강호의 동도들께서도 시간을 내어 일독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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