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소설중 나오는 인물의 무공수위는 작품마다 모두 다릅니다. 화경 이 십수명에 현경은 한두명인 것도 있고 어떨땐 현경이 넘쳐 흐를때도 있고 조금만 나온다 치면 죄다 신급인 것도 있습니다.
그중 가장 잘쓰이는 두가지중 첫째는 화경, 현경, 신화경(또는 생사경)이고 둘째는 오기조원 등봉조극 등이 있습니다.
그럼 둘을 비교한다면?? 이란 생각에 끄적인겁니다.
밑은 좌백님이 감수하신 구룡쟁패란 게임의 무공수위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임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무 (無) 심법과 기의 운용을 전혀 모르는 상태
망아지경 (忘我之境) 명상으로 인해 스스로 자신을 잊는다.
응신입기혈 (凝神入氣穴) 하단전에 기혈을 모을 수 있는 경지
- 삼급무사
옥동쌍취 (玉洞雙吹) 하단전에 기혈이 열린다.
- 이급무사
주천화부 (周天火符) 기혈을 임독맥으로 주천한다.
- 일급무사
양광이현 (陽光二現) 빛 덩어리가 단전에서 인당으로 운기한다.
- 절정고수
오룡봉성 (五龍奉聖) 다섯 용이 내단을 물고 중단전으로 이동한다.
- 화경
일월합벽 (日月合闢) 보름달과 태양이 하나 되니 음양이 태극을 이룬다.
옥예금화 (玉蘂金花) 오색 영롱한 금화송이 모란 같이 핀다.
오기조원 (五氣朝元) 청적흑백황의 기운이 정수리로 솟구친다.
삼화취정 (三華聚頂) 색을 가진 꽃이 정수리에 피어 난다.
적사투관(赤蛇透關) 붉은 뱀이 나타나 머리 속으로 파고든다.
천화난추 (天花亂墜) 금색 연꽃이 피어 올라 하늘로 솟아 오른다.
반박귀진 (返撲歸眞) 무공을 익힌 흔적이 없어져 평범한 사람처럼 변한다.
반로환동 (返老還童) 다시 젊어진다.
-현경
등봉조극 (登峯造極) 최고의 경지에 올라 신선의 경지로 진입한다.
좌탈입망 (坐脫立亡) 혼은 움직인다. 유체이탈
허공분쇄 (虛空粉碎) 수련자의 육체가 허공 속에 녹아 든다.
등선 (登仙) 신선의 경지에 접어든다.
- 신화경
짧게나마 비교했는데 화경의 단계가 너무 많군요. 반박귀진을 현경에 넣어야하나 고민했지만 많은 작품들이 현경에 들면 환골탈태를 이루기에 반로환동을 현경의 시작으로 잡았습니다.
아무래도 화경의 단계에서 이야기를 진행하다 각성(?)하여 현경하는 소설이 많은지라 화경의 단계가 많아도 별문제 없을듯 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건 제 개인적인 견해일뿐 입니다.소설은 작가분들 께서 만드시는 것이고 역사 소설이나 논픽션이 아닌 이상 트집을 잡기보단 그냥 즐기는게 최고입니다. 그저 무협에 익숙지않아 무공 수위가 생소하신 분들만 참조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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