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가 만든 환상을 주변에 뿌리고 그것을 주워담는다.
스스로가 만든 환상을 등에 짊어지고 돌아오지 않는 일상을 바란다.
스스로가 만든 환상에 목을 매고 돌아오지 않는 생을 구가한다.
죽음을 인정하지 않는 그들에게 있어 '그'는 같은 유령이 아니라 존재하지도 않은 '것'일 뿐이었다.
유령으로 존재하면서 제정신을 유지하고 있는 '그'
그런 '그'가 죽은 자의 눈으로부터 받은 부탁을 위해 한 쌍의 거울을 부수려다 떨어져 버린 이계.
밑으로는 구름의 바다.
위로는 하늘을 꿰뚫을 듯한 거대한 산봉우리.
산봉우리에 오르자 보이는 사정 없이 널따란 지평선마저 보일 정도의 정상.
그 중앙에 존재하는 거대한 나무.
그리고 그 나무의 정상에서 '그'는 '존재'를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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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이를 분양 받았다!!! (퍽!)
뭐, 이것도 일단은 추천 글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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