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렘물이 아닌 소설 추천 부탁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하렘물을 찾으시니, 저는 하렘이 아닌 소설을 추천 받아볼까 하네요.
보이 미츠 걸 형식의 글을 참 좋아합니다. 단 여기에 보이 미츠 걸s가 되면 좀 난감해 지지만요. 하하하 즉 히로인이 2명 이상 나와도 조금 걸립니다. 제가
일부일처 부대의 부대원이라서요. 음, 조금 심한가?
그래도 다른 곳도 아니고 진주가 산처럼 쌓여있는 고무판이니 제가 원하는 작품
한 두 개쯤은 있겠지요?
p.s.1 음, 어젠가요? 진흙 속에 진주라는 표현을 가지고 게시판에서 논쟁이 있었던 모양이네요. 제 생각은 '진흙 속에 진주'라는 표현은 어떤 작품을
높이며 동시에 다른 작품을 깎아 내리는 목적에서 쓰인 어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귀한 작품을 찾았다는 감탄의 의미로 사용 됐기에 전혀 문제될 것이 없는 어구라고 생각합니다.
p.s.2 고무판에 과연 진흙이 있는지가 의심스럽군요. 여기 있는 작품들은 작가님들꼐서 혼신을 다하여 쓰시니 만큼 그 안에 진흙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p.s.3 장르소설에 문학성은 있으면 좋고 없어도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가. 중요한 것은 오히려 취향이지요. 저처럼 하렘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있는 반면 하렘물 취향이신 분들도 있고... 자신의 기호에 맞지 않다고 해서 꽤 심한 말을 써 놓으시는 분들이 아주 간혹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런 분들은 좀 더 타인을 생각하시면서 글을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p.s.4 제가 진주와 진흙을 구별하는 기준은 딱 하나입니다. 작가가 그 작품에 혼신을 다하는가 아니면 그냥 대충대충 써내려가는가? 그런 의미에서 저에게 확실한 진흙은 근례에 이영도님이나 이우혁님과 같은 거장분들과 영광스럽게도 도매급으로 묶이곤 하는 어떤 아가씨 뿐입니다.
Commen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