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Personacon 네임즈
작성
06.03.13 21:10
조회
352

정말 가슴 찡한 판타지를 읽어 보셨나요?

저는 판타지소설에 빠진지 5년밖에 안되는 신참입니다^^

그래서 인지, 필력보다는 흥미위주의 글을 더 선호한 편이였죠.

최근들어서는 필력이 좋아야 흥미가 일어난다는 생각이 들어서

필력이 좋으신분들의 글들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여러 좋은글들을 찾았고,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아스크란 소설은 정말로 인상깊게 남네요...

아스크의 카테고리에 가보시면 따로 소제목이 없습니다.

오직 황혼을 쫒는 늑대라고만 나오지요.

처음에는 소제목이 없이 보려니 내용파악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완결까지 다 읽고 난 순간, 왜 소제목이 황혼을 쫒는 늑대인지를 알것 같았습니다.

이 글의 주인공은 정말로 가슴아픈 사랑을 합니다.

세상을 지키기 위해서 죄악의 붉은달 아래 태어난 소녀들을 죽여야만 하는 운명에 처해있는 주인공입니다. 그런 주인공은 운명에 순응하며,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 그런 소녀들을 죽여갑니다.

그러는 동안, 주인공에게는 사랑이 찾아 갑니다.

자신의 죽음을 의연하게 받아들이는....

마지막으로 부모님을 한번만 보게 해달라는 소녀의 부탁에

주인공은 변덕때문인지 그 소녀의 소원을 들어줍니다.

그일에서부터 주인공의 가슴아픈 사랑은 시작 된것일까요?

운명처럼 주인공 '스콜 비엘가르드'는 사랑에 빠지기 시작합니다.

결국 사랑에 빠져 행복이란것을 알아가던 주인공에 시련은 찾아 옵니다.

혹시 내용을 뻔히 알겠지만, 빠져드는 소설이 있으신가요?

전개되는 내용은 정말로 뻔하기 그지 없습니다.

하지만 아스크의 매력은 그런 뻔한 내용까지도 매력적으로 만들더군요.....

중략하고,

이렇게 주인공은 자신의 운명에 맞서 싸워갑니다.

운명과 맞서 싸우던 도중, 주인공은 자신을 위해 헌신하던 소녀의 죽음을 맛봅니다. 결국 분노하여 각성하고서 신의 사자를 물리치고, 신과 대화를 통하여 그 소녀는 단 하루동안의 삶을 부여 받습니다.

그동안 자신을 위해 노력하던 소녀의 정성을 그제서야 깨달은 스콜은 그 소녀를 위해 하루동안 정성을 다하지만,

하루는 너무 짧은 탓일까요?

두 사람은 서로 해어질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주인공 스콜은 그런 운명까지도 맞서 싸웁니다.

소녀 '소피아'를 잃지 않기 위해서 황혼을, 황혼을 쫒아서 계속 달립니다.

아마 지금까지도 황혼을 바라보며 소피아와 행복하게 있을지도 모르지요....

이렇게 글의 간략한 줄거리를 말씀드렸습니다.

중략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할 이야기가 많군요...

하지만 아스크의 매력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제가 중략했던 부분에서 나온 주인공의 사정과, 주변인물들의 사정...스콜과 같이 죄악의 붉은달 아래에서 태어난 소녀를 사랑하는 듀란....정말 흥미진진하고 가슴울리는 스토리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직도 안보셨습니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밤을 새가면서, 가슴을 졸이면서, 재미를 느끼면서 보실 아스크...

저는 김백호님의 아스크를 추천드립니다^^

P.S 글을 보셨다면....댓글은 필수!! 안하시면......삐질꺼에욧!


Comment ' 13

  • 작성자
    Lv.19 카이혼
    작성일
    06.03.13 21:12
    No. 1

    억.. 이거 결말을 말씀 드리시면!!!
    결말 부분만 조금 수정해주세요~!
    그러면 더욱더 관심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네임즈
    작성일
    06.03.13 21:15
    No. 2

    그런가요;;;

    하지만 제일 인상깊은 것이 결말이고 또한 그런 인상깊은 점을 써드려서

    추천을 한다는게....내용을 다 말해 버린꼴이 되버렸네요 ㅠㅠ

    하지만 제가 중략한 부분도 만만치 않게 재미있습니다^^

    결말을 아시고 보시더라도 재미있으실꺼에요^^

    그리고 제가 결말 부분을 약간 뭉퉁그려 쓴 것이기 때문에

    본문을 읽어보시면 차원이 다른 마음속의 감동을 느끼실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맛있는농약
    작성일
    06.03.13 21:22
    No. 3

    허허.. 통짜로 줄거리를 다 말씀해주시는,
    그나저나 아스크 정말 가슴 찡하죠.. ㅠ ㅅ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네임즈
    작성일
    06.03.13 21:27
    No. 4

    헉;;;저는 간추린다고 간추린거였는데 ㅠㅠ

    아직 제가 글쓸줄을 몰라서 그런것 같습니다ㅠㅠ

    하지만 저도 아스크의 대략적인 줄거리를 친구에게서 듣고 봤는데도

    정말로 재미있었습니다^^

    다른분들도 그렇기를 기도해야죠 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김백호
    작성일
    06.03.13 21:38
    No. 5

    추천 감사합니다. 아스크가 완결난지 2주가 넘었는데 아직도 추천이 되고 있어서 글쓴이로서 너무나 행복합니다.

    BUT!

    현존하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에 하나이며 세상에서 4번째로 크고 가장 오래된 교회, Sophia, 그녀를 믿는 자들을 일컬어 통칭 Sophia Faith라 칭하니 가입요건은 에레베스트산 정상에 태극기를 꽂거나 후속작 인페르노를 읽으시면 됩니다.

    PS!

    선작하고 묵혀두시는 분들은 Sophia의 축복을 받지 못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빠른탈것
    작성일
    06.03.13 21:40
    No. 6

    네타 ㄷㄷㄷ

    전 인페르노를 연재분까지 완독했으므로 소피아교로군요. 크하핫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카이혼
    작성일
    06.03.13 21:44
    No. 7

    헛!! 위에 강력!!!! 그럼 나도 소피아 교인것인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네임즈
    작성일
    06.03.13 21:44
    No. 8

    음.....인페르노는 연재분량은 많~이 모아서 볼라고 했는데;;

    작가님의 말씀에 따라 지금 봐야 할것 같군요;;

    혈사마인(맞나요?)님 저도 곧 소피아교에 가입될것 같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부들부들e
    작성일
    06.03.13 22:00
    No. 9

    소설을 안 봤지만 내용을 다 알겠네요..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극성무진
    작성일
    06.03.13 22:08
    No. 10

    초강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쪼꼬
    작성일
    06.03.13 22:47
    No. 11

    그럼 저도 소피아교로군요..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켄비시
    작성일
    06.03.13 22:59
    No. 12

    우.....줄거리만 봐도 찡하네요.......눈물 날 것 같아서 보지는 못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시험두달전
    작성일
    06.03.13 23:12
    No. 13

    추천글 하나로 결말을 다 보았다... 물론 이전에 읽어서 다행이지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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