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가슴 찡한 판타지를 읽어 보셨나요?
저는 판타지소설에 빠진지 5년밖에 안되는 신참입니다^^
그래서 인지, 필력보다는 흥미위주의 글을 더 선호한 편이였죠.
최근들어서는 필력이 좋아야 흥미가 일어난다는 생각이 들어서
필력이 좋으신분들의 글들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여러 좋은글들을 찾았고,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아스크란 소설은 정말로 인상깊게 남네요...
아스크의 카테고리에 가보시면 따로 소제목이 없습니다.
오직 황혼을 쫒는 늑대라고만 나오지요.
처음에는 소제목이 없이 보려니 내용파악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완결까지 다 읽고 난 순간, 왜 소제목이 황혼을 쫒는 늑대인지를 알것 같았습니다.
이 글의 주인공은 정말로 가슴아픈 사랑을 합니다.
세상을 지키기 위해서 죄악의 붉은달 아래 태어난 소녀들을 죽여야만 하는 운명에 처해있는 주인공입니다. 그런 주인공은 운명에 순응하며,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 그런 소녀들을 죽여갑니다.
그러는 동안, 주인공에게는 사랑이 찾아 갑니다.
자신의 죽음을 의연하게 받아들이는....
마지막으로 부모님을 한번만 보게 해달라는 소녀의 부탁에
주인공은 변덕때문인지 그 소녀의 소원을 들어줍니다.
그일에서부터 주인공의 가슴아픈 사랑은 시작 된것일까요?
운명처럼 주인공 '스콜 비엘가르드'는 사랑에 빠지기 시작합니다.
결국 사랑에 빠져 행복이란것을 알아가던 주인공에 시련은 찾아 옵니다.
혹시 내용을 뻔히 알겠지만, 빠져드는 소설이 있으신가요?
전개되는 내용은 정말로 뻔하기 그지 없습니다.
하지만 아스크의 매력은 그런 뻔한 내용까지도 매력적으로 만들더군요.....
중략하고,
이렇게 주인공은 자신의 운명에 맞서 싸워갑니다.
운명과 맞서 싸우던 도중, 주인공은 자신을 위해 헌신하던 소녀의 죽음을 맛봅니다. 결국 분노하여 각성하고서 신의 사자를 물리치고, 신과 대화를 통하여 그 소녀는 단 하루동안의 삶을 부여 받습니다.
그동안 자신을 위해 노력하던 소녀의 정성을 그제서야 깨달은 스콜은 그 소녀를 위해 하루동안 정성을 다하지만,
하루는 너무 짧은 탓일까요?
두 사람은 서로 해어질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주인공 스콜은 그런 운명까지도 맞서 싸웁니다.
소녀 '소피아'를 잃지 않기 위해서 황혼을, 황혼을 쫒아서 계속 달립니다.
아마 지금까지도 황혼을 바라보며 소피아와 행복하게 있을지도 모르지요....
이렇게 글의 간략한 줄거리를 말씀드렸습니다.
중략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할 이야기가 많군요...
하지만 아스크의 매력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제가 중략했던 부분에서 나온 주인공의 사정과, 주변인물들의 사정...스콜과 같이 죄악의 붉은달 아래에서 태어난 소녀를 사랑하는 듀란....정말 흥미진진하고 가슴울리는 스토리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직도 안보셨습니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밤을 새가면서, 가슴을 졸이면서, 재미를 느끼면서 보실 아스크...
저는 김백호님의 아스크를 추천드립니다^^
P.S 글을 보셨다면....댓글은 필수!! 안하시면......삐질꺼에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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