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청룡장,이계진입을 아시는분~~

예전에 고무림에서 느긋한 팬더라는 필명으로 이계진입을 출판된걸 기억하십니까? 비슷한 제목의 이계지인과 혼동되어 기대만큼 인기를 못 얻었던것으로 기억됩니다.

문득 예전 글을 떠올리다 생각났는데 작가분의 최근근황을 아시는분 있나요?

이계진입은 작가분이 구상하셨던 이야기중에 2부나 3부에 해당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이계진입5권을 끝으로 더이상 고무림이나 다른곳에서 찾아볼수가 없더군요.

또 석공이라는 필명으로 청룡장시리즈를 내셨던 유재용님의 근황도 알고 싶습니다. 무협은 접고 완전히 밀리어터리소설만 쓰시는지.?

최근에 출판했다는 소문을 못들어봐서 궁금합니다.

작가분들의 소식이나 홈페이지를 알고 계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극성무진]

흠 잘 모르겠네요^^:..

[獨步]

청룡장은 2부 '청룡문'인가 해서 벌써 나왔습니다.
청룡장 끝날 때 조금 먼치킨화 되었던 소천이 청룡문에서는 조금 약해진 것 같더군요.

[짜증]

獨步님. 청룡장2부 청룡맹은 당연히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본문에 시리즈라는 어휘를 사용했구요. 청룡맹도 2003년에 나온거라 근황이 궁금해서요..

[흑곤객]

석공님이라^^ 저두 참 근항이 궁굼하네여 ㅠㅠ

석공님도 참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첨 청룡장 출판하시려구 다녔는데 분량이 많다는 이유로 여러 출판사에서 퇴자를 맞으셨죠(그때만혀도 무협소설 3권이라는 정설이 있었을때라ㅠ) 결국 석공님의 자비로 몇몇 네티즌들의 힘으로 2~3권가량 출판하셨다(이때 석공님 출판본으로 읽었었는데ㅋ 아직까지 소장을 못한게 참 아쉬웠습니다ㅠ) 나중에 시공사에서 청룡장을 출판하셨죠 청룡장 출판하였을 때 그 뿌듯함^^ 제가 감동 먹었음ㅋ 그 만큼 석공님이 고생을 많이하시고 신경도 많이 쓰셨거든여

청룡맹 쓰실때까지 제가 알기론 산에들어가 절에서 창작 작업에 몰두 하신걸로 알고 있었거든영...ㅡㅡㅋ (청룡맹 연재하실때 나온 댓글에여ㅋ)

그 다음 청룡시리즈3부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ㅠ 아쉽습니다



p.s이계진입은 본적이 없어서...죄송합니다ㅠ

[엽동유]

이계진입은 잘 써진 글이지만 재미는 조금 덜했고, 이계지인은 뻔한 내용이지만 재미는 있었던 글로 기억되는군요. 이계지인과 제목이 혼동되어 기대만큼 인기를 얻지 못한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조금은 독특한 설정이 취향을 탄 듯 싶네요.
청룡장은 읽었지만 이거 참 기억이 가물가물 하군요. ^-^

[진짜무협광]

허우혁님의 이계진입...제 고전 소장판 중의 하나입니다. 작가님의 싸인이 1,2권에 있고 ^^* 마린보이님이 표지 일러스트를 맡았는데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물론 내용도 무협 판타지(?)형식으로 낯설은 배경입니다. 고대 중국인듯 하지만 다소 다른 세상의 이야기입니다. 엽님의 댓글처럼 재미는 덜한듯하나...씹으면 씹을 수록 맛이 나는 고전에 속합니다.
자녀들에게 권할 수 있는 양서라고 생각됩니다.

[momoring]

이계진입 저의 베스트 중 하나입니다.
느긋한 팬더님은 작연란에서 라스트 가디언이라고 게시판을 하나 갖고 계신데 거의 반년가까이 연중 상태입니다. 아이디처럼 느긋한게 '연재중'이실지도 모릅니다만;;;
하여간 쪽지로 여쭤보시는게 더 좋을듯하네요.

[주형이]

이계진입!
다섯 권을 모두 구입해 놓고 생각나면 읽는 베스트 중 베스트 입니다.
읽어도 읽어도 질리지 않는 감칠맛 나는 문체.
현대적 어투가 무림세계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서 완전 신선하죠.
전 이계진입을 영지물의 결정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당최 그 무공의 끝이나 정체를 은근슬쩍 비취주기만 하는 허 진.
그가 은하장을 세우고 돈벌고 제자들을 키우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단순하게 주인공 빛내주기가 아니라 개성이 완전히 살아있는 조연들이 등장합니다.
2부, 3부 제발 써 주시기만을 바라는 시리즈죠. ^^

[지뢰]

청룡장 .청룡맹 못본사람 많을걸요 ^^
몰입해서 재밌게 읽었죠^^
소천 ....그이름 정이가는 주인공이죠
음.. 한번더 볼까 ?

[구속자]

청룡장, 청룡맹은 최고지요. 후반에 너무 선도소설 비슷하게 나가는게 흠이랄까 나머지는 흠잡을데 없는 소설.

[아집]

이계진입..언젠가는 다시 나올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내용을 보면 이 내용이 다가 아니다..라고 암시하는 부분이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출판시..기존에 있던 이계지인이라는 작품덕에 인지도 측면에서 문제가...꼭 아류작같은 느낌을 주는 제목때문에 묻혀버렸다고 봅니다. 그래서 아쉽고.. 느긋한 팬더님의 화려한 컴백을 기다립니다~

[열혈코난]

이계진입 무협+영지물의 베스트입니다
이계지인은 전별루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