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무림에서 글을 쓰고 있지만 사실 글을 별로
읽지는 않습니다.
그저, 책으로 나온것들만 읽는달까요?
그러다가 우연히 클릭 미스로 찾아간 자유연재
로맨스란, 그곳에서
한 소설을 발견했고 5시간동안 100화가 넘는 분량을
싹 읽어버렸네요.
악한악마님의 다른인생 순응기.
평소에 트랜스물을 좋아하던 K다보니 한번 봐볼까 하는
심정으로 읽어봤다가 푹 빠져버렸네요.
어찌보면 좀 지루해 보일수 있는 심리묘사 투성이의 글이지만
엄청난 몰입감을 주더군요.^^;
뻔한 내용이고 뻔한 전개지만 주인공의 갈등과
고민이 글을 읽고있는 저한테까지 전해져 온달까요?
현재 100여편에 달하는 분량(약 900K정도)가 연재되어 있고
곧 완결도 난다고 하니
한번 보시기를 강추합니다.
장르가 로맨스이긴 하지만 어찌보면 판타지적인 상상력으로
포장된 소설 다른인생 순응기 정말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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