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복룡이라 합니다. 제가 출판작을 추천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그런데 혹시 여기 출판작 추천하면 안되는 곳? 그런 곳이라면 당장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어쨌든
제가 추천하는 출판작 입니다.
-사마쌍협(완)-
아주 재밌습니다. 사마쌍협은 이름에서와 같이 두 명의 주인공이 있습니다. 굳이 나눈다면 사협 이랑 마협이라 할 수 있겠군요.
그리고 그 둘은 천재입니다. 그것도 사협은 검법을 스스로 만드는 놈이고 마협은 엄청나게 익히기 힘들다는 마도의 초절정 상승 무공을 몇년만에 익히는 놈입니다. 한 마디로 보시면 '괴물'이다라는 느낌이 팍! 옵니다.
아 그리고 이 책에 정말 남자라면 한 번 꿈꾸는 여인이 사협에게는 두 명 마협에게는 한 명이 나옵니다.
종합적인 내용은 사협과 마협이 음모가 판치는 정도 사도 마도 그리고 세외세력의 얽히고 설킨 무림을 구한다는 내용입니다.
-명왕전기(완)-
우각(김운)님의 작품으로 아주 멋집니다.
사내라면 뚝심이다 라는 말이 저절로 나올 정도입니다.
명왕전기의 신황이라는 주인공의 뚝심은 뚝씸 중에 뚝심이었습니다. 비록 우각님 작품이 주인공이 학살자 풍으로 나오는 경향이 있지만 그렇다고 살인을즐기는 캐릭터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시길...
그리고 신황의 의조카인 '무이'와 무이를 지키는 신황이라는 인물에 강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천인혈(완)-
역시 우각님 작품으로 한 여인을 지키는 남자의 이야기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천인혈은 자신에게 주어진 피에 속박을 이겨내고 선조의 원한을 갚는 다는 내용입니다.
천인혈의 남성 주인공 적무강 역시 뚝심의 남자입니다.
천인혈의 여성 주인공 서문아는 복수를 위해 목숨을 건 여자입니다. 읽어보면 남녀의 사랑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됩니다.
꼭 읽어 보시길...
-비뢰도-
다 아시겠지만 어쨌든 비뢰도 추천합니다. 아직 완결도 아니고 질질 끌고 있다는 말도 듣고 있지만 어쨌든 재밌는것은 사실입니다.
비뢰도를 이용한 무공을 쓰는 비류연의 최강 먼치킨 적인 이야기, 그리고 히로인인 상처를 품은 슬픔의 여인 나예린과의 사랑이야기와 비류연 주변 인물들간에 이야기를 잘 섞었습니다.
그리고 분위기가 무겁지 않기 때문에 즐겁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묵향-
비뢰도와 같이 다 아실 작품. 묵향은 한 마디로 '먼치킨' 이죠...
그래도 재밌습니다. 묵향이라는 한 인물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세 상의 이야기라 생각 할 수 있습니다. 거기다 무협세계와 판타지 세계를 넘나드는 작품으로 이 두 작품을 다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앙신의 강림(완)-
천마선과 규토대제를 쓰신 쥬논님의 작품으로 방대한 스케일을 느낄 수 있는 대작입니다. 개인적으로 앙신의 강림처럼 스케일이 큰 작품도 보기 힘듭니다. ^^;;
-소드 엠페러(완)-
이것도 추천할 만 합니다. 현대, 무협, 판타지가 조화롭게 섞여 있다고 할 수 있는 작품이지요. 한 마디로 종합 장르라고나 할까?
무엇보다 외계인과 혼자 싸우는 주인공은 신선하더군요.
-천마군림-
좌백님의 작품으로 사실적인 묘사와 독특한 배경 설정이 눈낄을 먼저 끕니다. 이 작품을 읽으면서 좌백님 필력은 역시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쨌든 강추입니다.
-검명무명-
검을 쓰는 검객의 이야기 중에서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긴 작품으로 아직 완결은 나지 않았지만 다음 권을 목매이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우님 빨리 쓰시길...;;
오늘은 이 정도밖에 생각이 안나서...;;
추천하고 싶은 작품들을 리플로 달아주세요. 저는 늦게 무협을 접해서 구무협을 못 봤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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