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펜디입니다.
뜨는 글 팍 띄우기! 음, 그러니까 다시 말해서, 요즘 파바박~! 하고 그 주가가 상승중인 신규 소설을 추천해서 주가를 더 상승시킨다는 소립니다.
오늘 저의 눈에 포착된 것은 바로 '잔'!(두두둥~!)
대뇌분열님께서 연재중이시고, 정연란에 있습니다. 솔직히 샘 날 정도로 재밌게 쓰시더군요. 내용은 좀 고어틱하시다는데, 사실 크게 그런 건 못 느끼겠고(죄송합니다;;;), 그냥 재미있습니다.
밑에 사흘만에 선작 300을 넘기셨다길래 오 신기? 하면서 읽어봤습니다. 음...처음 읽기 시작할 때는 '그저 그런 거 같은데 왜 이렇게 선작이 순식간에 올랐지?' 했어요.
그런데 말이죠(한국말은 끝까지 들을 것!), 그저 그래, 그저 그래..하면서도 끝까지 읽고 있는 저 자신을 발견하고 만 것입니다!(오 놀라워라 그대 향한 내 마음~!)
마지막엔 결국 저도 모르게 선작을 추가하고 나왔어요;;;(아아, 자꾸 선작만 늘려서 될 게 아닌데. 먼저 선작해 놓은 것부터 다 읽어야 하는데)
별 내용 아닌 거 같고, 별 재미 없는 거 같은데, 계속 읽게 만드는 무언가를 가지고 계시더군요(부럽습니다 대뇌분열님!).
저도 모르게 재미있는 그런 소설입니다. 판타지라고 하구요(음, 판타지라...)
조금 호러틱한 면이 없잖아 있네요. 액션신도 괜찮은 느낌이고.
여튼 한 번 읽어보세요. 달리 설명하기가 힘드네요. 자기글 자랑할 땐 주절주절 할 말이 왜 그리 많은지 모르겠습니다만, 다른 분들 글 추천할 때는 말문이 막힙니다(거 참)
읽어보세요. 사흘만에 선작수 300돌파. 그게 괜히 그렇겠습니까. 다 이유가 있는 겁니다.
[경고] 방심하면서 읽지 말 것! 자신도 모르게 선작을 해버릴 수도 있음. 그러고나서 아아, 낚여버린 느낌이야~라고 한탄해도 위로해줄 사람 아무도 없어요.
이상 에펜디였습니다.
추신입니다. 대뇌분열님의 잔을 읽다가, 혹시 입가심이 필요하시다면 마찬가지로 정연란에 있는 저의 투...(퍽)
흠흠.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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