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콜린입니다.
양말 줍는 소년 완결하고서 이제 무슨 글을 써야 하나 고민했는데,
소재는 잘 안 떠오르고 새로운 글을 쓴다는 것도 이상하게 내키지 않았고, 그랬어요.
그 와중에, 이전에 완결했지만 아쉬움이 남았던 소설 '정크'가 생각났어요.
5년 동안 열심히 썼지만 결국 출판은 되지 않은 소설인데 여러가지로 아쉬웠죠.
원래 SF를 좋아해서 애정을 갖고 열심히 썼던 글이었어요. 하지만 나중에 다시 보니 왜 출판 안됐는지 알 것 같기도 하고 ;; 제가 읽어도 어설프고 지루하더군요.
그래서 시간도 남는 김에 고쳐보면 어떨까 싶어서 수정을 시작했습니다.
작업이 생각보다 어렵지만, 그래도 독하게 마음 먹고 노력중입니다.
'정크'는 '코믹 SF'를 표방(!) 하는 소설이고요,
어제부로 선작수 300을 넘었고...
더 많은 독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Commen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