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잔업에 비도 추적추적 내리고..
번잡한 마음을 다스리려 땡땡이 중에
정말 잔만에 선작을 했습니다.
알고보니 오늘의 베스트에 오른 글이더군요..
우선
운월허성환님의 "괴물"..
공청석유의 냉기를 이기지 못해 화산으로 뛰어들어
용암속의 화정을 취하고선 금강불괴를 이룬 주인공..
징그러운 먼치킨의 시작입니요..
"중장기기억상실증후군"은 단지 사소한 핸디캡입니다.
능력이 안돼면 "몸빵"으로 버티라는 사부의 친절한 가르침으로
정말 무식하게 몸빵의 행진을 합니다.
무공에서 밀리다보니 적의 다리를 온갖 몸빵으로 버티면서
결국 "이빨"로 물어뜯어 불구로 만들어 버리는..
덤으로 어디선가 보았던
"고금제일 충복" 우칠...
여기서도 여지없이 주인공 버금가는 몸빵의 대가요,
고금제일의 우직함을 선보입니다.(이런 오마쥬 아주 좋아요..^^;;)
사못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해 집니다.
두번째는 괴월영님의 "이계남녀"
무림의 남자와 판타지의 여자..라는 제목이 붙어있군요..
각자의 눈으로 서로의 세계를 보게되는...
이런 싯점..정말 흔치 않죠..
아직까지는 1페이지 11편밖에 진행이 안되서 지켜봐야겠지만서도
기대가 됩니다.
바램이라면..
흔한 이계물처럼
차원이동으로 서로 만나는 진행이 되지 않았으면..
(^^;;;괴월영님 죄송합니다)
이상 간만의
선호작 추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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